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전속설계사 분사 검토 중이나 결정된 사항 없어"
한화생명이 이르면 내년 초 전속 설계사 영업조직을 분리해 별도 판매 자회사(법인)를 설립해 분사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해명공시를 냈다.19일 한화생명은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2020-11-19 목요일 | 유정화 기자
산업은행 “KCGI 가처분 인용시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무산”
산업은행이 19일 KCGI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이 인용될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통합이 무산될 것이다고 밝혔다.최대현 산업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지난 18일 3자연합 측인 KCGI에서 한진칼의 제...
2020-11-1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보험금 포인트로 지급'…한화생명, '포인트 플랫폼' 혁신서비스 선정
업계 최초로 보험금 대신 포인트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상품 출시의 길이 열렸다.한화생명은 자사 '포인트 플랫폼을 통한 보험금 지급 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
2020-11-19 목요일 | 유정화 기자
롯데건설·연세대, 4족 보행 로봇 SPOT 활용 공동 연구 진행…건설 현장용 데이터 플랫폼 구축
롯데건설이 컨워스(Conworth)社와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을 활용한 건설 현장용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공동으로 연구한다고 19일 밝혔다최근 스마트 건설 분야에서 드론과 레이저 스캐너가 현황 파악 및 현장 모니...
2020-11-19 목요일 | 홍지인 기자
하나은행, 사모펀드 판매 재개…“자산 실재성 파악 가능 상품 한해 판매”
하나은행이 19일부터 사모펀드 판매를 재개한다. 하나은행은 사모펀드 사태에 따른 신규 출시보다는 자산의 실재성 확인 여부에 중점을 두고, 내부 재정비와 판매 기준을 정립했다.최근 문제가 되는 사모펀드들은 복...
2020-11-1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기보, 기술혁신기업 고용안정 위한 ‘행복일터 유지보증’ 신설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18일부터 기술혁신기업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유지 보증 프로그램인 ‘행복일터 유지보증’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행복일터 유지보증’은 고용상황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서 기...
2020-11-1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위-한은, ‘지급거래청산 감독 권한’ 두고 충돌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이 지급거래청산기관에 대한 감독 권한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금융위가 디지털 지급거래청산제도를 전자금융거래법에 명시해 청산기관에 대한 감독권을 행사하려고 하면서 한은은 “권한 침...
2020-11-1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한국투자증권, 'AI원팀' 기업 실무형 AI 교육 실시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체인 ‘AI원팀’의 인재양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KT와 함께 기업 실무형 AI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
2020-11-18 수요일 | 홍승빈 기자
ETF 시장 잡아라…자산운용사 앞다퉈 '최저보수' 경쟁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미국주식 ETF(상장지수펀드) 총보수(수수료)를 잇따라 낮추며 시장 점유율 경쟁을 하고 있다. '서학개미' 등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ETF에서도 기존 운용사와 후발 운...
2020-11-1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코로나에 고단백 건강식 관심↑…동원참치 주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고단백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저렴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참치캔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17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
2020-11-17 화요일 | 유선희 기자
조원태,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한진가 경영권 분쟁 종식 기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서 한진가 경영권 분쟁도 종식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6일 발표된 산은의 한진칼 투자로 조원태 회장 우호지분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산은이 16일 발표한 ...
2020-11-17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현대·기아차, KB손해보험·현대커미셜과 상용차 주행 데이터 공유
현대·기아자동차가 상용차 운행 데이터를 금융사에 제공한다. 미래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전환'을 위한 행보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통안전공단 회의실에서...
2020-11-1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롯데백화점, 완판된 노벨티 눕시 숏패딩 2차 출시
롯데백화점이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과 손잡고 출시한 ‘노벨티 눕시’ 숏패딩을 2차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1차에 준비된 물량은 본점 등 5개 점포에서 모두 3일 만에 완판 됐다. 오픈 전...
2020-11-17 화요일 | 유선희 기자
생애최초 특공 범위 확대…내집마련 실수요자 관심
서민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대폭 늘어났다. 정부가 7.10 대책의 후속 조치인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지난 9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정 시행한 가운데, 무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주택 공급 대책...
2020-11-16 월요일 | 홍지인 기자
한화, 김동관 이어 김동원도 승진…3세 경영 전면 등장
한화그룹의 오너 3세들이 경영 전면에 등장하면서 3세 경영이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김승연 회장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사진 왼쪽)에 이어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사진 오른쪽)도 승진했다. 그룹 주요...
2020-11-1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한화 3세 경영 부상 (上) 김동관 사장, 그린수소·헬스케어 등 신사업 영토 확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수장 등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총수 등극 예고 등 국내 10대그룹 3세 경영이 물꼬를 틀었다. 한화도 마찬가지다. 김동관 한화솔루스 사장이 지난 9월 대표이사로 승진하면서 3세 경...
2020-11-1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GM 볼트 전기차도 리콜…LG 배터리 '화재 위험'
미국 GM이 한국 오창에서 생산된 LG화학 배터리를 장착한 쉐보레EV(2017~2019년형) 볼트EV 약 6만8600대에 대한 리콜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GM은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가 볼트EV 화재 사건을 접수받고 조사...
2020-11-14 토요일 | 곽호룡 기자
[금융사 2020 3분기 실적] 한화손보, 순익 전년比 1367% ↑…'합산비율 개선'
한화손해보험이 3분기 보험업계를 통틀어 가장 가시적인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외형성장 보다 수익성 관점의 매출 전략으로 장기보험·자동차보험 손해율을 개선한 데 이어 비용 절감에 드라이브를 걸며 합산비율을...
2020-11-13 금요일 | 유정화 기자
조원태, 이동걸 손잡고 동갑내기 박세창 백기사 되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1975년생 동갑내기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사진 오른쪽)의 백기사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조 회장은 이동걸 KDB산업은행(이하 산은) 회장과 손잡고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검토 중...
2020-11-12 목요일 | 서효문 기자
국전약품, 스팩 합병 승인...다음달 말 코스닥 상장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사 국전약품과 대신밸런스제6호스팩은 각각 12일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전약품은 상장 마무리 작업을 거쳐 다음달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
2020-11-12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집값 상승세 두드러진 수원∙노원구∙대전, 높은 관심에 청약 경쟁도 치열
경기도 수원시, 서울시 노원구, 대전광역시 등 최근 2년간 각 권역별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한 지역이 청약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수원시는 지난 20...
2020-11-1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토스증권 연내 출범...12년 만에 새 증권사 탄생 임박
증권업계가 2008년 이후 무려 12년 만에 새로운 증권사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주인공은 1700만명에 달하는 막대한 수의 가입자를 기반으로 몸집을 불린 빅테크(Big Tech) 기업 ‘토스’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
2020-11-12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