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차·SK·LG, 전기차 '수확의 시기' 온다
국내 대기업들이 전기차 사업에서 구체적인 이익실현 시기를 속속 발표하고 있다.당장 성과가 가까워지고 있는 곳은 '전기차 심장'을 제조하는 배터리 기업들이다.LG화학은 올해 2분기 자동차 배터리 사업에서 흑자전...
2020-07-3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컨콜] LG화학 "SK이노 배터리 소송, 객관적 근거가 토대 되면 합의 가능"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과 진행 중인 배터리 소송과 관련해 "객관적인 근거가 토대가 되면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LG화학은 31일 2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사실상 10월5일 ITC ...
2020-07-3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오일뱅크, 2분기 영업이익 132억...정유사 중 유일 흑자 전환
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정유 업계 중 유일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현대오일뱅크는 30일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2조 5517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유가하락과 정기보수에 따른 가동률 조...
2020-07-30 목요일 | 오승혁 기자
SK이노베이션, 노벨화학상 수상자 존 굿이너프 교수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SK이노베이션이 리튬이온 배터리 시대를 연 인물이자, 2019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존 굿이너프(John B. Goodenough) 미 텍사스대학교(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교수와 국내 최초로 손잡고 차세대 배터리...
2020-07-30 목요일 | 오승혁 기자
SK이노, 2분기 영업손실 4397억...1분기보다 적자폭 크게 줄여
SK이노베이션이 2분기에 들어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폭을 75% 개선하며 최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영업손실을 1조 3355억 원 개선해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그러나 석유, 화학 등 전 사업군에 ...
2020-07-29 수요일 | 오승혁 기자
[실적속보] (잠정) SK이노베이션(연결), 2020/2Q 영업이익 -4,397.42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0.07.29 09:50](잠정) SK이노베이션(연결), 2020/2Q 영업이익 -4,397.42억원7월 29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71,995.83억원(전년대비 -44.71% 감소),영업이익은 -4,397.42억원으로 잠정 ...
2020-07-29 수요일 | 파봇기자
SK이노, 친환경 소셜벤처 크라우드펀딩 하루만에 27억 모아
SK이노베이션이 ‘악착같은 그린밸런스 2030 실천’ 방안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한 ‘SV2 임팩트 파트너링 시즌 2’가 구성원의 지지 속에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SK이노베이션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
2020-07-23 목요일 | 오승혁 기자
'화면 절전으로 밝히는 미래' SK이노베이션, 기업PR캠페인 절전모드 편 런칭
SK이노베이션이 새로운 기업PR 캠페인, 'It's time to Act' 절전모드 편을 런칭했다고 23일 밝혔다. 검은색 바탕 위로 화면보호기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들이 1분 가까이 이어지며 화려함 대신 최소한의 색감으로 사람...
2020-07-23 목요일 | 오승혁 기자
이재용·정의선, 2차 회동 돌입…한국판 '모빌리티 동맹' 나오나
한국 1, 2위 대기업집단을 이끌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한 논의를 시작했다.21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현대차...
2020-07-2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이노 지원 마린이노베이션,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장관상 수상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친환경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제14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대한...
2020-07-20 월요일 | 오승혁 기자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더블폰용 투명PI 공급 개시
SK가 폴더블 스마트폰용 소재 시장에 뛰어들었다.SK이노베이션 소재 전문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이달부터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를 상업생산하고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 공급을 시작한다고 19일 밝...
2020-07-19 일요일 | 곽호룡 기자
최태원, 중국 동박기업에 1000억 추가 베팅…전기차 배터리 '광폭 투자'
전기차배터리 후발주자에서 선도업체로 도약을 노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배터리 소재 분야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올초 SKC를 통해 국내 동박사 SK넥실리스(옛 KCFT) 인수를 마무리 지은 데 이어, SK㈜가 중국 동...
2020-07-1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정의선-네이버 한성숙, 14일 청와대 '한국판 뉴딜' 보고회서 비전 발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과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14일 오후 2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 기업 대표로 등장한다.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전날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
2020-07-1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이노베이션, 2차전지 사업 모멘텀 부각...목표가↑”- 신한금융투자
SK이노베이션이 2차전지 사업 모멘텀을 통해 하반기 실적을 개선할 전망이다. 13일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이 올 하반기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회복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SK이...
2020-07-13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정의선·최태원, 전기차 배터리 넘어 '미래 모빌리티' 협력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만나 미래 모빌리티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이야기했다.정 부회장과 최 회장은 7일 충남 서산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에서 회동했다.정 부회장과 최 회장은 양...
2020-07-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정의선·SK 최태원, 7일 회동…차세대 모빌리티 폭넓게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7일 최태원 SK 회장과 만난다. 정 부회장은 앞서 5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6월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만났다. 현대차의 국내 '전기차 배터리 3사' 총수 회동이 한층 심화되는 모...
2020-07-0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주간추천종목·SK증권] SK·비에이치·에코프로비엠
◇ SK -SK바이오팜의 성공적인 기업공개. 상장 첫날 종가 기준 SK의 SK바이오팜 지분가치는 7조 4593억원에 달함. -SK바이오팜의 유통물량 부족해 추가 주가상승 시 SK의 보유지분가치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2020-07-04 토요일 | 홍승빈 기자
최태원 솔선수범에…SK그룹, 릴레이 헌혈운동 전개
SK그룹 계열사들이 직원을 대상으로 한 헌혈 캠페인을 잇따라 실행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위급 환자에게 혈액은 가장 강력한 안전망"이라며 헌혈을 독려한 이후부터다.SK는 3일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2020-07-03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바이오팜, 이틀 연속 상한가 출발...코스피 시총 21위 진입
SK바이오팜의 대박 행진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단숨에 코스피 시가총액 21위로 자리 잡았다. 3일 오전 9시 39분 현재 SK바이오팜은 전 거래일 대비 29.92...
2020-07-03 금요일 | 홍승빈 기자
SK그룹 AI 전문가 한 자리에…사업 아이디어 공유
SK그룹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아이디어도 찾는 시간을 가졌다.2일 SK 수펙스추구협의회 ICT 위원회는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SK그룹 AI 실무자 온라인 워크숍:...
2020-07-0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 정의선· LG 구광모, '배터리 회동'…"미래 배터리 기술 논의"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만나 미래 전기차배터리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LG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현대차그룹 경영진은 LG화학 오창공...
2020-06-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마린이노베이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
SK이노베이션이 육성, 지원하는 친환경 소셜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TIPS)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에는 고려대학교 기술지주회사...
2020-06-19 금요일 | 오승혁 기자
정의선, 22일 구광모와 회동…전기차 배터리 협력 논의할 듯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오는 22일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나 전기차 배터리 사업과 관련한 협력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오는 22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LG화학 배터...
2020-06-1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