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가는 KTX' 고속철 첫 수출 코레일…한문희표 해외공략 현황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200억원 규모 매출을 달성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해도 해외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며 순항하고 있다. 코레일은 지난 2007년 처음으로 해외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이후 꾸준...
2024-11-0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민주당, '금투세 폐지' 결론…이재명 "주식시장 너무 어렵고, 1500만 투자자 고려"
더불어민주당은 4일 내년 도입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의 폐지 쪽으로 결론을 냈다.당정이 금투세 폐지에 힘을 실어온 가운데 야당까지 의견이 합치되면서, 세제 불확실성을 거둘 수 있게 됐다. 더불어민...
2024-11-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밸류업 프로그램 적극 추진" [거래소 컨퍼런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4일 "밸류업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한국거래소가 이날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코리아 캐피탈 마켓 컨퍼런스 2024(Korea Capital Market Conf...
2024-11-04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에어로, 상생협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손재일 대표 "협력사 체질 강화 지원 아끼지 않을 것"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손재일)가 협력사와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31일 경남 창원시 리베라컨벤션에서 손재일 대표이사 및 주요 경영진과 56...
2024-11-0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한미사이언스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 환원책 함께 도모할 것”
한미사이언스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는 최근 소액주주연대의 공개질의에 대한 답변이다. 답변서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그룹의 중장기 전략을 통한 모...
2024-10-31 목요일 | 박슬기 기자
금투협·부동산신탁사 대표단, 일본 방문…부동산 개발 벤치마킹
금융투자업계 부동산신탁사 대표단이 대형 도시재생·재개발 프로젝트 및 선진 자산관리 사례 등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일본행에 나섰다.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6개 부동산신탁사 CEO(최고경영자)로 구성된 ‘...
2024-10-30 수요일 | 정선은 기자
LX공사-주택건설협회, 건설산업 첨단 디지털 기술 협력 MOU 체결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LX공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정원주)와 10월29일 서울 주택건설회관에서 주택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X공사의 ...
2024-10-29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다가오는 복수 거래시장 체제…넥스트레이드 "자본시장 경쟁과 혁신 촉진자 역할"(종합) [SOR 세미나]
내년 초 한국 최초 다자간매매체결회사, 즉 ATS(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가 출범을 앞두고 있다.넥스트레이드는 "자본시장의 경쟁과 혁신 촉진자 역할을 하겠다"고 제시했다.넥스트레이드(대표 김학수)는 28일 여...
2024-10-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서유석 금투협회장 "복수 거래 시장에서 SOR은 필수 요소…자본시장 발전 함께 노력" [SOR 세미나]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28일 "우리 증권시장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복수 시장 체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다"며 "SOR(Smart Order Routing, 자동주문전송) 시스템은 복수 거래 시장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
2024-10-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 "증권사 'SOR 경쟁시대' 열릴 것…주문 효율화·수익률 제고 목표" [SOR 세미나]
내년 초 ATS(대체거래소) 출범을 앞둔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28일 "SOR(Smart Order Routing, 자동주문전송)은 최선주문집행을 위한 증권사의 의무인 동시에 경쟁과 차별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
2024-10-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LG엔솔 김동명 “그 어려운 걸 해냅니다”
배터리 기업들에 올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매서울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수요 감소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국내 굴지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수주를 연달아 성장시키며 업계를...
2024-10-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글로벌 기수’ 김성환 사장, 한국투자증권 수익영토 확장 [금투업계 CEO열전 (21)]
한국금융신문은 자본시장을 건전하게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뛰는 주요 증권사, 자산운용사 CEO들의 개개인 특성에 걸맞은 대표 키워드를 3가지씩 뽑아 각각 조망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한국투자증권은 한국...
2024-10-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양종희 회장, ‘밸류업’ 기반 경영체질 개선 나선다…“CET1 13% 초과 주주환원”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주환원정책 강화 의지를 나타냈다. KB금융은 내년부터 보통주자본(CET1)비율 13%를 초과하는 잉여 자본은 주주에 환원하기로 했다. 내년 연간으...
2024-10-25 금요일 | 한아란 기자
'26돌' 에코프로 이동채 "통합 양극재 사업으로 이차전지 판도 바꾸자"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사진)이 지난 22일 창립 26주년 기념식에서 "초격차 기술 리더십과 코스트 리더십을 확보해야 이차전지 사업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중국 GEM과 힘을 합쳐 광산, 제...
2024-10-2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해외 정상 릴레이 예방…글로벌 건설기업 초석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국 정상을 연달아 예방하며 대우건설의 해외 먹거리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올해 정원주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단순 시공만으로는 이윤확보와 성장에...
2024-10-2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KCGI자산운용 디딤펀드, '매년 4% 인출해도 원금 지키기' 목표…"연금 수령기에 활용 적합" [연금통신]
"매년 4%를 인출하더라도 원금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운용됩니다. 보수적 성향 투자자가 단일상품으로 노후 평생소득을 가져갈 수 있는 펀드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KCGI자산운용(대표이사 김병철)은 21일 오후 여의...
2024-10-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새로운 우투증권, 디지털·IB 선도 증권사 자리매김 중점"
“디지털과 IB(기업금융)가 강력한 선도증권사로 시장에서 포지셔닝하고자 합니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10월 한국금융신문과의 <CEO초대석> 인터뷰에서 우리투자증권이 신흥주자로서 증권업...
2024-10-2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주주환원 강화” 금융지주 회장들, CET1 제고에 심혈 [금융사 자본관리 점검]
정부의 기업 가치 제고(밸류업) 정책에 맞춰 주요 금융지주가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보통주자본(CET1) 비율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CET1비율이 높을수록 주주환원에 사용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이...
2024-10-21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야구 업고 튀어’ 티빙 자신감…CJ ENM 윤상현 “1조 투자”
KBO 프로야구가 열기를 더하면서 CJ ENM 윤상현 대표이사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CJ ENM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이 프로야구 독점 중계로 구독자가 크게 불어난 영향이다. 윤 대표는 티빙 외에도 ‘눈물의 여...
2024-10-21 월요일 | 손원태 기자
충남세종농협, ‘이달의 새농민상’ 선정·시상
충남세종농협(본부장 백남성)은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아산시 박민용·김은미 부부, 청양군 이은규·최진경 부부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박민용·김은미 부부는 아산...
2024-10-18 금요일 | 이동규 기자
KB부코핀은행 부실 운영 지적…이복현 “심각하게 보고 있어” [2024 국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B부코핀은행(현 KB뱅크)의 부실 운영 지적에 대해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면밀히 점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
2024-10-18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중국 공소합작사 연수단 한국 농협 벤치마킹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중국의 협동조합인 공소합작사의 연수단을 접견하고 상호 협력 및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주요 10개 성(省)급 공소합작사의 대표들로...
2024-10-16 수요일 | 이동규 기자
동원F&B 더반찬, '급식 대가' 이미영 조리사 레시피 공개
동원F&B(대표 김성용)가 자체 플랫폼인 더반찬 라이브에 급식대가인 이미영 조리사가 출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미영 조리사는 최근 식음료·외식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글로벌 OTT 요리 경연 프로그램서 이...
2024-10-16 수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