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L이앤씨·SK에코, 43억弗 시장 ‘그린수소’에 주목
최근 정부가 녹색산업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민간기업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도 탄소중립에 대응하고 친환경에너지 시장 전략의 하나로 그린수소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
2023-10-10 화요일 | 주현태 기자
남궁홍 삼성ENG 사장, 아시아·중동 CCUS 분야 공략 가속화 진두지휘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잇따라 협업하며 CCUS 분야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5일, 캐나다의 스반테(Svante)와 아시아·중동 지역에서의 CCUS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 ...
2023-10-0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수출입은행, 카타르 에틸렌 플랜트 건설사업에 PF금융 10억 달러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주한 카타르 에틸렌 플랜트 건설사업에 PF방식으로 총 10억 달러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월 대만 CTCI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석유...
2023-09-26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최·정 투톱 삼성重, 조선 흑자-플랜트 확대 '신바람'
기나긴 적자 터널을 벗어나 올해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진 삼성중공업(대표 최성안·정진택)이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를 비롯해 CCS(이산화탄소 포집·저장) 사업까지 다양한 분야 공략에...
2023-09-1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삼성, 2023년 하반기 공채…20개 관계사 채용
삼성 관계사 20곳이 이날 채용 공고를 내고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하반기 채용에 나선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
2023-09-11 월요일 | 김형일 기자
한국-말레이 CCS 연합군에 한화·에어리퀴드·쉘 참여
한국-말레이시아 CCS(탄소 포집·저장) 프로젝트 연합군에 한화, 에어리퀴드코리아, 쉘, 한국석유공사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SK에너지, SK어스온,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롯데케미칼,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등...
2023-08-1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물산·ENG·중공업 등 EPC 3사, 혁신기술 발굴 콘테크 공모전 진행
삼성 EPC 3사가 혁신기술 발굴과 상생 협력을 위해 콘테크(ConTech) 공모전을 진행한다.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삼성 EPC 3사는 EPC업에 적용 가능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
2023-08-0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2분기 영업이익 3445억원…전년대비 124.5% 급성장
삼성엔지니어링이 2분기 영업이익 3445억원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을 보였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7일 연결기준 2023년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 7859억원, 영업이익 3445억원, 순이익 2514억원을...
2023-07-2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최성안·정진택 투톱체제 6개월 만에 시너지 내는 삼성重
삼성중공업(대표 최성안, 정진택)이 투톱체제로 돌입한 지 6개월 만에 시너지를 내고 있다. 올해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이 합류한 이후 3년 만에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 수주가 재개되는...
2023-07-2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포스코홀딩스 주도 글로벌 컨소시엄, 오만 그린수소 독점 개발 사업권 확보
포스코홀딩스(회장 최정우)는 21일(현지시간)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하이드롬(Hydrom)社와 두쿰(Duqm) 지역 그린수소 독점 사업 개발 및 생산, 부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입찰에 삼...
2023-06-22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오스트리아 OMV社와 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 나선다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 OMV와 프로젝트 협력을 위해 손잡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9일 오스트리아의 OMV(오엠비)와 모듈 기술의 프로젝트 적용 및 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2023-05-16 화요일 | 장호성 기자
1분기 건설사 실적, 플랜트 등 비주택부문 흥행 따라 갈렸다
1분기 건설업계의 실적 희비는 비주택 신사업부문의 흥행에서 갈렸다. 그간 주택사업은 마진율이 높아 건설업계의 주된 캐시카우로 꼽혔으나, 최근 원가율 상승과 고금리에서 촉발된 분양시장 침체로 주택시장이...
2023-05-0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1분기 영업익 전년대비 29.2% 급증…원가관리 노력 성과
삼성엔지니어링이 1분기 225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7일 연결기준 2023년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 5335억원, 영업이익 2254억원, 순이익...
2023-04-2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한·러 긴장감 고조에 러시아 사업장 보유 건설사 '촉각’
윤석열 대통령이 로이터 통신과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지원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러시아에 사업장을 둔 건설사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당장 러시아가 경제적인 제재나 불이익을 가할 가능성은 크지 않...
2023-04-2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현건호 사내이사 신규 선임 [2023 주총]
삼성엔지니어링이 현건호 플랜트사업본부장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김용대 법무법인도울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최정현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를 감사위원으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삼성...
2023-03-17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나창흠 부사장 등 임원인사 실시
삼성엔지니어링이 9일자로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해 부사장 1명, 상무 8명 등 총 9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임원인사를 실시해 영업, 사업관리, 설계,...
2022-12-09 금요일 | 권혁기 기자
삼성ENG, 싸토리우스사와 송도 바이오 원부자재 플랜트 초기업무 계약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사로부터 송도 바이오 원부자재 플랜트 초기업무(Early Work)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Sarto...
2022-12-09 금요일 | 권혁기 기자
삼성중공업, 최성환 부회장 승진...정진택 사장과 공동 대표이사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을 삼성중공업 대표이사(Co-CEO)부회장으로 승진했다.삼성중공업(대표이사 정진택)은 7일 관련 내용이 포함된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최성안 신임 부회장은 지...
2022-12-07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신임 대표이사에 남궁홍 플랜트사업본부장 선임
삼성엔지니어링은 7일 플랜트사업본부장 남궁홍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2023년 정기 사장 인사를 발표했다. 남궁홍 신임 사장은 삼성엔지니어링 입사 후 사업관리, 영업, 기획 등 다양한 분야...
2022-12-0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이재용 회장 “중동은 기회의 땅…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회장 취임 후 첫 해외 출장지로 택한 중동 지역을 '기회의 땅'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알 다프라(Al Dhafra)주(州)에 위치한 바라카(Barakah) 원자력...
2022-12-06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첫 출장은 UAE…중동 시장 공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회장 취임 이후 첫 출장지로 중동시장을 택했다. 이재용 회장은 전날(4일)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이 회장이 중동 국가를 찾는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2022-12-05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