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손보업계 현장조사…백내장 지급 담합 의혹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거래 행위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손해보험협회 등 보험업권에 대한 현장조사에 들어갔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공징위는 이날 손보협회,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화...
2023-05-09 화요일 | 김형일 기자
금감원, 보험사기 연루 제재…업무정지 36명‧등록취소 13명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기에 연루된 보험설계사 59명을 적발하고 등록취소와 업무정지, 과태료, 문책경고 제재를 통보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보험사기에 연루된 36명의 보험설계사에게 최장 180일의...
2023-05-08 월요일 | 김형일 기자
디캠프, 싱가포르서 스타트업 데모데이 디데이 진행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대표 김영덕)가 싱가포르서 스타트업 데모데이 '디데이'를 진행했다.디캠프는 설립 11주년을 맞아 싱가포르 정보통신 미디어 개발청(이하 IMDA), KB금융그룹과 손잡고 싱가포르 픽셀(PIXE...
2023-05-0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기자수첩] IFRS17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보험사
"회계제도가 하나 바뀌었는데 어떤 보험사는 망하고 어떤 보험사는 이익이 몇십배로 뜁니다. 이게 말이 될 수가 있나요?"한 보험사 관계자가 각 사가 발표한 IFRS17 성적표 양상을 보고 한 말이다. 두세배로 뛰다보니...
2023-05-0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주간 보험 이슈] LPGA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여승주 등 5개 한화금융 CEO 총출동 外
골프 종목 유일 국가대항전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 막이 올랐다. 대회가 열린 샌프란시스코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등 5개 한화 금융계열사 CEO도 출동해 한화 브랜드를 알렸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
2023-05-07 일요일 | 전하경 기자
“아야 우지마라, 어린이보험이 있단다” [어린이날 선물로 금융상품 어때요]
손해보험업계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겨냥해 성인용 보험보다 보험료가 20%가량 저렴한 어린이보험을 판매 중인 가운데 보험사마다 보장내용이 달라 관심이 쏠린다. 어린이보험은 자녀의 질병, 상해 등...
2023-05-05 금요일 | 김형일 기자
보험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 개최…해외진출 사례·정책 제언
금융위원회가 보험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 보험사 해외진출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을 제언했다.금융위는 3일 오전9시30분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보험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3-05-03 수요일 | 전하경 기자
현대해상, 가정의 달 맞이 ‘굿앤굿 가족’ 감사 이벤트
현대해상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굿앤굿 가족’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굿앤굿 가족 이벤트는 만 18세 이하의 ‘굿앤굿어린이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자녀의 부모님이 현대해상 ‘퍼펙트플러스...
2023-05-03 수요일 | 김형일 기자
오병국 보험연구원 글로벌보험센터장 “안정적 수익 창출하는 국가 진출해 현지화로 승부해야” [K-금융 글로벌 현재, 그리고 미래 ③ 끝]
한국금융 도약 키워드로 글로벌이 떠오르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금융업권별 해외진출 현황, 성과와 한계점을 살펴보고, K-금융 경쟁력을 키울 제언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보험회사가 현지화에 성공해 안정적...
2023-05-02 화요일 | 전하경 기자
2030 MZ 보험 가입 고려한다면…가성비 갑 '어른이보험' 가입해볼까
보험사들이 새 타깃 고객으로 MZ세대인 2030세대를 정조준 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2030 전용 상품과 어린이 보험 연령을 확대하고 있어 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2030세대라면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은 확실하게 가져갈 ...
2023-05-01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현대해상, 티맵 안전운전자 보험료 8% 할인…특약가입대상 확대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티맵모빌리티와 업무제휴를 맺고 내비게이션 앱 TMAP 이용자의 보험료 할인을 위해 ‘안전운전할인 특약(UBI)’ 가입대상을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6월 1일 이후 책...
2023-04-28 금요일 | 김형일 기자
KB손보, 지주 내 기여도 3.2%p↑…투자영업 흑자전환 영향 [금융사 2023 1분기 실적]
KB손해보험이 투자영업 부문 흑자전환을 기반으로 지주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순이익 기여도는 지난해 1분기 16.9%에서 올해 1분기 16.9%로 올라섰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의 지배기업지분 기...
2023-04-27 목요일 | 김형일 기자
"보험들고 떠나자"…보험업계, 여행자보험 출시·제휴 봇물
보험업계가 여행자보험 출시와 제휴를 확대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반등한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행자보험은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망, 질병, ...
2023-04-25 화요일 | 김형일 기자
AXA손보, 장기보험 확대로 경쟁력 강화…자본확충은 과제 [쏟아지는 보험 M&A 매물 분석 ⑥]
오랫동안 침체됐던 보험업계 인수합병(M&A)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비은행 강화를 노리는 금융지주나 지주사 설립을 앞둔 금융사가 관심을 보여서다. 다만 올해 신회계제도(IFRS17)·신지급여력제도(K-ICS...
2023-04-24 월요일 | 김형일 기자
[주간 보험 이슈] 백내장 잡힌 실손보험 적자폭 절반 수준으로 뚝…도수치료 과잉진료는 여전 外
작년 실손보험 손해액이 전년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손해율도 전년보다 떨어졌지만 도수치료 등 비급여 과잉진료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작년 실손보험 보험손익은 -1조5300억원으...
2023-04-23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손보‧코리안리 신제도 수혜 전망…“자본변동성 축소·수익성 증대”
한화손해보험과 코리안리재보험이 올해부터 도입된 신회계제도(IFRS17) 하에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기상환권(콜옵션) 이행에 따른 리스크, 지급여력 관리가 용이해지면서 자본변동성을 축소하고 수익성 ...
2023-04-21 금요일 | 김형일 기자
'IFRS17 첫 성적표' 보험사 1분기 실적 발표 눈앞…생보 빅3·손보 빅4 구도 균열 일어나나
IFRS17 도입 첫 성적표인 1분기 보험사 실적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생보 빅3 삼성·한화·교보생명, 손보 빅4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시장구도에 변화가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2...
2023-04-19 수요일 | 전하경 기자
3월 손보 빅5 車보험 누적 손해율 전년비 1.5%p↑…국제유가 안정화 영향
손해보험 빅5(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의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이 국제유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안정화 영향으로 반등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3-04-19 수요일 | 김형일 기자
중대재해 첫 처벌에 관련 보험 가입 급증…보장범위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는 최고경영자(CEO)가 등장한 가운데 중대사고 배상책임 보험(중대재해보험) 보장범위에 관심이 쏠린다. 중대재해법은 지난 1월 시행됐으며 ...
2023-04-19 수요일 | 김형일 기자
현대해상, 2030 특화 건강보험 ‘#굿앤굿2030종합보험’ 출시
현대해상이 2030세대에 특화해 가성비를 높인 ‘#굿앤굿2030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굿앤굿2030종합보험은 상품명에 해시태그(#)를 사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주로 소통하는 2030세대...
2023-04-18 화요일 | 김형일 기자
손보 빅4 순익 전년비 25.9%↑…IFRS17로 추가 성장 기대 [2022 금융 리그테이블]
손해보험 빅4(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의 지난해 순이익이 손해율‧사업비율 개선에 따른 보험영업손실 축소로 급증한 가운데 신회계제도(IFRS17) 도입으로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 손해...
2023-04-17 월요일 | 김형일 기자
DB손보 베트남·한화생명 인니 보험사 인수…아시아 공략 박차 [K-금융 글로벌 현재, 그리고 미래 ①]
DB손해보험, 한화생명이 각각 베트남, 인도네시아 현지 보험사 인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들이 동남아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구 감소, 보험시장 포화 등으로 국내 시장 성장은 한계에 다...
2023-04-17 월요일 | 전하경, 김형일 기자
[인터뷰] 정희권 현대해상 일본지사장 “연평균 10% 이상 성장…종합 손보사 입지 확대”
“현대해상 일본지사는 연평균 10% 이상 높은 성장율로 종합 손해보험사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일본 손보 시장이 최근 10년간 연평균 성장율이 2%라는 점을 고려하면 높은 성장성입니다.”정희권 현대해상 일본지사...
2023-04-17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