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금융미래포럼] ESG 기업경영·투자전략 모색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글로벌 추세로 자리 잡으면서 국내 기업들의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연합(EU)과 미국이 탄소국경세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2050 대한민국 ...
2021-04-2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DGB금융, ‘CEO 육성 프로그램’ 백서로 모범 되다
DGB금융그룹이 지난해 ‘CEO 육성 프로그램’ 백서를 발간하면서 타 금융지주사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지배구조 선진화 정책을 통해 조직을 안정화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연임에 성공하기...
2021-04-26 월요일 | 권혁기 기자
‘메기’ 증권사 카카오-토스 ‘쾌속 질주’
테크핀(기술+금융) 기반의 증권사들이 성장 보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카카오페이증권은 소액펀드 투자 물꼬를 틔우고, 토스증권은 직접투자에 나선 ‘주린이(주식+어린이)’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플랫폼 바탕으...
2021-04-26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사 거세지는 ESG 바람 (2)] 삼성증권, ESG채권 발행·연구소 설립 ‘선도’
증권업계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사회 내 위원회, 리서치센터 조직 신설부터, ESG채권 발행과 ESG 상품 출시 등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 증권사 6곳 대상으로 ESG 현황 및 계획을 들...
2021-04-26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국내 기업 차별화된 ESG 경영전략 (1) 포스코] 최정우, 탄소 중립 통해 100년 기업 구축 나선다
“5.11일 한국금융미래포럼의 주제는 올해 경제계의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 부상한 ESG는 기업 생존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키워드로 자리잡았다. 이에 본지에서는 국내 주요 ...
2021-04-2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우리금융, ‘ESG금융 원칙’ 제정…사업별 의사결정에 ESG 요소 반영
우리금융지주가 자회사의 상품 및 서비스, 금융지원 등 사업별 의사결정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반영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지난 23일 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ESG경영위원회’를 열고 그룹 ‘ES...
2021-04-25 일요일 | 한아란 기자
[2021 1분기 실적] 하나금융투자, 1분기 순이익 1368억원...전년比 193%↑
하나금융투자는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136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467억원) 대비 192.9% 오른 실적이다. 같은 기간 이자이익과 매매평가익 등 일반영...
2021-04-23 금요일 | 홍승빈 기자
[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신한캐피탈, 그룹 GIB부문 실적 기반 순이익 592억 시현
신한캐피탈은 투자자산 확대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8.6% 넘는 수익을 기록했다. 신한금융그룹 GIB 사업부문의 한 축을 담당하며 IB, 기업금융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신한캐피...
2021-04-23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흥국화재, 페르소나 ‘흥국화’ ESG활동과 함께 선봬
흥국화재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흥국화재 임직원 페르소나 '흥국화'를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달 입사한 신입사원 '흥국화'는 금융권 최초의 페르소나다. 흥국화재는 가상의 인물인 '흥국화'를 통해 소소한...
2021-04-23 금요일 | 임유진 기자
신한자산운용, 국내 1호 정책형 뉴딜 인프라펀드 출시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1호 정책형 뉴딜 인프라펀드인 ‘신한 그린뉴딜에너지 전문투자형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 제3호’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KDB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앞서 지난해 12월 ‘202...
2021-04-23 금요일 | 홍승빈 기자
㈜한화, 녹색채권 첫 발행
㈜한화는 ESG 채권 중 하나인 녹색 채권을 처음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녹색채권은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 관련 자금 조달을 위한 특수목적 채권으로 공인기관 인증을 받아야 발행할 수 있다. ㈜한화는 투...
2021-04-23 금요일 | 서효문 기자
“변화하는 보험 산업 대응…‘마이크로인슈어런스’ 국내 도입해야”
마이크로인슈어런스가 변화하는 보험 산업의 대응책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김윤진 보험연구원 연구원은 지난 12일 ‘해외보험회사의 마이크로인슈어런스 활용 사례 및 시사점’ 리포트에서 이같이 밝혔다.마...
2021-04-23 금요일 | 임유진 기자
신한카드, ESG 성과보고서 국제 검증기준 인정 받아
신한카드가 최근 2년간의 ESG 경영성과를 담아 발간한 ‘신한카드 ESG 성과보고서(2019~2020)’가 국제 검증기준에 부합한 공식 검증 절차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신한카드 관계자는 “국제기준인 GRI(Global Rep...
2021-04-23 금요일 | 김경찬 기자
SK E&S, 중기 탄소 중립·ESG 도우미 나서
SK E&S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자상한 기업 2.0’ 첫번째 주자로 선정,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탄소중립 및 ESG 경영 전환을 위한 특급 도우미로 나선다.SK E&S는 22일 서울 구로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
2021-04-22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필립모리스, ESG 경영 가속화…비연소 제품군 매출 23% 이상 차지
한국필립모리스가 "실질적 성과 내는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에 속도 낼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성인 흡연자들을 위한 과학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겠다"라며 "'담배연기 없...
2021-04-22 목요일 | 나선혜 기자
하나금융투자, 5000억 유상증자 추진…자기자본 5조 눈앞
하나금융투자가 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나선다. 이번 증자로 자기자본 5조원대 증권사로 도약을 바라보게 됐다. 하나금융투자는 보통주 745만주 신주를 발행해 모회사인 하나금융지주에 배정하는 주주배정 유상증...
2021-04-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KB손해보험, ESG 경영 기반 홈페이지 개편
KB손해보험이 22일 ‘지구의날’을 맞아 ESG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하는 홈페이지 개편을 단행했다. KB손해보험은 ‘ESG 경영’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ESG 경영활동 등을 공시했다. ESG 선도 기업으로서 차별화된 ESG ...
2021-04-22 목요일 | 임유진 기자
스파크플러스, 지구의 날 맞아 그린 데이터 공개… ’고고챌린지’도 참여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대표 목진건)가 지구의 날을 맞아 사무실 공유를 통해 연간 1만 5천 그루의 소나무를 심을 수 있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파크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확장할 총...
2021-04-2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신한자산운용, 국내 최초 일반 공모펀드에 ESG 기준 적용
신한자산운용은 전사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현재 ‘신한아름다운SRI그린뉴딜펀드’에만 적용되고 있는 ESG등급 BB종목의 보유 비중 70% 이상의 기준을 일반 공모 주식형펀드에 적용한...
2021-04-22 목요일 | 홍승빈 기자
DGB생명, 기부활동 통해 ESG 가치 실현 앞장
DGB생명보험이 다양한 물품의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함께하고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DGB생명보험은 21일 사내 독서토론 동호회 ‘미라클런치’ 회원들이 동호회 활동에 활용했던 도서 100여...
2021-04-22 목요일 | 임유진 기자
SK건설, 국내∙베트남 ‘탄소배출권’ 속도…ESG경영 본격화
SK건설(안재현 대표)이 탄소배출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건설은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에 집중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섰다.SK건설은 베트남과 국내에서 각각 재생에너지 기반의 ‘온실...
2021-04-22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저축은행도 ESG경영에 동참…ESG경영위원회 설치 추진
저축은행 업계도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경영에 동참하기로 했다. 저축은행중앙회 차원에서 ‘ESG경영위원회’를 설치하고, 저축은행의 ESG경영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저축은행중앙회는 22일 ...
2021-04-2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IPO 포커스] SKIET “글로벌 분리막 시장 선두 지위 굳힐 것”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에서 회사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려 시장 선두 지위를 굳건히 하겠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2021-04-22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