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가계부채 어느 때보다 안정적…금융위기 가능성 미미" [Q&A]
금융당국이 8일 “과거 어느 시기와 비교해도 가계부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가계부채 급증 우려에 대한 진화에 나섰다.금융위는 8일 배포한 ‘최근 가계부채 관련 주요 이슈 Q&A’ 자료를 통해 “현 정부...
2023-11-0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LS일렉트릭, ESG경영 선포 1주년 맞이 물품 기부 캠페인
LS일렉트릭(대표 구자균, 김동현, 구동휘)은 지난 3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 1주년을 맞아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약 1000점의 물품을 '굿월스토어'에 기부했다.이날 기증...
2023-11-0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한진 그린와플, 아시아포장연맹 ‘에코패키지’ 부문 수상
㈜한진(대표 노삼석)의 친환경 완충재인 '그린와플'이 아시아포장연맹(이하 APF, Asian Packaging Federation)이 주최한 '아시아 스타 어워즈 2023'에서 '에코 패키지'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 스타 ...
2023-11-0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인터뷰] 정상철 한국캐피탈 대표 “임기 내 1000억원 이상 순익 달성, 업계 정상권 도약”
“임기 내 1000억원 이상 순익을 달성하고 신용등급을 상향하는 등 업계 Top-tier(일류) 회사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정상철 한국캐피탈 대표는 한국금융신문과의 취임 후 첫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성장에 대...
2023-11-06 월요일 | 홍지인 기자
GS리테일, 대한항공과 맞손…300억 규모 자사주 처분
GS리테일이 대한항공에 자기주식 125만 8231주를 매각한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대한항공과 전략적 협업 강화가 목적이다.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유통업계 업황은 악화하면서 전략적 협업을 통해 경쟁력 강화...
2023-11-04 토요일 | 박슬기 기자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 결정…조원태 ‘기업결합’ 동력 기대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화물사업부 매각을 결정했다. 해당 결정을 통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은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유럽연합 승인 동력을 확보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화...
2023-11-02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분리 매각 ‘가결’…산업은행, 공적자금 3.6조 회수 가능성 커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분리 매각이 결정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가장 큰 고비를 넘기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기업결합 가능성이 커지면서 산업은행의 경우 3조6000억원 규모의 공적자금...
2023-11-0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결론 못 내린 아시아나 화물매각…오늘(2일) 재논의
지난달 약 8시간의 논의 끝에도 결론을 못 내린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 화물사업 부문 매각이 오늘(2일) 재논의한다. 해당 안건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기업결합 승인 여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2023-11-02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넥슨재단이 100억 후원한 ‘어린이 단기의료돌봄센터’ 개원
넥슨(대표 이정헌)은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이 100억원 건립 기금을 후원한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가 정식 개원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에서 운영할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는 24시간 ...
2023-11-01 수요일 | 이주은 기자
에버랜드 '2023 게임문화축제' 개최…이스포츠대회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2023 게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게임문화축제는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2023-11-01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일본 시골에서도 잘 팔리는 한국 소주 브랜드는...
지난 8월말 일본 삿포로 비에이의 어느 한적한 마을. 무더위를 피해 작은 카페에 들어갔다. 술집을 겸하는 곳이었는데, 매대 한 편에 ‘자몽에 이슬’이 있었다. 이국 땅에서 우리 제품을 만나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
2023-10-30 월요일 | 손원태 기자
'규모의 경제' 깃발…우리 등 합병 힘 싣는 자산운용사
대형 금융사의 '한 지붕 두 가족' 자산운용사들이 잇따라 합병을 결정하거나 추진하고 있다.우리금융지주가 내년 통합 자산운용사 법인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고, 미래에셋그룹의 경우 운용사 합병 추진 검토에 착수...
2023-10-2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청정원, '햇살담은'·'순창' 브랜드고객만족도 1위
대상(대표 임정배) 청정원의 간장 브랜드 ‘햇살담은’과 장류 브랜드 ‘순창’이 2023 제9회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Brand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시상식에서 간장 및 고추장 부문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
2023-10-24 화요일 | 손원태 기자
매운 라면이 스트레스 풀어준다?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등 라면 3사 외에 대형마트, 편의점 등도 자체브랜드(PB) 라면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팔도, 오뚜기와 협업해 여러 종류의 PB 라면들을 선보였다. 예컨대 팔도와 손...
2023-10-23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보험금 우선 지급 관련 가이드라인 연내 개정에 노력" [2023 국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고령층 관련 민원 및 상급병원에 수술비 등에 대해 보험금을 우선 지급하는 개정 가이드라인을 연내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
2023-10-17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코스피 이틀째 하락인데 ‘이 섹터’ 4% 급등 [증시 마감]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흔들렸다. 긴축 장기화 우려 속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Risk‧위험)까지 더해진 영향이다.유가증권시장(KOSPI) 지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팔자세’에 2430선으로 내려앉았고 유망한 중소·...
2023-10-16 월요일 | 임지윤 기자
풀무원식품 김진홍 ‘지구식단 1000억’ 대작전
‘짜장면에 브리또, 떡볶이, 강정, 교자 등을 고기 없이 즐긴다면?’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 지속가능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이 론칭 1년 만에 연매출 430억원을 돌파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브랜드로 자리매...
2023-10-16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이후 ‘안정화’ 과제 짊어진 대한항공 하은용 부사장 [나는 CFO다]
"이병철, 정주영 등 1명의 뛰어난 CEO는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런 CEO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곳간을 책임지는 살림꾼 CEO(최고 재무책임자)다. 본지에서는 국내 산업계의 주요 CFO의 ...
2023-10-14 토요일 | 서효문 기자
㈜한진,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익 327억 달러...전년 동기 대비 33.5%↑
㈜한진(대표 노삼석)은 올해 3분기 327억 원의 잠정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1일 ㅂ락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5% 상승한 수치로 매출액은 6931억 원을 보였다.㈜한진 측은 "지난 1분기에 글로벌 경기침체...
2023-10-11 수요일 | 서효문 기자
합병 100% 걸은 조원태, 아시아나 화물 매각 승부수 꺼내나
“대한·아시아나항공 합병에 100% 집중하고 있다. 무엇을 포기하든 합병 성공을 위해 끝까지 밀고 나가겠다."-지난 6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이달 말 EU에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시정...
2023-10-0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실손보험 청구할게요”…실손보험금, 병원 진료 후 원스톱으로 받는다
보험업계 숙원사업으로 꼽히던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법이 14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실손보험 청구를 위한 종이 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지 않고 자동으로 청구돼 보험소비자 편익이 커질 전망이다. 국회는...
2023-10-06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전자,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 식약처 허가 취득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경계현)가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조기 발견 지원 기능'이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수면 무호흡은 수면 도중 호흡이 멈...
2023-10-05 목요일 | 김형일 기자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핀테크, 글로벌 시장서 성장토록 제도 지원
국내 핀테크 기업들은 다양한 혁신 서비스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해 왔으나, 최근 침체의 늪에 빠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에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미국-중국 간 긴장 관계가 더해져 글로벌 경제 시장이...
2023-10-04 수요일 | 편집국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