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현대만 웃었다…1분기 도시정비 시장에 무슨 일이?
지난해부터 침체되기 시작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 시장이 올해는 더욱 차갑게 식어가고 있다. 10대 건설사들 대부분이 1분기가 끝날 때까지 마수걸이 수주조차 하지 못하는 등 부진이 본격화된 모습이다. ...
2024-04-2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윤영준號 현대건설, 건설불황 속 든든한 수주잔고·수익성 ‘눈길’
기사 전송현대건설이 업계 최고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건설경기 악화와 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직전 분기보다 영업이익률을 높였다...
2024-04-24 수요일 | 주현태 기자
KT, K-UAM 실증서 세계 최초 UAM 통합운용체계 검증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전남 고흥 UAM(도심항공교통) 실증단지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KT는 K-UAM 원팀 소속으로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
2024-04-24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건설, 대구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 내달 분양
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수성구 황금동 황금동 일원 2개 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지하 4층~지...
2024-04-2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박병기 하나증권 부문장 “올해 IPO 리그테이블 톱5 목표” [IB 인사이드 (6)]
자본시장을 무대로 한 증권사의 IB(투자금융) 부문은 역동적이다. IB 조직에서 뛰고 있는 사람(人)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IB 하우스 안(in)에서 시시각각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딜(deal) 스토리도 살펴보고자 한다...
2024-04-2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현대건설, 1분기 영업이익 2509억원…전년보다 44.6%↑
현대건설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0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해 연간 매출 목표 29조7000억원의 28.8%를...
2024-04-19 금요일 | 주현태 기자
매출 1위 현대건설·영업익 1위 삼성물산…부채관리는? [2023 건설 리그테이블]
지난해 ‘건설맏형’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각각 매출 1위, 영업이익 1위 자리를 사수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GS건설은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여파로 일시적 비용이 발생하며 영업적자를...
2024-04-1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GS·롯데건설, CS관리 체계 강화로 고객만족도↑
정부는 지난해부터 주택하자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하자신청 및 처리현황과 건설사별 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대형건설사들이 시공상 미흡한 부분 수정·고...
2024-04-17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 스마트 솔루션 첫 적용
현대건설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스마트 솔루션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용 전력 인프라를 자유로이 확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구성해 현장...
2024-04-16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대표·의장 겸직한 오너…4대 그룹 중 현대車 유일 [2024 이사회 톺아보기]
현대자동차는 정의선 회장이 등장한 이후 이사회 중심 경영 시스템을 강화했다. 불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로 인해 미국 헷지펀드 엘리엇 공격을 당하는 과정에서 성숙해지기도 했다.이사회 선진화와 최근 호실적으로 주...
2024-04-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건설, 전남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12일 견본주택 개관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가 1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전라남도 여수시 죽림1지구 A2블록(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15개동, 전용면적 74~106㎡, 931가구)과 A4블록(...
2024-04-1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4년 연속 수상
현대건설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경작품 ‘티하우스’와 ‘작가정원’으로 각각 ‘위너’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
2024-04-0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새 먹거리에 집중하는 삼성·현대 등 대형 건설사, ‘에너지 시장’ 경쟁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라, 대형 건설사들은 새로운 먹거리 모색에 나섰다. 9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국내 상장된 주요 대형건설사 5곳(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GS건설·DL이앤씨)의 영업보고서를...
2024-04-09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회계·법률·건설 등 '전문성'에 방점[건설 사외이사 톺아보기②]
올해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선임되는 사외이사 대부분이 법조인 출신인 가운데, 현대건설은 큰 변화보다는 회계·법률·건설·안전 등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재선임하는 안정적인 경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눈...
2024-04-0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대전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 5월 분양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5월 대전 서구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인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단지는 대전 서구 가장동 38-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024-04-0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에 김태균 전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효성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27일 이사회를 통해 김태균 부사장을 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건축공학 석사와 ▲서...
2024-03-2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홍제3구역 조합, 공사비 평당 784만원 협상…“원만한 합의, 긍정적인 사례로”
공사비 인상을 두고 갈등 겪던 현대건설과 홍제제3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홍제3구역 조합)이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에 조합은 내달 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원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
2024-03-28 목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개최
현대건설(사장 윤영준)이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
2024-03-28 목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대조1구역 공사재개 속도…“조합에 5월 공사재개 일정 공유”
올해 초부터 공사가 중단된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이 공사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대건설이 대조1구역 내에 위치한 현장사무실에서 200여명의 조합...
2024-03-26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여의도 한양아파트 수주…“한강변 초고층 하이퍼엔드 랜드마크로”
현대건설이 ‘여의도 한양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수주에 성공하며 2024년 도시정비 수주 행진을 계속했다. KB부동산신탁은 지난 23일, 여의도 한양증권빌딩 3층 한마음홀에서 개최된 ‘여의도 한양아파...
2024-03-26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하자 판정 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중 '10대 건설사'는? 의외로 이곳 1위
국토교통부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에 신청된 하자처리 현황과 건설사별 하자 현황을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2023년 9월 하심위 통계를 처음 공개하면서 국민의 알권리 ...
2024-03-26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여의도 1호 재건축 한양아파트, 현대건설 ‘확정’
‘여의도 1호 재건축’ 단지 한양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현대건설이 선정됐다. 23일 여의도 한양 재건축 사업 시행사인 KB부동산신탁에 따르면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에서 소유주 전체회...
2024-03-23 토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두정역’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진행
현대건설이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이 23일부터 선착순 동·호 지정계약을 진행한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정당계약과 예비 당첨자 추첨 및 계약이 성황리에...
2024-03-2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