[최저임금 대책] 풍전등화 편의점 ‘공적 기능’ 내세워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벼랑 끝에 몰린 편의점업계가 의약품 판매와 결식아동 급식카드 등 공적 기능 부각에 나섰다. 인건비 부담이 늘어난 편의점주가 가맹본부의 매출 구조를 지적하면서 자칫 ‘갑질’ 이미지로 번...
2018-08-13 월요일 | 신미진 기자
KT, 가입자당 매출 감소에도 수익성 안정적…‘매수’ –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KT에 대해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감소했음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6일 이학무 연구원은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로 인해...
2018-08-06 월요일 | 김수정 기자
메트라이프생명, ‘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서비스혁신’ 대상 수상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2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보이는ARS’로 서비스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서비스혁신 대상...
2018-07-26 목요일 | 장호성 기자
KTB투자증권, 추천펀드 가입 고객 대상 상품권 이벤트
KTB투자증권은 추천펀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9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금융상품몰을 통해 추천펀드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가입금액에 ...
2018-07-1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文 만난 이재용 부회장, 정부-재계 ‘해빙모드’ 전환될까
인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삼성전자 노이다 신(新)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났다.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노이다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
2018-07-10 화요일 | 김승한 기자
이재용 뉴삼성, 금산분리·순환출자 난제와 씨름
이재용 부회장이 최근 해외출장 강행 등으로 ‘뉴삼성’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그룹 차원에서 해결할 문제가 산적해 있어 험로가 예상된다. 지금 삼성은 금산분리, 순환출자고리 해소, 지주비율 강화 등 쌓여...
2018-07-02 월요일 | 김승한 기자
현대상선, 미국 농업운송연합서 ‘올해 우수 선사상’ 수상
현대상선이 미국 타코마에서 개최된 美 AgTC(농업운송연합: Agriculture Transportation Coalition) 연례행사에서 OOCL, Hamburg Süd와 함께 ‘2018 우수 선사상(2018 Ocean Carrier Performance Awards)’을 수상했...
2018-06-21 목요일 | 유명환 기자
금호석화, NB라텍스 55만톤 체제 증설 돌입
금호석유화학이 울산고무공장 NB라텍스 생산능력을 기존 연산 40만톤에서 55만톤으로 확대하는 증설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16년 NB라텍스 생산능력을 기존 연 20만톤의 2배인 연 40만톤...
2018-06-20 수요일 | 유명환 기자
신한은행, 10년연속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 수상
신한은행은 한국경영인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에서 10년 연속 최고기업과 3년 연속 월드클래스(World Class) 부문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한국경영인협회가 주최하는 ‘...
2018-06-20 수요일 | 박경배 기자
안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개소식
안성농협(조합장 오영식)은 19일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우석제 안성시장 당선자 및 시도의원 당선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가노인복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
2018-06-19 화요일 | 편집국
‘中 스마트폰 약진’ 삼성전자 위기감 고조…부진 타개책은?
글로벌 명실상부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도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약진이 예사롭지 않은 데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점유율은 오히려 줄고 있는 추세기 때문이다. 화웨이...
2018-06-12 화요일 | 김승한 기자
KT SAT “위성으로 해양·산간·사막까지 5G 서비스 확장”
KT SAT이 육지뿐 아니라 해상, 공중 어디에서나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위성 서비스를 제공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해상·항공·산간오지 등 통신·방송 미접근 지역을 개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
2018-06-07 목요일 | 김승한 기자
오늘 삼성 ‘신경영 선포’ 25주년…별도 행사 없이 조용히
삼성이 7일 신경영 선언 25주년을 맞았지만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기념행사는 물론 사내방송도 없었다는 것이 삼성 측의 설명이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삼성 주...
2018-06-07 목요일 | 김승한 기자
삼성, 창립 80주년 이어 ‘프랑크푸르트 선언’ 25주년도 차분히
“국제화 시대에 변하지 않으면 2류나 2.5류, 잘해봐야 1.5류까지는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일류는 안 된다.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라” 1993년 6월 7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2018-06-04 월요일 | 김승한 기자
김상조, 삼성 미전실 대체 ‘新 컨트롤타워’ 필요성 언급한 이유는
지난해 2월 미래전략실 해체 후 계열사 중심 자율경영체제를 유지해온 삼성에게 새로운 컨트롤타워가 구축돼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매일경제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의 인터뷰에서 삼성은 기존 미전실...
2018-05-14 월요일 | 김승한 기자
급락했던 비트코인, 또 급등…“현 시점이 상승∙하락 갈림길”
SK증권은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 등락을 결정지을 중요한 갈림길에 있다고 진단했다. 3일 하인환 연구원은 “붕괴됐던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1000만원 부근까지 상승하고 그 외 알트코인 일부는 저점 대비 2배 넘게 올...
2018-05-03 목요일 | 김수정 기자
조현민 사퇴로 본 재벌 3세 잔혹사
물벼락 갑질로 논란을 일으킨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22일 공식 사퇴했다. 이에 따라 그간 구설수에 오르며 곤혹을 치렀던 재벌 3세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4년 ‘땅콩회항’ 갑질...
2018-04-23 월요일 | 김승한 기자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과 주방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전기레인지 하이브리드’는 ‘인덕션’ 2구와 ‘라디언트’...
2018-04-23 월요일 | 김승한 기자
이재용, 뉴삼성 키 잡나…지배구조·현안해결 속도낼 듯
이재용 부회장이 긴 공백을 깨고 해외 출장길에 오르는 등 경영복귀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다.또 최근 삼성에는 노조와해 의혹, 삼성증권 배당...
2018-04-16 월요일 | 김승한 기자
효성, “안양공장서 열린 진달래 축제에 놀러오세요!”
효성은 오는 7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안양공장 진달래동산과 운동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진달래 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효성 진달래 축제는 진달래 만개에 즈음하여 매년 봄 ...
2018-04-06 금요일 | 유명환 기자
금융지주, 은행 군살빼기·비은행 이익의존↑
지난해 국내 금융지주사가 금융투자, 보험 등의 실적 약진으로 비은행부문 이익의존도를 2%포인트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부문은 인력과 점포수 감축으로 상대적으로 이익의존도가 감소했다.금융감독원이 2일 발...
2018-04-02 월요일 | 구혜린 기자
한국은행 당기순익 4조 육박 16년만에 최대
지난해 한국은행이 4조원에 달하는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16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3조9640억원으로 전년(3조3779억원)보다 5861억원 늘었다. ...
2018-03-31 토요일 | 구혜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