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임원인사 발표…첨단소재 새 대표에 임진달
HS효성이 출범 이후 첫 임원 인사를 4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HS효성 더클래스 대표이사 임진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고 HS효성첨단소재의 대표이사로 추천됐다. 이를 포함해 총 9명의 승진이 이뤄졌다.임 사...
2024-12-04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한미약품 "美학회서 지방간염 신약 효능 입증"
한미약품은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신약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의 간 섬유화 개선 가능성과 글루카곤 활성을 통한 차별화된 치료 효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지난달 15~19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간...
2024-12-03 화요일 | 김나영 기자
금융위, 상법 대신 '자본시장법 개정' 추진…"합병·분할 시 일반주주 이익 보호 강화"
정부가 기업 합병과 분할 등에서 이사회가 주주 이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이번주 국회에 제출한다.이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회사 및 ...
2024-12-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셀트리온, FDA에 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계획 신청
셀트리온은 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CT-P44'의 글로벌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다잘렉스는 다발 골수종 세포의 표면에 존재하는 특...
2024-12-02 월요일 | 김나영 기자
삼양사 어바웃미, 밀도 케어 '돌콩 코어 라인' 출시
삼양그룹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비건 클린 뷰티 브랜드 어바웃미(AboutMe) 신제품으로 밀도 케어에 특화한 ‘돌콩 코어 라인’을 2일 출시했다. 신제품 종류는 세럼, 크림, 아이크림 총 세 가지다. 돌콩 코어 라...
2024-12-02 월요일 | 손원태 기자
[DCM] SK브로드밴드, 수요예측 5배 초과 ‘대박‘…효성화학, 투자자 외면 '쓴맛'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박진효)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5배를 초과하는 7900억 원의 자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반면, 효성화학(대표이사 이건종)은 단 한 건의 매수 주문도 확보하지 못하며 극명...
2024-11-29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효성그룹 2025년 정기 임원 인사..."실무진 전진배치"
효성그룹은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승진 규모는 부사장 1명, 전무 8명 등 총 31명이다. 작년대비 2배 가량 늘었다.부사장 승진자는 효성굿스프링스 김태형 대표이사다. 1964년생인 김 대표...
2024-11-28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서울·수도권 아파트값·전셋값도 상승폭 축소 일로…구로 매매가격 보합 전환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이 다시 한 번 일제히 축소됐다. 인천은 하락, 경기는 보합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은 강남·서초·용산 등 기존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들은 상승하고 있지만 나머지 지역의...
2024-11-2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항암 포트폴리오 가속화"…셀트리온, 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 3상 IND 신청
셀트리온은 혈액암 일종인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 바이오시밀러 'CT-P44'의 글로벌 임상 3상 절차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CT-P44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계획서(...
2024-11-28 목요일 | 김나영 기자
효성중공업, 차단기 누적 생산액 10조원 돌파
효성중공업은 창원공장 차단기 누적 생산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회사는 국내 중전기기 업체 중 최초로 세운 이 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전날 창원공장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2024-11-2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 경영효율화로 금융접근성 저하"…금융업권 ”대체수단 적극 강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은행 점포와 ATM 축소로 금융접근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은행의 공동점포와 이동점포와 같은 다양한 대체수단을 활성화하고, 고령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금융교육도...
2024-11-26 화요일 | 홍지인 기자
'부채비율 9779%' 효성화학 위기에...독립한 HS효성첨단소재는 왜?
효성화학 재무 악화 이슈가 계열분리 수순을 밟고 있는 HS효성첨단소재까지 갑작스럽게 불똥이 튄 모습이다. 효성화학은 지난 20일 "특수가스(NF3, 삼불화질소) 사업 매각을 위해 스틱인베스트먼트·IMM프라이빗에쿼...
2024-11-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DCM] SK브로드밴드, 1500억 규모 회사채 발행…차환 · 시설투자에 활용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박진효)가 차입금 상환을 목적으로 총 15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56차 회사채를 3년물 700억원, 5년물 500억원, 7년물 300억...
2024-11-25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인터뷰]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 소통의 힘으로 ‘협치’ 일군다
“기초의회 존재 의미는 구민을 위한 봉사라는 점에 있습니다. 당론도 중요하지만, 융통성을 가지고 구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의회가 있다면, 이는 곧 존재 의미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제9대 마포구의회...
2024-11-2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함안 조씨 가문’ 효성·한타…고배당 진실은? [정답은 TSR]
많은 투자자들이 지주회사에 ‘만년 저평가’라는 꼬리표를 단다. 투자 가치가 높지 않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대주주가 원활한 승계를 위해 높은 주가를 바라지 않을 것’이란 견해도 있다. 실제 대부분 지주사 ...
2024-11-2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DCM] "한화오션, 공모채 경쟁률 8.4대 1… 효성첨단소재도 목표액 초과"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9년 만에 다시 찾은 공모채 시장에서 성공적인 수요예측 결과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 19일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024-11-22 금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경기농협,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실시
경기농협(본부장 박옥래)과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이덕우 ‧ 남양주축협조합장)와 공동으로 지난 20일 고양축협에서 작은사랑 큰 기쁨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2024-11-21 목요일 | 이동규 기자
DQN‘잠잠할 날 없는 금융사고?’ 3년간 6천억대...BNK금융, 사고금액 최대
최근 금융사고가 반복되는 가운데 지난 3년간 은행권 직원의 횡령사고 및 배임·부당대출 사례가 가장 많은 곳은 NH농협금융그룹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금액이 가장 큰 곳은 BNK금융그룹으로 피해액이 3000억원 이...
2024-11-21 목요일 | 홍지인 기자
효성중공업, 산자부 장관상 '수력 발전기 국산화'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2024-11-20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금융회사 제재, 인적보다 금전제재 중심 돼야…책무구조도는 금융사고 예방 목적"
금융회사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제재 방식은 인적 제재보다 금전 제재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금융회사 책무구조도 제도 정착을 위해서는 제재 목적이 아닌 금융사고 예방 목적으로 활용돼야 한다는...
2024-11-19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장, AI 금융 주도권 잡기 사활…AI 기반 ‘미래형 영업점’ 오픈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은행권 디지털 전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금융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은행은 18일 대고객 창구 안내부터 주요 업무 등을 AI가 수행하는 미래형 영업점...
2024-11-1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DCM] HUG, ESG채권 5000억 발행…주택보증 안전망 강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표이사 유병태)가 5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하며 주택보증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HS효성첨단소재와 한화오션도 오랜만에 공모시장을 찾아 기존 차입금 상환을 위해 각각 600억원...
2024-11-18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금융당국 "증시 낙폭 과도한 측면"…밸류업펀드 2000억 투입 개시·기관투자자 역할 당부
금융당국이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이나, 최근 우리 증시의 낙폭은 다소 과도한 측면이 있으며 차분한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2000억원 규모의 밸류업 펀드 투입이 이번주 개시되며, 2차펀...
2024-11-1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