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보 조작 사건' 재발 막는다…2021년 대체 지표금리 공시
2012년 리보(LIBOR·런던 은행 간 단기금리) 조작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2021년 대체지표 금리 공시를 추진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은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표금리 개선 추...
2019-06-16 일요일 | 정선은 기자
NH농협생명, 해남 땅끝마을 찾아 ‘농촌 순회 무료진료’ 실시
NH농협생명(대표이사 홍재은)이 오는 14일 금요일까지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서울대학교 의료진과 함께 ‘농촌 순회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12일부터 실시된 금번 무료진료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농업...
2019-06-13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회계감독 선진화 방안]①사후적발 제재→재무제표 심사 중심으로 전환
기업회계 감독방식이 재무제표 심사 중심체계로 전환된다. 감리는 재무제표 심사결과 중대한 회계부정이 발견되는 경우 보완 차원에서 이뤄진다.13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회계감독선진화 방안’...
2019-06-13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회계감독 선진화 방안]②재무제표 자진정정 부담 완화된다
기업의 재무제표 자진정정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앞으로 기업이 회계오류를 자진정정할 때 회계기준 위반이 회사의 귀책사유가 아니라면 재무제표 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변경된 외부감사인이 전기 재무제표의...
2019-06-13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회계감독 선진화 방안]③‘외부감사인 감사품질관리 자체평가제도’ 도입
외부감사인의 감사품질관리 자체평가제도가 도입된다. 또 품질관리기준 위반 시에는 조치수준이 강화된다. 13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회계감독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앞으로 외부감사인의 대...
2019-06-13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최종구 “회계감독방식, 사전예방·지도중심으로 전환”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3일 “회계감독방식을 사전예방과 지도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9층 회의실에서 열린 ‘회계감독 선진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에서 “우리...
2019-06-13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포토] 현충원 봉사활동 나선 진옥동 신한은행장
신한은행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12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진옥동 신한은행장(사진 왼쪽)을 비롯한 임원들과 본부장, 서초본부 소속 부서장 등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
2019-06-1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GS건설 '싱가포르 T301' 무재해 2000만 근무 시간 달성
GS건설은 시공중인 싱가포르 T301 현장이 무재해 2000만 인시를 달성했다. GS건설은 싱가포르 T301 차량기지 현장이 지난해 11월 29일 무재해 1500만인시(人時: 현장 근로자 전원의 근무시간 총합) 를 달성한 데 이어...
2019-06-1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ABL생명 자회사형 GA 'ABA금융서비스', 출범 4달 만 월납보험료 2억 돌파
ABL생명(대표이사 시예저치앙)이 올해 초 오픈한 자회사형 GA인 ‘ABA금융서비스(대표이사 신완섭)’가 출범 4개월 만에 월납 보험료 2억 원을 돌파하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ABA금융서비스는 지난 1월...
2019-06-12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농협강원본부,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춘천 이동규 기자]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 도지부(지부장 김진만),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10일 강원도 횡성군 관내 경종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
2019-06-11 화요일 | 편집국
국내경제 수출 중심으로 경기 부진 지속..산업생산 증가 추세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워 - KDI (종합)
최근 사실상 금리인하를 주장했던 한국개발연구원이 한국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이어갔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10일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생산이 소폭 확대되었으나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부진...
2019-06-10 월요일 | 장태민
'어린이는 비타민, 어르신은 영양제' SK브로드밴드, 약국 전용 키오스크 서비스 온키오스크 출시
SK브로드밴드가 의약품 영업·마케팅회사인 온라인팜과 손잡고 스마트약국 구현을 위한 약국 전용 키오스크 서비스 ‘온키오스크’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온키오스크는 처방전 접수, 신용카드 결제, 복약지도 등...
2019-06-10 월요일 | 오승혁 기자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사장] “본원적 경쟁력 높여 자본시장 탑플레이어 오를 터”
“향후 업계 몇 순위에 도달하겠다는 목표보다는 본원적 경쟁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직원들과 함께 전략을 갖고 집중적으로 열심히 하면 자본시장 탑플레이어로 도약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입니...
2019-06-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 ‘밀운불우(密雲不雨)’ 데이터산업 언제까지
유교에 밀운불우(密雲不雨)라는 말이 있다. 먹구름이 자욱한데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뜻으로 ‘모든 것이 다 갖춰진 것 같은데도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인에 빗대면 어려움에 부닥쳐 도움을 요...
2019-06-10 월요일 | 편집국
[부동산 이슈] ‘제2의 판교’ 꿈꾸는 남양주의 도약 ‘눈길’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사상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고향으로 널리 알려진 도시, 남양주. 다산의 실학사상을 이어받은 이곳이 최근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인구 68만명의 중규모 도시지만 새로운 철도망을 바탕으로 첨...
2019-06-08 토요일 | 김성욱 기자
[핀테크 ‘비욘드 금융’ 시대 ⑴] 은행앱으로 여행정보 찾고, 냉장고로 송금이 가능하다고?
지난 2014년 말부터 국내 금융권에서 ‘핀테크’라는 단어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그 단어를 받아들이는 소비자들은 그저 편리한 송금, 결제 방법으로만 여겼다. 실제로도 신용카드나 현금 없이 결제가 가능한 삼성...
2019-06-08 토요일 | 김민정 기자
[핀테크 ‘비욘드 금융’ 시대 (3)] 핀테크 규제 완화, 정부-업계 간 공감대 조성
금융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핀테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결제, 송금, 자산관리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선진국...
2019-06-08 토요일 | 김민정 기자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 고령화 시대 돌파구로 요양·간병 서비스 집중
유례없는 속도로 전개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이 요양·간병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4월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금융업계 최초...
2019-06-07 금요일 | 장호성 기자
KB손해보험, 간병보험상품 ‘KB간병인지원보험’ 출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5일, 입원치료 시 간병인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인 ‘KB간병인지원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된 ‘KB간병인지원보험’은 질병 또는 상해로 입원치...
2019-06-0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천연기념물 지킴이' 에쓰오일, 환경단체 12년째 후원…누적 28억5000만원
에쓰오일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2019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고 환경 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4일 알렸다. 올해를 포함해 12년간 후원금이 28억5000만원에 이른다. 지난해까...
2019-06-04 화요일 | 박주석 기자
KB국민은행 인사제도 TFT 출범… LO근속기간·페이밴드 논의
KB국민은행 노사가 총파업 5개월여 만에 대표자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인사제도 태스크포스팀(TFT)'를 출범했다. 4일 KB국민은행 노사에 따르면, 노사는 전일(3일)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노사 대표자와 외부전...
2019-06-04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철의날 맞은 정부·철강업계, “미세 먼지·대기오염 줄이고 선제적 사업혁신 힘쓰자” 입모아
정부와 철강업계가 손잡고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배출을 적극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세계적 수요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혁신 노력에 발벗고 나서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가 4일...
2019-06-04 화요일 | 박주석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