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앞둔’ 아주캐피탈 작년 최대 실적 ‘눈길’
지난해 캐피탈사들의 수익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수 년간 신용평가사가 업황을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등 캐피탈사를 둘러싼 비우호적인 사업 환경에 대한 우려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일부 캐...
2019-03-25 월요일 | 유선희 기자
새출발 유통 CEO (5)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 올해 신발끈 다시 맨다
지난해 말 유통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다수 교체됐다. 국내 시장이 저성장 국면으로 접어들자 타개책으로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한 것이다. 이들의 올해 경영 목표 및 방침을 살펴본다.〈편집자주 〉 이갑 롯데면세...
2019-03-18 월요일 | 구혜린 기자
"롯데그룹 강제근무 고발"...청와대 국민청원 등장
롯데그룹이 직원들에게 위법한 시간 외 근무를 강제한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소속이라는 이 청원자는 세븐일레븐의 가맹 사업 실태 또한 고발하며 외부...
2019-03-12 화요일 | 구혜린 기자
롯데 이커머스 사업 발판...'통합 물류사' 출범
롯데그룹의 통합 물류회사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공식 출범했다. 롯데그룹의 올해 목표인 이커머스 사업 강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6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통합법인 출범 및...
2019-03-06 수요일 | 구혜린 기자
"구내식당서 깜짝셀카"...신동빈 롯데 회장 '소탈행보' 합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직원들과 구내식당서 셀카를 찍는 등 재계 '소탈행보'에 합류했다.4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점심식사를 하러 방문한 롯데월드타워 지하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2019-03-04 월요일 | 구혜린 기자
롯데카드, 지난해 당기순이익 1112억원…전년比 137.4% 증가
롯데카드가 유가증권평가손실 기저 효과 등 일회성 요인으로 인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롯데지주는 자회사인 롯데카드의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4% 늘었다고 27...
2019-02-27 수요일 | 유선희 기자
신동빈 회장, 1년 만에 일본 롯데 경영 복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의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20일 롯데홀딩스는 이날 오후 도쿄 신주쿠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동빈 회장의 대표이사 취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신 회장의 복귀는 약 1년 만이...
2019-02-20 수요일 | 구혜린 기자
롯데그룹, 롯데카드·롯데손보 매각 숏리스트 5곳씩 선정…롯데캐피탈은 보류
롯데그룹이 15일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매각을 위한 적격 예비인수후보(숏리스트)를 15일 선정했다.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의 매각 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업체 가운데 적격 인수...
2019-02-15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달아오른 롯데카드 인수전…한화-하나 등 참여
한화그룹과 하나금융지주가 롯데카드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달아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 인수 예비입찰에 한화그룹과 하나금융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재무적 투자자...
2019-01-31 목요일 | 유선희 기자
롯데카드 예비입찰 시작…매각 흥행 성공할까
롯데그룹의 롯데카드·롯데손해보험·롯데캐피탈의 매각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신한금융, KB금융, 한화그룹, 사모펀드 등이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카드업계의 전망이 밝지 않아 후보들의...
2019-01-30 수요일 | 유선희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 복귀 후 첫 사장단회의 주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 복귀 이후 첫 사장단 회의를 주재한다. 23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올해 첫 사장단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는 신 회장이...
2019-01-23 수요일 | 구혜린 기자
지난해 M&A 106개사…전년比 5.4% 감소
지난해 기업 인수합병(M&A)을 진행한 기업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법인 중 M&A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106개사로 전년 동기(112개사) 대비 5.4% 감소했...
2019-01-2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현장경영 속도' 신동빈 롯데 회장, 새해 첫 일본 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새해 첫 출장지로 일본을 택했다. 경영복귀 이후로는 두 번째다. 16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오전 일본으로 출국했다. 일본 롯데홀딩스 방문은 지난해 10월 출소 이후 3개월여 만...
2019-01-16 수요일 | 구혜린 기자
정영채 사장, NH투자증권 IB수익·디지털 혁신 주력
취임 2년차를 맞은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투자금융(IB) ‘투트랙’ 전략을 한층 강화한다. 주식발행시장(ECM)·채권발행시장(DCM)과 더불어 대체투자를 확대하면서 IB 이익 체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고객중심 ...
2019-01-07 월요일 | 김수정 기자
대한상의 신년인사회 1500명 참석…문재인 대통령 불참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3일 주최한 기해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는 국내 각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경제 활성화'에 한 목소리를 냈다.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인사회에서 "기업들의 부담...
2019-01-04 금요일 | 박주석 기자
롯데마트 새 대표에 문영표 부사장
롯데마트 새 대표에 문영표 부사장이 선임됐다. 당초 유통부문은 실적 저조로 인해 큰 폭의 인사가 예상됐으나, 롯데마트와 롯데컬처웍스 등을 제외한 대부분 계열사 대표들이 유임됐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는 야구...
2018-12-20 목요일 | 구혜린 기자
골격 갖춘 신동빈의 '뉴롯데'...사업부문장 절반 교체
신동빈 회장이 경영복귀 이후 첫 임원인사에서 사업부문장(부회장) 절반을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인적쇄신을 택했다. 젊은 세대로의 교체를 통해 '뉴롯데' 전환을 위한 골격을 갖춰가는 모양새다.롯데그룹은 19일 롯...
2018-12-19 수요일 | 구혜린 기자
신동빈 회장 복귀 후 첫 인사...안정보다 '쇄신'
신동빈 회장이 경영복귀 후 첫 인사에서 안정보다 쇄신을 택했다.롯데그룹은 오는 19~21일 지주 및 주요 계열사의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순차적으로 사장단 인사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4명의 BU장(식품...
2018-12-18 화요일 | 구혜린 기자
롯데, 사업부문장 물갈이...화학 김교현·식품 이영호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가 롯데그룹의 화학사업을 총괄하는 BU장(사업부문장)에 내정됐다.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는 식품계열사를 총괄하는 식품BU장에 오른다.롯데그룹은 오는 19~21일 지주 및 주요 계열사의 이사회...
2018-12-18 화요일 | 구혜린 기자
정영채 사장 효과…NH투자증권 최대 IB 실적
NH투자증권이 정영채 사장 취임 첫 해인 올해 사상 최대 투자금융(IB) 실적을 낼 전망이다. 주식자본시장(ECM)에서는 현대중공업 등의 대형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3분기 누적 기준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채권자본...
2018-12-17 월요일 | 김수정 기자
롯데지주, 롯데카드 내부매각 여전한 불씨
롯데지주가 롯데카드 지분 제3자 매각 외에도 다양한 매각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적정 금액의 외부 매각이 어렵다면 소수지분이라도 지주 밖 계열사에 매각할 계획을 내비쳤다.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애...
2018-12-11 화요일 | 구혜린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