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WM 독보적 1위 순항…약속지킨 박현주 회장
미래에셋증권이 자산관리(WM) 부문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중장기적 전망에서 WM 사업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미래에셋증권이 시장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 금융투자업...
2024-07-09 화요일 | 이성규 기자
빅5 증권사 상반기 영업익 총합 3조대 근접 개선 예상…중소형사 PF 부담 [금융사 2024 상반기 실적 전망]
올해 상반기 증권사 실적은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희비가 예상된다.연초 이후 2분기까지 해외주식 브로커리지(위탁매매) 호조, 채권시장 금리 인하에 따른 트레이딩 개선 등이 대형사 중심으로 실적에 보탬이 됐을 것...
2024-07-0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영구채’ 발행 나선 메리츠금융 ··· 주주 가치제고· 자금 조달 경로 확보
메리츠금융지주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재무완충과 자회사 지원을 넘어서 주주가치 제고를 고려한 포석이라는 분석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다양한 자금 조달 창구 확대 경로를...
2024-07-08 월요일 | 이성규 기자
DQN키움증권, 3년 연속 생산성 1위…생산성 2위 메리츠증권 성과보상 선도 [금융권 생산성 랭킹- 증권]
자기자본 톱25 증권사 생산성(영업이익/직원수) 순위 (단위: 억원) 순위 2021 2022 2023 회사명 금액 회사명 금액 회사명 금액 1 키움증권 12.85 키움증권 7.22 키움...
2024-07-08 월요일 | 정선은, 전한신 기자
통계로 본 증권사 '주주환원 기대감'…’NH∙삼성’ 탑픽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증권사가 상대적으로 높은 가치를 평가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자랑하는 키움증권과 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증권)은 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주주환원책이 필...
2024-07-07 일요일 | 이성규 기자
NH투자증권, COMPANY H와 IB 딜 협업 위한 MOU 체결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투자전문회사 COMPANY H(사장 허재명)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이번 MOU 협약식은 4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윤병...
2024-07-05 금요일 | 전한신 기자
비트코인, 美 금리인하 가능성 지표에도 ‘마운트곡스 악재’에…5만7000달러대로 '추락'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마운트곡스와 미국·독일 정부의 물량 출회 우려로 5만7000달러선으로 추락했다.4일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5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
2024-07-04 목요일 | 전한신 기자
NH투자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7조원 돌파…“고객관리 서비스 강화”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퇴직연금 적립금이 7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7조146억원으로 전년 대비 5148억원(7.92%) 늘었다. 특히 퇴직연금 확정...
2024-07-03 수요일 | 전한신 기자
NH투자증권 “넷마블, 실적 정상화 구간 진입…하반기 신작 게임 4종 출격”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은 3일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에 대해 2분기 중 출시한 3종의 게임 성과가 모두 양호해 본격적인 실적 정상화 구간에 진입했으며 자산 유동화를 통한 재무구조도 개선 중이라고 분석했...
2024-07-03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시프트업, 수요예측 경쟁률 225.94대 1 기록…공모가 6만원 확정 [IPO 포커스]
시프트업(대표이사 김형태)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4만7000~6만원) 상단인 6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시프트업은 지난달 3일부터 27일까지 총 공모주식 수인 725만주 중...
2024-07-01 월요일 | 전한신 기자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악재’에도 4%대 강세…6만3000달러선 회복 [가상자산 통신]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저가 매수세 유입, 미국 대선 1차 TV토론 등의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1일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2시 55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
2024-07-01 월요일 | 전한신 기자
‘다사다난’했던 6월 IPO 시장…7월엔 ‘대어’ 시프트업 등 9곳 출격 [IPO 포커스]
지난 6월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은 상장 일정을 연기하거나 예비 심사 승인이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다사다난했다. 하지만, 7월에는 조(兆) 단위 ‘대어’급 시프트업(대표 김형태)를 비롯한 9개 기업이 일...
2024-07-01 월요일 | 전한신 기자
[데스크칼럼] 가오리방쯔와 우리투자증권의 ‘부활’
중국어의 통용되는 비속어에 ‘가오리방쯔(高麗棒子)’가 있다. 고려몽둥이란 뜻이다. ‘가오리방쯔’는 과거, 고려인 즉 고구려인들이 큰 키에 막대기처럼 융통성도 없고 고집스럽다며 비하한 말이다. 여기에는 오랜...
2024-07-01 월요일 | 김희일 기자
NH투자증권, '우투' 승부수로 초대형IB 고속 성장 [금융지주 성장동력 Key M&A 변천사 (5)]
국내 은행지주의 역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5대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NH)의 M&A(인수합병)를 거쳐 성장한 금투 계열사별 변천사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NH투자...
2024-07-01 월요일 | 정선은, 전한신 기자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증권 외 비은행 핵심 계열사 육성 과제 [금융지주 성장동력 Key M&A 변천사 (5)]
국내 은행지주의 역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5대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NH)와 DGB·BNK·JB금융지주의 M&A(인수합병)를 거쳐 성장한 계열사별 변천사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2024-07-0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아비바생명 M&A 실패…농협생명·손보 역량 제고 총력 [금융지주 성장동력 Key M&A 변천사 (5)]
국내 은행지주의 역사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궤를 같이 한다. 5대 금융지주(신한, KB, 하나, 우리, NH)의 M&A(인수합병)를 거쳐 성장한 계열사 별 변천사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농협금융지주가 우리아비바생...
2024-07-0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케이뱅크, IPO 작업 속도 높여…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신청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손꼽히는 케이뱅크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에 나선다. 특히 케이뱅크는 최근 고객과 자산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 확대, 적극적인 마케팅 및 제휴를 통한 비즈니스 확장으로 ...
2024-06-28 금요일 | 임이랑 기자
네이버웹툰, 나스닥 성공적 데뷔…야놀자·셀트리온홀딩스 IPO 기대감↑ [IPO 포커스]
네이버웹툰의 모기업인 웹툰엔터테인먼트(WBTN)가 뉴욕증시 상장 첫날 10%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이에 나스닥 상장 계획을 밝혔던 야놀자와 셀트리온홀딩스의 IPO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
2024-06-28 금요일 | 전한신 기자
최우형 행장, 케이뱅크 숙원 IPO 성공시킬까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이 최대 숙원인 IPO(기업공개)에 성공할지 금융권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 차례 실패했던 지난번과 달리 최 은행장 재임기간 동안 케이뱅크는 외형과 내실을 확실히 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06-28 금요일 | 임이랑 기자
‘팬오션 담보’ 하림지주, 돌아온 ‘레버리지’ 부메랑
하림지주가 교환사채(EB, 팬오션 주식) 조기 상환을 위해 공모 회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주력 계열사로부터 배당수취 규모를 확대하고 있지만 신규 사업 등에 대한 투자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현금흐름 개선 속도...
2024-06-27 목요일 | 이성규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종합금융그룹 라인업 구축 가속도…‘동양·ABL생명’ 패키지 인수 추진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 인수를 추진한다. 최근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의 합병으로 증권업에 진출한 데 이어 비어있는 보험 계열사를 추가해 종합금융그룹 라인업을 구축하려...
2024-06-27 목요일 | 한아란 기자
1년 후 ‘무덤’이 된 IPO 새내기주…믿을 수 없는 주관사 전망
세간의 관심이 쏟아지는 기업공개(IPO) 시장이 1년 후 투자자들의 ‘무덤’으로 변하는 모습이다. 과도한 성장 기대감과 탐욕에 따른 거품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주가는 차치하더라도 주관사들의 전망과 기업 실적이...
2024-06-26 수요일 | 이성규 기자
‘공모 조달’ GS글로벌, '실적 변동성 제어' 평가 시험대
GS글로벌 실적 개선에 발목을 잡고 있던 GS엔텍이 올해 1분기 흑자 전환했다. GS글로벌 성장 동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인식을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 신사업 중 하나인 전기차∙태양광 부...
2024-06-26 수요일 | 이성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