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전기차 새시대’ 현대차, ‘아이오닉 6 N’ 판매개시
현대자동차가 1일 고성능 세단 EV 아이오닉 6 N(IONIQ 6 N, 아이오닉 식스 엔)의 가격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아이오닉 6 N은 모터스포츠와 움직이는 연구소라는 뜻의 ‘롤링랩’에서 얻은 차량 데이터, 현...
2025-10-01 수요일 | 김재훈 기자
“사각지대 해소” 토스뱅크, 중저신용자 34만명 지원 [상생하는 인뱅]
34만명, 9조원 이상.토스뱅크가 지난 2021년 출범 이후 대출을 지원한 중저신용자 수와 누적 여신 공급 규모다.오는 10월 출범 4주년을 앞둔 토스뱅크는 지난 2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5%를 기록하며 인터넷은행...
2025-09-29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 車를 사랑한 불문학도, 유럽 자동차 시장 다시 뒤흔든다
기아는 유럽 시장에서 ‘형님’ 격인 현대자동차 못지않은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일반 승용차는 물론 과거 ‘스팅어’ 등 고성능 차량까지 선보였다. 이러한 위상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 기아 대표이사 송호성 사장이...
2025-09-29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카카오, 톡채널 AI 채팅 ‘카나나 상담매니저’ 정식 출시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카카오톡 채널에 인공지능(AI) 채팅 서비스 ‘카나나 상담매니저’를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카나나 상담매니저는 톡채널 고객문의에 자동으로 답변해 주는 AI 채팅 서비스다. 사업...
2025-09-25 목요일 | 정채윤 기자
40년 만에 한국 개최한 태평양보험컨퍼런스…삼성생명 등 생명보험사 CEO 총출동 [현장스케치]
24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 컨퍼런스홀에는 아침 9시 전부터 전세계 보험업계 종사자들로 북적였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하는 '2025 태평양보험콘퍼런스(Pacific Insurance Conference 2025, 이하 PIC 2025)에...
2025-09-24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생산적 금융 시대 현명한 '코·주·부' 투자전략 모색…한금투자포럼 성료(종합)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올해로 열번 째를 맞이한 한국금융투자포럼이 불확실성과 기회가 교차하는 시기에 투자자들이 ‘이기는 투자’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도왔다.한국금융신문이 23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
2025-09-2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넥슨, 서바이벌 신작 ‘아크 레이더스’ 사전 판매 시작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23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대표 패트릭 쇠더룬드)에서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 사전 판매를 개시하고 출시 전 서버 안정성 점검을 위...
2025-09-23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건설, 압구정2구역에 ‘로봇 친화적’ 미래 도시 청사진 제시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단지’를 조성해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 도시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은 100년 주거 모델의 출발점이 될 압구정2구역에 우리나라 최초의 ‘로봇 친화형 아...
2025-09-10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침체기 장기화로 10대 건설사, 로봇배송·AI·양식업 등 이색 신사업 열풍
주택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생존을 위해 ‘탈 건설’ 전략에 속속 나서고 있다. 과거 주택사업에 매출의 대부분을 의존했던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도다. 아파트 분양에 의존하던 매출...
2025-09-0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넥슨,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5’에 한국 대표팀 출전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글로벌 최상위 대회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5’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4일 밝혔다.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5은 FC 온라인・FC 모바일의...
2025-09-04 목요일 | 정채윤 기자
'북미 뚫은' 포스코모빌리티, '구동모터코아'로 전기차 시대 기지개
포스코인터내셔널 자회사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친환경차 핵심 부품 ‘구동모터코아’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기존 철강가공 사업에서 친환경차 부품사 변화 선언 약 2년 만에 북미에서 수천억 규모 수주 계약...
2025-09-03 수요일 | 김재훈 기자
넥슨 ‘헬로메이플’, 성남교육지원청과 미래 인재 양성 MOU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HelloMaple)’이 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양수)과 성남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
2025-09-01 월요일 | 김재훈 기자
넥슨, 임직원 기부 캠페인 통해 폭염 및 침수 피해 6500만원 기부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사내 기부 캠페인 ‘더블유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총 6500여만원 기부금을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더블유 캠페인은 넥슨만의 나눔 문화를 조성하...
2025-08-28 목요일 | 김재훈 기자
DQN삼성카드, 신한카드와 순익 격차 확대… 현대카드 맹추격 [2025년 상반기 카드사 리그테이블-수익성]
국내 카드업계가 수수료율 인하와 연체율 상승 여파로 올해 상반기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둔화한 가운데, 삼성카드는 3분기 연속 업계 최고 순익을 기록하며 2위 신한카드와의 격차를 확대했다. 현대카드는 업계에서 ...
2025-08-25 월요일 | 강은영 기자
넥슨 ‘서든어택’, 20주년 팝업 수익금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에 기부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서든어택’ 서비스 2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
2025-08-22 금요일 | 김재훈 기자
‘국대 AI’ 수장들, 李대통령에 임명장 수여
광복 80주년 기념식을 맞아 열리는 이재명 대통력 국민임명식에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5개 정예팀으로 선정된 기업 수장들이 참석한다. 이들 외에도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강대현 넥슨코리...
2025-08-14 목요일 | 정채윤 기자
'국고채 담합' 證 속앓이…兆단위 과징금 낮추기 안간힘 [증권 줌인]
국고채 입찰 담합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PD(전문딜러) 제재가 예고된 가운데, 수(兆)조원에 달할 수 있는 과징금 낮추기가 최대 현안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고채 PD사들의 공정위 심...
2025-08-07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콘진원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권 ‘2025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마...
2025-08-04 월요일 | 정채윤 기자
한화오션, 극지 연구 미래 걸린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이 극지 항해 및 연구를 위한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해양수산부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해운협회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쇄빙연구선...
2025-07-29 화요일 | 신혜주 기자
넥슨,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 정식 출시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이 신작 다중온라인배틀아레나(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 넥슨은 이날 1.0 업데이트와 함께 슈퍼바이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띠...
2025-07-24 목요일 | 정채윤 기자
‘해외로 가는 메이플’ 넥슨, ‘메이플 콘’ 대만과 미국서 개최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메이플스토리’ IP 축제 ‘메이플 콘 2025(MAPLE CON 2025)’를 오는 8월 대만, 10월 미국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메이플 콘은 메이플스토리 IP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
2025-07-22 화요일 | 김재훈 기자
김기홍號 JB금융, 2년 새 주가 2.5배 ‘점프' [금융지주 밸류업 점검]
JB금융그룹이 자사주 매입·소각, 현금배당 고정 등 강도 높은 주주환원 정책을 바탕으로 밸류업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이에 더해 외국인 대상 대출 확대와 핀테크·인터넷은행과의 전략적 협업이 실적 개선 동력으로...
2025-07-21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