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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유인상 “AI, 클라우드 사업 강화…2026년 매출 1조 목표”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5-14 10:02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 통해 ‘뉴 비전’ 선포
AI, 클라우드 등 IT 기업으로 본질 강화 집중

지난 10일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에 나선 유인상 CJ올리브넥트웍스 대표. / 사진제공=CJ올리브넥트웍스

지난 10일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에 나선 유인상 CJ올리브넥트웍스 대표. / 사진제공=CJ올리브넥트웍스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한 성장 비전을 밝혔다.

14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 10일 용산 트윈시티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CEO(최고경영자) 타운홀 미팅을 겸한 온·오프라인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내건 비전은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간과 일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혁신 기업'이다. 최근 디지털 기반의 신성장 사업 추진, 비즈니스 모델 전환 등 새로운 지향점 수립과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공이 생성형 AI 시대의 새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응해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이날 유 대표는 "새롭게 선포한 뉴 비전에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자산으로 새로운 중장기 사업전략을 실행해 CJ그룹의 지향점을 함께 이뤄 가고자 하는 포부를 담았다"며 "시장·고객·기술의 변화를 민첩하게 읽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비전 선포를 계기로 IT·컨설팅 서비스 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AI 팩토리, 클라우드, 스마트스페이스 등의 신사업에 뛰어들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유 대표는 신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기업 인수합병을 비롯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경쟁력 확보 등에 나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통해 2026년 매출 1조원, 기업가치 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CJ올리브네트윅스의 지난해 매출 6765억원에 영업이익 510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 7400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이 목표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 7월 유 대표 취임 이후 CJ그룹의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과 연계해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인 1200억원대 스마트팩토리 대외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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