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행동주의 펀드 “LG 계열분리 반대…소액주주 희생시켜”
미국 행동주의 헤지펀드 화이트박스 어드바이저스가 LG그룹의 계열분리를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14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화이트박스는 LG그룹 이사회에 보낸 서한에...
2020-12-15 화요일 | 정은경 기자
"LG그룹, 계열분리 위한 인적분할…존속지주에 긍정적"-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7일 LG그룹의 지배구조 이슈 관련해 계열분리를 위한 지주회사 인적분할이 존속지주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LG그룹은 지주회사 LG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 분할비율은 존속지주 0.9115879 대 신설지...
2020-11-2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구본준 LG 고문, 내년 5월 독립경영…‘(주)LG신설지주’ 대표 맡는다
구본준 LG 고문이 LG그룹으로부터 LG상사와 LG하우시스 등 5개 계열사를 분리한다. 이번 계열 분리가 확정되면서 구광모 회장의 독자체제도 마무리됐다. 그간 재계에서는 2018년 고(故) 구본무 회장 별세 이후 구광모...
2020-11-27 금요일 | 정은경 기자
LG상사·LG하우시스 등 계열분리 확정…구본준 독립 본격화
LG그룹의 5개 자회사인 LG상사·LG하우시스·실리콘웍스·LG MMA·판토스 등이 신규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방식으로 계열분리한다. ㈜LG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LG의 13개 자회사 출자 부문 가운데 LG상사·실리...
2020-11-26 목요일 | 정은경 기자
구광모 LG 회장, 인사 코앞…부회장단 유임 여부에 관심
구광모 LG 회장이 취임 후 세 번째 정기 임원 인사 진행을 앞두고 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고려해 부회장단 연임이라는 선택지로 안정을 추구할 가능성도 크다. 그러나 구본준 LG 고...
2020-11-23 월요일 | 정은경 기자
구본준 LG고문 독립 가시화…LG상사·하우시스 계열 분리 검토
구본준 LG그룹 고문이 LG상사와 판토스, LG하우시스 등을 LG그룹에서 분리하는 계열 분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 고문은 고(故) 구자경 명예회장의 셋째 아들이자, 고 구본무 LG 회장의 동생이다...
2020-11-16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실적속보] (잠정) LG상사(연결), 2020/3Q 영업이익 349.0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0.10.30 13:05](잠정) LG상사(연결), 2020/3Q 영업이익 349.0억원10월 30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31,552.0억원(전년대비 +14.3% 증가),영업이익은 349.0억원(전년대비 +19.5% 증가)으로...
2020-10-30 금요일 | 파봇기자
LF, 푸드-부동산 다각화 통할까
패션전문그룹 LF는 2018년 의(衣)·식(食)·주(住)를 아우르는 생활문화기업으로 변신하겠다고 선언했다. 2007년 외식업에 진출한 이후 주류유통, 베이커리, 식자재 등으로 푸드 사업을 넓혀온 LF는 2년 전 부동산 신...
2020-08-03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실적속보] (잠정) LG상사(연결), 2020/2Q 영업이익 302.0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0.07.22 14:00](잠정) LG상사(연결), 2020/2Q 영업이익 302.0억원7월 22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23,073.0억원(전년대비 -11.8% 감소),영업이익은 302.0억원(전년대비 -40.3% 감소)으로...
2020-07-22 수요일 | 파봇기자
“LG, 자회사 실적 개선이 지주사 실적으로 이어질 전망”- SK증권
LG가 LG화학, LG전자 등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G의 주요 자회사들의 올해 실적이 개선되면서 지주사의 연결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
2020-06-24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주요 기업 이사회 멤버] GS글로벌(8명)
◆ GS글로벌(8명)▼ 김태형△ 사내이사 / 이사회 의장△ 한국외대 서어서문학△ LG상사 로스엔젤레스 지사장△ ㈜GS리테일 해외담당 상무 △ 현 GS글로벌 대표이사 △ 3년(2022.03)△ 재임중(2011.03)▼ 도정해△ 사...
2020-06-23 화요일 | 서효문 기자
[마감 시황] 외국인 매도 우위... 코스피 2,130.83p(-10.22p, -0.48%)로 마감
18일 기준 코스피(2,130.83p, -10.22p, -0.48%)는 뉴욕 증시의 하락세와 외국인의 매도 우위 속에 하락세를 보였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 개인은 매수우위를 보였다.외국인은 1,919억...
2020-06-18 목요일 | 파봇기자
[실적속보] (잠정) LG상사(연결), 2020/1Q 영업이익 499.0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0.04.23 14:20](잠정) LG상사(연결), 2020/1Q 영업이익 499.0억원4월 23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24,498.0억원(전년대비 -3.7% 감소),영업이익은 499.0억원(전년대비 -6.4% 감소)으로 잠...
2020-04-23 목요일 | 파봇기자
[특징주] LG상사,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에 상한가
LG상사가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6일 오전 9시 5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상사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67%)까지 오른 1만18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LG상사는...
2020-04-0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LG, 인도네시아에 코로나19 진단키트 긴급지원
LG그룹이 인도네시아에 5만회 검사 분량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기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긴급요청에 따라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LG상사 등 현지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계열사가...
2020-03-3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BI저축은행, 임진구·정진문 각자대표 연임 추천
SBI저축은행이 임진구, 정진문 각자대표를 최고경영자 후보에 추천했다.13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2일 최고경영자 후보에 현 임진구, 정진문 대표를 추천했다. 확정은 1...
2020-03-13 금요일 | 전하경 기자
LG그룹,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 긴급지원
LG그룹은 5일 "절박한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을 지키고 돌보며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가장 필요한 방호복 등 보호장구, 생필품, 건강관리 가전, 업무연락용 휴대폰을 확보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물...
2020-03-0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실적속보] (잠정) LG상사(연결), 2019/4Q 영업이익 17.0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0.01.30 16:00](잠정) LG상사(연결), 2019/4Q 영업이익 17.0억원1월 30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26,133.0억원(전년대비 -2.5% 감소),영업이익은 17.0억원(전년대비 -52.8% 감소)으로 잠...
2020-01-30 목요일 | 파봇기자
부회장 승진 허연수 GS리테일 대표, 실적 반등 가속페달 밟을까
GS그룹 오너 3세인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내년에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지난 2015년부터 GS리테일 수장을 맡은 그는 올해 실적 하락 반등을 보이고 있다. 부회장 승진을 계기로 내년에도 성장을 이...
2019-12-04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허창수 GS 회장, 매출 70조 성장 시킨 15년 경영 행보
2005년 3월 GS그룹은 초대 회장으로 허창수 회장(사진)을 선임했다. 초대 회장이 된 그는 올해까지 15년간 GS그룹을 발전시켜 연 매출 70조원을 바라보는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GS그룹 회장에 있는 동안 2016년 최순...
2019-12-03 화요일 | 서효문 기자
LCD 부진 LG디스플레이, 승진규모 3분의1로…"OLED 중심 인사"
LG디스플레이가 28일 지난해 3분의 1 수준인 10명을 승진시키는 2020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중국발 LCD 공급과잉으로 실적부진이 원인으로 풀이된다.다만 LG디스플레이는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 하에 사업의 근본적...
2019-11-2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