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아시아나 인수 본격화] 조원태, 산은 손잡고 ‘경영권 분쟁’ 우위 확보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KCGI와의 해당 M&A 관련 공방을 벌인 가운데 법원이 한진그룹의 손을 들었기 때문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해 위기 극복을 나서...
2020-12-0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이동걸 고비 넘겼다…산은, 한진칼에 3일까지 8000억 투입
법원이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제기한 한진칼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산업은행이 주도하는 항공산업 재편 계획에 불확실성이 걷혔다. 고비를 넘긴 산은은 계획대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2020-12-0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한진그룹, 아시아나 인수 본격화] 조원태, ‘글로벌 TOP10 항공사’ 도약 시동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KCGI와의 해당 M&A 관련 공방을 벌인 가운데 법원이 한진그룹의 손을 들었기 때문이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해 위기 극복을 나서...
2020-12-0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한진칼 "한진칼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 기각 환영, 아시아나 인수 통해 위기 극복"
한진그룹이 오늘(1일) 법원의 '한진칼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이하 가처분)' 기각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한진그룹은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며, ...
2020-12-0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조원태, 아시아나항공 인수 순풍...법원, 한진칼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 기각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순풍을 달게 됐다. 법원이 한진칼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 산업은행과 함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
2020-12-0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한진칼 신주 발행금지 가처분 오늘(1일) 결론 예정…조원태, 아시아나항공 인수 판가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이르면 오늘(1일) 판가름 난다. 조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KCGI가 제기한 한진칼 신주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이하 가처분) 인용・기각이 발표된다. 1일...
2020-12-0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산은 “대화하자” 요청에 아시아나노조 “노사정 회의체 구성해야”
산업은행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과 관련해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에 대화를 제안하자 노조 측은 당초 요구대로 노사정 회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받아쳤다. 산은은 27일 “양대 국적 항공사 통합을 포함...
2020-11-2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은성수도 산은 지원사격…“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말고 대안 없다”
금융위원회가 산업은행이 추진하는 대항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연일 힘을 싣고 있다.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제기한 한진칼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면 항공업...
2020-11-2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산은 “구조조정 3대 원칙 지키며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산업은행은 26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추진과 관련해 “대주주의 책임 있는 역할, 이해 관계자의 고통 분담, 지속 가능한 정상화 방안 마련 등 구조조정 3대 원칙을 지키며 통합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
2020-11-2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산은 지원 나선 금융위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불가피한 선택”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6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대해 “국유화를 방지하고 효율적 관리를 통해 국내 항공산업의 조기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행동주의 사모펀드...
2020-11-26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조원태, KCGI 반발 등 난제 뚫고 아시아나 품을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난제가 많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순조롭게 진행할 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주 공식화된 해당 M&A는 경영권 분쟁 중인 KCGI와의 공방전 등 해결 과제가 많다. ◇ 서울지방법원 25일 ‘한...
2020-11-26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총대 메고 여론전 나선 이동걸…“딜 무산 시 항공산업 붕괴” 강조
산업은행의 한진칼 유상증자 참여를 놓고 한진그룹·산업은행과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간 공방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여론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총대를 메고 나섰다. 대한항...
2020-11-25 수요일 | 한아란 기자
한진칼 “KCGI 제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인용 시 항공산업 붕괴”
서울지방법원이 오늘(25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과 경영권 분쟁 중인 KCGI가 제기한 ‘한진칼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심문을 여는 가운데 한진칼이 “가처분이 인용될 시 국내 항공산업이 붕괴될 수 있다”는...
2020-11-2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산은 “한진칼 투자, 현 계열주 경영권 보호 목적 아냐” 거듭 강조
KDB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한진칼에 8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현 계열주의 경영권 보호 목적이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산업은행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양대 ...
2020-11-2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아시아나항공,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수송 전세기 투입
아시아나항공이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유럽에 고립된 남자 축구대표팀 수송을 위해 전세기를 투입한다.아시아나항공은 내일(24일) 12시(한국 시간) OZ5477(B777)편을 편성해, 의료진들을 오스...
2020-11-2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펀더멘털 회복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 - 신금투
신한금융투자는 20일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펀더멘탈 회복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이성재 연구원은 "유상증자 등 자금조달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일시적인 재무구조 개선의 여지가 있으나 ...
2020-11-20 금요일 | 장태민
이동걸 회장 “2004년 이후 김석동과 만난 적 없다…법적 조치 들어갈 것”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퇴임 이후 지금까지 김석동 의장을 만나거나 통화한 적이 없다. 이와 관련해 법률적 조치를 취하겠다.”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한진칼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김석동 한진칼 이사...
2020-11-1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산업은행 “KCGI 가처분 인용시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무산”
산업은행이 19일 KCGI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이 인용될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통합이 무산될 것이다고 밝혔다.최대현 산업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지난 18일 3자연합 측인 KCGI에서 한진칼의 제...
2020-11-19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오너 갑질 땐 5000억 위약금…산은, 한진칼에 7대 의무 제시
산업은행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대한항공 지주사인 한진칼에 8000억원을 지원하면서 사외이사 지명권, 주요 경영 사안에 대한 사전협의 등 7대 의무를 부과했다.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한진칼은 5000억...
2020-11-18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조원태,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한진가 경영권 분쟁 종식 기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서 한진가 경영권 분쟁도 종식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6일 발표된 산은의 한진칼 투자로 조원태 회장 우호지분이 확대되기 때문이다. 산은이 16일 발표한 ...
2020-11-17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 관련주, 대한항공과 인수합병 소식에 이틀째 ‘급등’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관련주들이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공식화됨과 함께 세계 7위의 대형 항공사가 탄생할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
2020-11-17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아시아나항공 "금호리조트·홍콩 금호홀딩스 매각 추진"
아시아나항공은 16일 금호리조트와 홍콩 소재 법인 금호홀딩스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금호홀딩스 지분 39.3%(2532만1321주), 금호리조트 지분 100% 매각 추진을 결정...
2020-11-17 화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모두 하향 조정...유상증자 희석효과 감안 - 대신證
대신증권은 17일 대한항공 주가에 대해 '시장수익률 하향' 의견을 제시하고 목표 주가도 2만 3,000원으로 17.8% 하향 조정했다. 대규모 유상증자에 따른 희석효과를 감안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낮췄다. 목표주가...
2020-11-17 화요일 | 장태민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