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형조, 신용등급 A- 첫 평가
코로나19로 여행 수요가 위축되면서 위기를 겪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훈풍이 불고 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고, PB상품 판매가 급증하면서다. 구조조정으로 재무구조까지 개선되면서 지난 3월엔 1979년 창...
2024-05-27 월요일 | 박슬기 기자
“TV도 안 보는데 T커머스까지”…깊어지는 홈쇼핑 업계 고민
올해 1분기 홈쇼핑 업계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수익성 효율화 작업과 고마진 상품 판매를 늘리면서다. 장기적인 업황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모처럼 이뤄낸 성과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오랜기간 문제...
2024-05-24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날으는 불닭' 삼양식품 시총, 내친김에 4조까지?
불닭볶음면 열풍에 삼양식품의 주가도 훨훨 날고 있다. 시가총액은 2조를 넘어 3조 후반대로, 내친김에 4조 문턱까지 넘보고 있다. 시총으로는 단숨에 라면업계 1위를 넘어 오리온과 식품업계 2위 자리를 놓고 엎치락...
2024-05-23 목요일 | 손원태 기자
CJ 대한통운 1분기 실적도 탄탄대로…"국내는 직구, 해외는 인도"
CJ 대한통운이 1분기 실적에서도 날아올랐다. 국내에서는 직구가, 해외에서는 인도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면서다. CJ 대한통운은 도착 보장과 같은 맞춤형 배송 서비스를 강화함과 동시에 자동화 기반 물류센터를 준공...
2024-05-22 수요일 | 손원태 기자
CJ 올리브영, 셔터브리티 모집 온·오프라인 캠페인 전개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6월 6일까지 올리브영 모바일 앱의 '셔터(Shutter)' 서비스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집단을 뜻하는 '셔터브리티(Shutterbrity)' 모집을 위해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22일부터 전개한다...
2024-05-22 수요일 | 손원태 기자
SK에코플랜트, 쿠팡 전국 사업장 폐기물 관리 확대 착수
SK에코플랜트가 쿠팡 전국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폐기물 통합관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폐...
2024-05-2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1Q 영업익 30%↑…‘신규 사업 수주 등 주효’
CJ올리브넥트워스웍스가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678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해 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
2024-05-16 목요일 | 김재훈 기자
김남정 회장, 동원그룹 공식 총수로…회사 6배 키워
김남정 동원그룹 회장이 승진 한 달여 만에 동원그룹의 ‘동일인(그룹을 지배하는 총수)’으로 공식 지정됐다. 동원그룹은 수산부터 물류까지 유통 관련 전 사업 영역을 아우르는 재계 50위권 기업이다. 국내 식품기...
2024-05-16 목요일 | 손원태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유인상 “AI, 클라우드 사업 강화…2026년 매출 1조 목표”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성장 비전을 밝혔다. 14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용산 트윈시티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CEO(최고경영...
2024-05-14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제일제면소, 여름철 별미 제일냉면 2종 출시
CJ푸드빌(대표 김찬호) 제일제면소가 부쩍 더워진 날씨에 여름철 시그니처 메뉴인 제일냉면 2종을 14일 리뉴얼 출시했다.제일제면소는 해마다 여름철 별미국수로 냉면을 선보여왔다. 올해 출시한 제일냉면은 수년간 ...
2024-05-14 화요일 | 손원태 기자
'흑자 전환' 윤상현의 CJ ENM…눈물 멈추고, 미소 지을까
CJ ENM이 윤상현 대표이사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1분기 실적에서 청신호가 켜졌다. CJ ENM은 지난해 14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 전환했다. 그러나 1분기 전 사업 영역이 고루 성장하면서 다시 연간 흑자...
2024-05-13 월요일 | 손원태 기자
CJ제일제당, 소고기 버섯죽 등 티웨이항공 기내식 선보인다
CJ제일제당(대표 강신호)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유럽 노선을 취항하는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13일부터 기내식 메뉴를 출시한다. CJ제일제당은 티웨이항공과 함께 개발한 기내식 2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
2024-05-13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의료 대란 유탄 맞은 CJ프레시웨이, 영업익 '뚝'
의대 증원 문제를 둘러싼 의료 대란이 3개월째 이어지면서 급식업계가 유탄을 맞았다. CJ 프레시웨이 1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CJ 프레시웨이는 국내 빅5 대형병원인 삼성서울병원과 신촌세브란스 급식사...
2024-05-09 목요일 | 손원태 기자
CJ 대한통운, 국내 최초 액화수소 운송사업 전개한다
CJ대한통운(대표 신영수)은 액화수소 운송사업을 9일 본격화하기로 했다. 액화수소 운송사업은 CJ대한통운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작하며 현재 운송 가능한 유일한 물류업체다. 전날 SK E&S의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
2024-05-09 목요일 | 손원태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제휴처 50곳으로 확대
CJ올리브네트웍스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 CJ ONE(원)이 최근 롯데호텔과의 포인트 전환 서비스를 개시하며 제휴처가 50여 곳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고객 혜택 강화를 통해 멤버십 활용을 늘린다는 복안이...
2024-05-08 수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홈쇼핑, 영업익 206억 전년比 15%↑ “여행·주방상품 판매 호조”
현대홈쇼핑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기간보다 14.9% 늘어난 20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955억원으로 11.1% 늘었다. 취급고 매출은 렌탈, 설치가구 등 편성 축소로 4.8% 감소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
2024-05-07 화요일 | 박슬기 기자
CJ 프레시웨이 수장 교체…'식품통' 이건일 대표 임명
CJ 프레시웨이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연매출 3조 재진입에 성공하는 등 최고 실적을 달성했지만, 그룹 수장이 전격 교체됐다. 기존 CJ 프레시웨이를 이끌었던 정성필 대표는 CJ그룹 재무 전문가로서 코로나 당시 구...
2024-05-07 화요일 | 손원태 기자
현대카드, 올리브영과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PLCC 파트너십 체결
현대카드(대표이사 부회장 정태영)가 CJ올리브영(대표이사 이선정, 이하 올리브영)과 데이터 동맹을 맺었다.현대카드는 올리브영과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 출시를 포함한 브랜딩과 마케팅, 데이터 사이언스 등 ...
2024-05-07 화요일 | 김다민 기자
티빙·웨이브 “요즘 넷플 쫄았음?”
토종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과 ‘웨이브’ 합병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양사 합병이 넷플릭스 등 외산 OTT와 출혈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산 OTT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사...
2024-05-07 화요일 | 김재훈 기자
[데스크 칼럼] CEO 출신 두 정치인이 가는 길
두 사람의 최고경영자(CEO) 출신 정치인을 주목한다. 4·10 총선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고동진 당선인(서울 강남병)과 같은 당 최은석 당선인(대구 동구·군위군갑)이다.고 당선인은 삼성전자 평사원으로 입사해 대표...
2024-05-07 화요일 | 최용성 기자
CJ웰케어, 효소 활성도 높인 '카무트® 곡물콤부효소' 리뉴얼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가 효소 활성도를 높인 ‘카무트® 곡물콤부효소’ 리뉴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카무트® 곡물콤부효소’는 캐나다산 정품 카무트(호라산밀)를 비롯해 흑미, 율무, 서리태, 콤부...
2024-05-03 금요일 | 손원태 기자
'기업 자율성' 보장한 밸류업 공시…"핵심지표 선별해서 중장기 목표 제시"(종합) [밸류업 가이드라인]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 해소를 겨냥해 정부가 상장기업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과 공시를 지원하는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이 가이드라인은 자율성, 미래지향성, 종합성, 선택과 집중 가능성...
2024-05-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위, 기업 밸류업 계획 공시 가이드라인 공개…"자율성 원칙 강조" [밸류업 가이드라인]
정부가 상장기업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과 공시를 지원하는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이 가이드라인은 자율성, 미래지향성, 종합성, 선택과 집중 가능성, 이사회 책임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사업부문별...
2024-05-0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