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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1년 만에 일본 롯데 경영 복귀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20 21:30

롯데홀딩스 "신 회장 직무 수행에 지장 없어"
롯데지주 "호텔롯데 IPO 등 적극 추진할 것"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달 12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과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을 방문해 영업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제공=롯데지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달 12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과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을 방문해 영업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제공=롯데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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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의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20일 롯데홀딩스는 이날 오후 도쿄 신주쿠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동빈 회장의 대표이사 취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신 회장의 복귀는 약 1년 만이다. 앞서 신 회장은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구속 중이던 지난해 2월 스스로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등기이사직만 유지했다.

신 회장의 복귀로 롯데홀딩스는 신 회장과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의 2인 체제로 전환됐다. 그간 롯데홀딩스는 쓰쿠다 사장의 단독 체제로 운영됐다.

롯데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신 회장의 대표이사 복귀와 관련해 "집행유예 판결로 석방되면서 롯데홀딩스의 직무 수행에 지장이 없어졌기 때문"이라고 사유를 밝혔다.

한편, 이번 신 회장의 복귀로 기약 없이 중지된 호텔롯데 상장이 재논의 될지 주목된다. 호텔롯데 상장을 위해서는 호텔롯데의 최대주주인 롯데홀딩스의 승인이 필요하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앞으로 양국 롯데 시너지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이고 경영질서 또한 보다 견고해질 것"이라며 "호텔롯데 기업공개와 일본 제과부문 기업공개가 적극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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