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해는 월풀에 역전 없다…글로벌 매출 1위 재도전
올해 3분기까지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 매출 1위를 유지해 온 LG전자(대표 배두용)가 연말 성수기 시즌 수요에 대비해 공급망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 생활가전 연매출 1위를...
2021-12-16 목요일 | 정은경 기자
LG, 구본준 회장 지분 정리에 7%대 '하락'
14일 LG 주가가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의 보유 지분 매각 소식에 약세를 기록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LG는 전 거래일보다 7.36% 하락한 8만500원에 마감했다.이날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LG를 1139억원 순...
2021-12-1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LG 구광모 회장이 성장동력으로 삼은 AI, 스스로 학습하는 ‘엑사원’ 공개
구광모 LG 회장이 그룹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삼은 AI(인공지능) 기술 전담팀 LG AI 연구원이 초거대 AI(인공지능) ‘엑사원(EXAONE)’을 공개하고,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 확장을 예고했다.LG AI연구원은 14일 설립...
2021-12-14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진단키트주, '전국 코로나 위험' 영향권에 상승…씨젠 9%대↑
전국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3주째 '매우 높음'을 나타내고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세도 이어지는 가운데 13일 진단키트 관련주가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씨젠은 전 거래일보다 9.61% 오른 7만700원...
2021-12-13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스트라드비젼, LG전자 ADAS 전방카메라에 객체인식SW 공급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LG전자 최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전방 카메라 시스템에 인공지능(AI)기반 객체인식 소프트웨어 ‘SVNet’을 탑재한다고 13일 밝혔다.스트라드비젼은 ADAS·자율주행용 AI 기반...
2021-12-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가 선두주자였는데”…롤러블폰 ‘최초’ 타이틀 중국에 내주나
폴더블폰을 이을 차세대 폼팩터로 꼽히는 ‘롤러블폰’이 이르면 다음 주 공개될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오포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노데이 2021’ 컨퍼런스에서 롤러블폰을 발표할 것으...
2021-12-08 수요일 | 정은경 기자
품귀 대란 LG스탠바이미, 유튜브·넷플릭스 이어 카카오웹툰도 서비스
품귀 대란을 이어가고 있는 LG전자(대표 배두용)의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에서 카카오웹툰을 즐길 수 있게 된다. LG전자는 최근 LG스탠바이미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 플랫폼 카카오...
2021-12-07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전장(車전기장치)서 빛난 구광모…‘완성차 없는 車회사’ 변모
구광모 LG 회장의 실용주의가 빛을 발하고 있다. 구 회장 취임 후 공격적으로 투자를 이어가던 LG전자 VS(전장)사업본부 사업 보폭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부품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면, 최근에...
2021-12-06 월요일 | 정은경 기자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기업분할 첫해 ‘순항’
DL이앤씨는 옛 대림산업의 건설사업부다. 올해 1월 1일부로 지주사 DL을 중심으로 체제를 전환하면서 건설 부문 인적분할 과정을 통해 설립됐다. 마창민 대표는 기업분할 당시 초대 수장으로 낙점된 바 있다. 마 대표...
2021-12-06 월요일 | 김관주 기자
LG전자, 中 휴대폰 제조사서 특허 로열티 받는다…통신 특허 리더십 입증
LG전자(대표 배두용)가 유럽 휴대폰 업체 Wiko(위코)를 상대로 진행 중이던 독일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대신 위코는 LG전자에 특허 로열티를 지급한다. LG전자는 최근 유럽 휴대폰 업체 Wiko(위코)의 모회사...
2021-12-02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 갤럭시, 3Q 중남미 시장 점유율 1위…7분기 중 최저치
삼성전자(부회장 김기남)가 지난 3분기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스마트폰 공급 차질 및 중국 제조사들의 저가 공세가 이어지면서, ...
2021-12-01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전자, 폭스바겐에 반도체 공급한다…車 반도체 3종 공개
삼성전자(부회장 김기남)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인 폭스바겐에 차량용 반도체를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30일 △업계 최초 5G 통신칩 ‘엑시노트 오토 T5123’ △AI IVI프로세서 ‘엑시노트 오토 V7’ △IVI용 전...
2021-11-30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 LG와 'OLED' 생태계 확장 나선다…QD 디스플레이 양산 돌입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최주선)가 QD(퀀텀닷)-OLED 디스플레이 양산을 시작하며, 대형 OLED TV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충남 아산사업장에서 QD-OLED 디스플레이 양산...
2021-11-30 화요일 | 정은경 기자
LG클로이 가이드봇, 시민대학서 '문화예술사'로 변신
LG전자(대표 권봉석·배두용) 안내로봇 ‘LG 클로이 가이드봇’이 ‘서울시민대학’으로 출근한다. LG전자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29일부터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
2021-11-29 월요일 | 정은경 기자
[금융권 빅테크 대응 플랫폼 도약] 윤종규, 확장형·맞춤형 앱 전략…‘리딩 금융플랫폼’ 노린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디지털 서비스 혁신을 통해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 실행에 힘을 싣고 있다. KB금융은 모든 계열사 영업점과 모바일·인터넷, 고객 상담센터의 옴니 채널화와 끊김 없는(se...
2021-11-2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정원석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대표, 전무로 승진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25일 2022년 임원인사(2022년 1월 1일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은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단기적인 사업성과뿐만 아니라 보유 역량이나 성장 잠재력을 종합...
2021-11-25 목요일 | 정은경 기자
LG전자, 신임 CEO에 조주완 CSO선임…2022년 임원인사 단행
LG전자가 신임 CEO(최고경영자)에 조주완 LG전자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사장으로 승진시켜 선임했다. 기존 권봉석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해 ㈜LG COO(최고운영책임자)로 옮긴다. LG전자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
2021-11-25 목요일 | 정은경 기자
LG 구광모, 권봉석 사장과 그룹 이끈다…LG COO 선임
구광모 LG 회장이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사장)와 함께 LG그룹을 이끈다. ㈜LG를 비롯한 S&I코퍼레이션, 지투알, LG스포츠, LG경영개발원, LG연암문화재단 등 LG그룹은 11월 24일~25일 이사회를 통해 2022년도...
2021-11-25 목요일 | 정은경 기자
LG전자, 벤츠와 공동 개발한 'ADAS 전방카메라' 인정받아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가 독일 자동차 제조그룹 ‘다임러(Daimler Automotive Group)’의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와 함께 개발한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전방카메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전...
2021-11-25 목요일 | 정은경 기자
LG 구광모 체제 4년, ‘안정 속 혁신’ 인사 단행…젊은피 앞세워 미래 준비
취임 4년차를 맞은 구광모 LG 회장이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LG그룹은 지난 24일과 25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1-11-25 목요일 | 정은경 기자
LG, 포스트 권영수에 '권봉석' 내정…전자 대표는 조주완
LG그룹의 지주사인 ㈜LG가 권영수 부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LG COO(최고운영책임자)에 권봉석 LG전자 CEO(최고경영자)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LG전자 등 LG그룹은 오는 25일 이사회를...
2021-11-23 화요일 | 정은경 기자
26일 블랙 프라이데이 준비…이커머스, 다양한 할인 행사 나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해외 직구(직접 구매)족을 위해 이커머스 업계가 할인 행사에 나섰다. 먼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가 입점해있는 11번가(대표이사 이상호)는 오는 30일까지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블프)...
2021-11-22 월요일 | 나선혜 기자
홀로서기 나서는 재계 4세, 퀀텀 점프 기로에 섰다
영생은 진시황만의 꿈은 아니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모르긴 몰라도 가능하기만 하다면 갖고 있는 권력과 돈을 모두 바쳐서 영생을 구하려 할 것이다.실제 첨단 현대 의학의 발전은 인간의 수명을 꾸준히 늘리고...
2021-11-22 월요일 | 서효문,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