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의 CES발언은 현실이 된다?"HD현대 바다에서 거둔 성공...육지서도 이어지나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에서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기조연설에서 건설기계 부문의 혁신 전략으로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제...
2024-01-17 수요일 | 홍윤기 기자
'자연에 삽니다'…삼성·현대·대우, 건설 '빅3' 조경 특화 '숨쉬는 아파트’
‘세계에서 가장 바쁜 도시’ 뉴욕 한가운데에는 거대한 녹지가 조성돼있다. 1856년, 뉴욕의 도시설계가 이뤄지던 시기, 조경가인 프레드릭 로 옴스테드는 “이곳에 공원을 만들지 않는다면 100년 후에는 이만한 크기...
2024-01-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채권단 4월까지 실사 진행…향후 워크아웃 절차는? [부동산PF 도미노 위기]
시공능력평가 16위의 중견 건설사인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이 개시됐다. 채권단은 오는 4월 11일까지 모든 금융채권에 대해 상환을 유예하고 외부기관을 통해 태영건설에 대한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2024-01-12 금요일 | 김경찬 기자
현대건설, '무재해 우수 중소 협력사' 포상…"안전문화 확산에 노력"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1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제3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2024-01-11 목요일 | 주현태 기자
NH투자증권, 부동산·인프라투자 IB 조직 강화 '새 날개' [톱10 증권사 원포인트 조직 (2)]
2024년 자기자본 기준 상위 국내 증권사 10곳 중 절반 넘게 새로운 CEO(최고경영자)를 맞이했다. 톱10 증권사의 신년 조직개편에서 주목할 만한 조직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새 출발선에 선 증권사 별 사업 현황과 성...
2024-01-0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해외에서 답 찾은 건설업계, 중동·미국 힘입어 4년 연속 수주 300억달러 돌파
정부가 주도하는 민관협력 ‘원팀 코리아’ 전략이 해외 건설시장의 4년 연속 300억 달러 수주고 돌파 금자탑을 쌓았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는 2023년 우리기업의 해외건설 수...
2024-01-0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SMR 등 핵심사업·고부가가치 해외사업에 역량 결집”
“대형원전·SMR 등 핵심사업과 수소·CCUS 등 미래 기술 개발에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건설시장의 글로벌 흐름에 따라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립해 고부가가치 해외사업에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 올해 신년사...
2024-01-0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조직문화·체질개선 집중한 1년,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지난해 신년사에서 윤영준 사장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상상 이상의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서비스 마인드로 철저히 무장하는 한편, 심화되고 있는 대내외 불확실성과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조직문...
2024-01-0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공동주택 100% 계약완료
현대건설이 경기 시흥시 시화MTV 일대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의 분양이 지난 12월31일 완료됐다. 최근 고금리, 분양가 상승 등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지난 10월 말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후...
2024-01-05 금요일 | 주현태 기자
NH투자증권, 국민연금 출신 영입 점화…기관부문 힘 실어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출신 인력을 늘리고 있다. 기관 네트워크 확대에 힘을 싣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2일 윤혜영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
2024-01-04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공사비 갈등’에 업계 1·2위 삼성·현대건설 현장까지 멈추나?
건설업계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곳곳에서 공사비를 두고 공사 중단위기를 겪는 재개발·재건축 현장이 늘고 있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1일부터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
2024-01-04 목요일 | 주현태 기자
‘공사중단’ 은평 대조1구역 재개발…서울시·법원 중재에 해결 실마리 찾나
강북 재개발 최대어로 손꼽히던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단지명 힐스테이트 메디알레)의 공사가 결국 멈춰섰다. 조합 지도부 갈등이 길어지며 집행부 공백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공사비를 받지...
2024-01-0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땀으로 일궈온 위상·명성 높이는 한 해 되길”[2024 신년사]
“새롭게 펼쳐질 2024년에도 현대건설이 땀 흘려 일궈온 이 위상과 명성을 다시 한 번 드높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금리·환율·유가의 삼중고로 국내 건설시장...
2024-01-02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선별수주 전략" 정비업계, 신년 정비사업 수주 격전지는?
올해 정비업계의 가시밭길이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대어급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장에서 시공사 선정에 돌입하면서 치열한 수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7차...
2024-01-02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정의선의 남자 김윤구, 그의 첫 CEO 자리가…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중요한 시기를 맞았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승계를 위한 핵심 캐시카우이기도 한 이 회사에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비전문가이면서 초보 CEO인 김윤구 사장이 전격 기용된 것이다. 그는 현...
2024-01-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건설, 3.1조원 규모 신한울 3·4호기 계약 서명…원전강자 면모 과시
현대건설은 지난 22일(금)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방사선보건원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3조1000억 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
2023-12-2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ENG 홍현성號, 국내·외 오가며 빛나는 수주행진 [2023 올해의 CEO]
홍현성 대표가 이끌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올 상반기 국내 주택·건축 현장 매출 증가와 함께 해외 대형 현장 공정 본격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홍 대표는 현대엔지니어링(ENG)...
2023-12-26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네옴시티부터 우크라 재건까지, 해외수주 300억달러 시대 [2023 건설부동산 10대 이슈⑤]
[지난해 급격한 집값 하락의 여파로 올해는 부동산은 물론 건설경기마저 침체되며 더더욱 힘겨운 보릿고개가 펼쳐졌다. 정부의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금융이 그나마 연착륙을 유도하는 듯 했으나 이마저도 역부족이...
2023-12-2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프로필]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내정자…그룹 내 대표적 재무전문가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된 배형근 현대모비스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그룹 내 대표 재무통이다. 현대차그룹은 20일 ‘2023년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하고, 배형근 현대모비스 부사장을 현대차...
2023-12-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차증권, 신임 대표에 '그룹 재무통' 배형근
현대차증권 대표이사에 현대모비스 CFO(최고재무책임자)인 배형근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현대차그룹은 ‘2023년 하반기 정기 임원인사’를 20일 실시했다. 최병철 대표 후임으로 현대차증권 사령탑으로 ...
2023-12-2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건설, 대조1구역 공사 내년 1월 중단 선언…공사비 한 푼도 못 받아
서울 북부 재개발 최대어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은평구 ‘대조1구역(힐스테이트 메디알레)’ 공사가 내년 1월 1일자로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조1구역 조합은 집행부 공백 등을 이유...
2023-12-2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프로필] 김윤구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현대오토에버는 신임 대표이사에 김윤구 현대차그룹 감사실장(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김 신임 대표는 현대차그룹 인사실장과 감사실장 등 경영지원 중요 분야를 맡아 그룹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2023-12-20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한양·HJ중공업, 2023년 국토부 안전관리 수준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한양과 HJ중공업이 2023년 국토교통부의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발주청, 시공자, 건설사업관리용역사업자)에 대한 2023년 안전관리 수...
2023-12-1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