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신개념 냉동 술?…CU, 얼려먹는 샤베트 하이볼 출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얼려먹는 방식’의 신개념 하이볼인 ‘샤베트 하이볼’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CU가 이번에 출시하는 샤베트 하이볼(500ml, 4500원, ALC. 5.3%)은 상큼한 레...
2025-10-20 월요일 | 박슬기 기자
[DCM] 한화시스템, 사실상 ‘AA0’ 등급…공모채 흥행예고
한화시스템 회사채 금리가 자체 기업등급(ICR) 대비 한단계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방산과 조선, SI 등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가 성장과 수익을 동시에 충족하면서 회사채 수요를 견인할 전망이다.20일 투자은...
2025-10-20 월요일 | 이성규 기자
코리아신탁, 상도14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자 지정
코리아신탁이 1191가구 규모의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을 맡는다. 동작구는 최근 상도14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코리아신탁을 지정·고시했다. 상도...
2025-10-2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강남구 '선경2차' 30B평, 11억 급등한 45.5억원에 거래 [일일 아파트 신고가]
국토교통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0월20일 등록 기준, 신고가 상승 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선경2차' 30B평(84.55㎡) 14층 매물로 나타났다.이 평형은 지난달 27일에 계약됐으며 11억500만원 치솟은 45억5000만...
2025-10-20 월요일 | 왕호준 기자
‘내년에 또 만나새우’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대성황 마무리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을 뜨겁게 달궜던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일 마포구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3일간 총 82만 명이 방문해 대표 가을 축제로서 위상...
2025-10-2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오늘의 운세] 10월20일 별자리 운세
10월20일(월) 오늘의 별자리 운세물병자리 (1.20 ~ 2.18)최고조의 운세다.재능을 발휘하여 인정을 받게 될 것이니 조급해 하지 말고 차근차근 일을 처리하면 만사형통이다. 대인관계에서는 친구와의 우정이 더욱 돈독...
2025-10-20 월요일 | 편집국
KB 양종희 ‘사수’ vs 신한 진옥동 ‘탈환’…3분기 리딩금융 결전
3분기 실적발표 시즌이 다가오면서 국내 1, 2위를 다투는 KB금융과 신한지주의 실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KB금융이 리딩금융 왕좌를 지켜내겠지만, 성장률에서는 신한금융이 앞설 것으로 예상한...
2025-10-20 월요일 | 김성훈 기자
건설 경기 한파에 2년 연속 근로자 감소…10년來 처음
건설업계 고용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최근 2년간 2만7000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대기업들은 간접고용을 대폭 줄이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이후 공사 중단 사태가 잇따르면서 고용 위축은 더욱 심화될 ...
2025-10-20 월요일 | 왕호준 기자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의장 체제…내부통제 개선 총력 [빅10 증권사 이사회 분석 ⑨]
2025년 현재 국내 증권사 이사회 구성 면면은 책무구조도 시행, 경영 승계 채비 등에 따라 여느 때보다 주목된다.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들의 이사회 구성과 지배구조 평가 등에 대해 살펴본다. ...
2025-10-20 월요일 | 정선은 기자
키움·토스·넥스트증권 美 현지법인…온라인증권사 글로벌 확장 ‘시동’
온라인 증권사인 키움증권·토스증권·넥스트증권이 미국에 현지법인을 잇따라 설립하면서 글로벌 확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서학개미’ 열풍으로 해외주식 사업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이 대표 거점이 되고 ...
2025-10-20 월요일 | 방의진 기자
함영주號 하나금융, NIM·CET1 안정적 방어로 견고한 3위 [금융지주 3위 전선 요동]
함영주 회장이 이끄는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며 금융지주 ‘부동의 3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전망이다.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모두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순...
2025-10-20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고객연체율 0%대…건전성 최고 [카드사 건전성 관리 ④]
최근 경기 회복이 더뎌지고 가계부채 부담이 커지면서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업계 전반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카드사의 자산 건전성 현황과 관리 전략...
2025-10-20 월요일 | 강은영 기자
김문석號 SBI저축은행, 인력·인프라 강화 정보보호 혁신 [저축은행 정보보호 돋보기 (2)]
최근 금융권에서 해킹 사고로 인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많은 금융사들이 디지털화를 이뤄낸 상황에서 기존에는 제1금융권에 공격이 집중돼 왔다. 그러나 최근 비교적 보안이 취약한 제2금융...
2025-10-20 월요일 | 김다민 기자
투명성 낙제점 DB지주,김준기 지배력 여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DB그룹 제조부문 지주사 역할을 하는 DB Inc.(이하 DB)가 불투명한 지배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김남호 회장이 명예직으로 물러나면서 김준기 창업주 영향력이 다시 부각됐다.DB 기업지배구조보...
2025-10-2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빚지고는 못사는 사나이…컴투스홀딩스 정철호
컴투스그룹 지주사 컴투스홀딩스가 블록체인 등 신사업 부진으로 3년 연속 적자 늪에 빠져 있다. 올해까지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상황이 녹록지 않다. 지난해 회사 재무와 수익구조 안정화를 위해 선임된...
2025-10-20 월요일 | 김재훈 기자
“7인 이사회에 사내이사 딱 한명”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 [2025 이사회 톺아보기]
인크로스는 광고대행과 커머스를 핵심 사업으로 하는 SK그룹 내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이다. SK스퀘어가 지분 36.06%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 이사회 지배구조는 다소 묘하다. 사내이사는 손윤정 대표 뿐이다. 나머...
2025-10-20 월요일 | 정채윤 기자
신라젠, ‘BAL0891’ 임상 올인…펙사벡 실패 딛고 ‘반전’ 쓴다 [시총 2위의 추억 ①]
신라젠과 HLB 그리고 헬릭스미스. 한때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 오르며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기업들이다. 장밋빛 전망 속에 ‘K-바이오’ 성공사를 호기롭게 써내려 간 그들, 하지만 그 꿈의 실현이 쉽지만은...
2025-10-20 월요일 | 양현우 기자
마포구, 신수실뿌리복지센터 개관.…주민이 함께 누리는 복합복지공간 탄생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6일 오전 10시, 신수동에 새롭게 문을 연 ‘신수실뿌리복지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개관을 축하했다.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2025-10-20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적자 사업을 캐시카우로 탈바꿈시킨 ‘용배 매직’
현대로템 이용배 대표이사 사장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그룹 내 구조조정 상징으로 ‘미운 오리’ 취급을 받던 현대로템이 현대자동차그룹 새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침의 시간을 지나 반등을 이...
2025-10-2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로템, 30년 집념으로 한국형 고속철도 완성
1980년대 말, 고속철도는 한국에 ‘그림의 떡’이었다. 1989년 정부가 고속철도 건설 계획을 발표했을 때 국내 관련 기술은 사실상 전무했다. 초기에는 프랑스 알스톰(Alstom)으로부터 기술을 들여왔지만, 제공된 내...
2025-10-20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핀테크가 여는 디지털 머니 혁신
대한민국 금융은 지금 대전환의 문턱에 서 있다. AI, 블록체인, 자산 토큰화, 디지털 머니가 결합하며 금융의 구조가 다시 짜이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 통화 인프라 자체가 새롭게 설계되는 과정이...
2025-10-20 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기사회생’ 금융위 정책 순위 ‘현실성’ 부족
최근 가장 논란(?) 선상에 있는 영화는 박찬욱 감독의 '어쩔 수가 없다'이다. 아가씨부터 헤어질결심까지 호평이었던 박찬욱 감독의 이번 영화는 평가가 영 시원찮다. 유명 포털 사이트에 검색했을 때 실관람객 평점...
2025-10-2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국내 외국인 270만 시대, 외국인전용 은행 상품·서비스 뜬다
외국인근로자부터 유학생·국제결혼 사례까지, 저마다의 이유로 한국을 찾아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외국인들이 점차 늘어난 결과 2025년 상반기 기준 273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이미 전체...
2025-10-20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