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구 SK건설)가 법무·ESG(환경·사회·기업지배구조) 부문장으로 윤장석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영입했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사명 변경과 함께 ESG부문을 신설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윤장석 부문장 영입에 대해 “법조 분야에 전문성이 깊은 인사로, ESG 부문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윤 부문장은 사법연수원 25기 출신으로, 광주지검 순천지청 부장검사와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을 거쳐 2016년 박근혜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을 역임했다.
2016∼2017년 박근혜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을 지냈고, 당시 우병우 민정수석비서관의 측근으로 분류되며 '최순실 게이트'로 참고인 조사를 받기도 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