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애플의 한국 홀대는 언제까지?
한국인이 국내 서비스 센터에서 영어를 사용해야만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빅서게이트, 사람 바보 취급하는 애플코리아’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씨는 2014년형 맥북 프로 레티나가...
2020-12-14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코스피, 또 사상 최고치 경신…2770.06 마감(종합)
11일 코스피지수가 2770선에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60포인트(0.86%) 오른 2770.06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지난 9일 세...
2020-12-11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삼성전자, 내년 1분기 DRAM 가격 상승 전망...목표가↑”- KB증권
삼성전자가 내년 1분기 디램(DRAM) 가격 상승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내년 DRAM 평균판매단가(ASP) 반등과 비메모리 부문의 이익 비중 확대에 따라 실적을 개...
2020-12-11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삼성전자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1위’…애플, 화웨이 제치고 ‘2위’
삼성전자가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에서 1위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5490만대로 집계된다. 지난해...
2020-12-10 목요일 | 정은경 기자
현대차 비어만 사장 "전고체 배터리 탑재한 전기차 2030년 양산"
알버트 비어만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본부장 사장이 10일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선행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비어만 사장은 이날 온라인 공개된 '현대차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중장기 전기차...
2020-12-10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메모리 업황 반등은 이제 시작단계..삼성전자 목표주가 9.5만원으로 상향 - DB금투
DB금융투자는 10일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메모리 업황 호조 기대감으로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실적 호조는 2022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9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어규진 연구원은 "삼성전자에게 ...
2020-12-10 목요일 | 장태민
삼성전자, 1억7000만원대 초프리미엄 ‘마이크로 LED TV’ 공개
삼성전자가 1억7000만원대의 초프리미엄 ‘마이크로 LED TV’를 10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양방향 화상 회의 솔루션인 웨비나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더욱 진화된 마이크로 LED 기...
2020-12-10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LG전자, 가전 및 휴대폰 상담 서비스 우수기업 선정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0 콜센터품질지수(KS-CQI)’에서 ‘가전 및 휴대폰 상담 서비스’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KS-CQI' 조사는 '전...
2020-12-10 목요일 | 정은경 기자
코스피 2755.47 마감...이틀 만에 다시 기록한 최고가
코스피가 이틀 만에 다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4.54포인트(2.02%) 오른 2755.47에 장을 마쳤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세웠던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
2020-12-09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주식 장기투자에선 '곱버스' 불리...개인투자자들, 곱버스 태생적 약점 숙지해야 - SK證
주가 급등 이후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 투자도 급증한 가운데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일명 '곱버스' 투자 급증이 우려스럽다는 반응도 제기되고 있다. SK증권의 이재윤 연구원은 "지...
2020-12-09 수요일 | 장태민
갤럭시S21, 공식 홍보 영상 유출…렌더링 이미지와 달라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21(가칭)’ 시리즈의 공식 홍보 영상이 유출됐다. 미국 IT매체 안드로이드폴리스는 8일(현지 시각) 갤럭시S21 시리즈의 공식 홍보 영상으로 추정되는 세 편의 동영상을 공개했...
2020-12-09 수요일 | 정은경 기자
‘순혈주의’ 깨고 외부 인재 영입하는 은행권…디지털 전환 총력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서비스가 빠르게 정착되면서 금융권에서도 디지털 전환에 혈안이 되어 외부 인재 영입을 단행하고 있다. ‘보수적’인 산업 중 하나로 꼽히는 금융권에서도 순혈주의를 깨트리고, 디지털...
2020-12-0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내년까지 쏟아지는 50조 토지보상금, 수익형 부동산으로 다시 몰린다
내년까지 약 50조원에 달하는 토지보상금이 풀리게 되면서 상당량의 유동자금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릴 것이라는 의견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일 부동산개발 정보업체 지존 조사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
2020-12-09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갤럭시S21 실물 추정 사진 공개…충전기·이어폰 제외
삼성전자가 내년 출시할 ‘갤럭시S21(가칭)’의 렌더링 이미지와 실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네덜란드 IT매체 레츠고디지털은 7일(현지 시각) 갤럭시S21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레츠고디지털 측은 “해...
2020-12-08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 4분기 파운드리 매출, 지난해보다 25% 증가…점유율은 감소
삼성전자의 4분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매출이 지난해보다 25% 성장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글로벌 상위 10위 파운드리 기업의 올 4분기 전체 매출 추정액은 지난...
2020-12-08 화요일 | 정은경 기자
최태원 ‘ESG 경영’ 대표 주자 확인…해당 빅데이터 압도적 ‘1위’
최근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재계 대표주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었다. 해당 빅데이터 수치에서 2위와 2배 이상 차이를 보이면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8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2020-12-08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이재용 운명 가를 '삼성 준감위' 평가 "지속가능 의지 매우 긍정적"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수감 여부를 가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를 평가하는 전문심리위원의 의견이 공개됐다. 재판부 추천 위원이 긍정·부정 의견이 모두 담긴 유보적인 평가를 내린 것이 주목된다. 이 부회장...
2020-12-0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BNK자산운용, '삼성전자중소형 주식형펀드' 출시
BNK자산운용은 삼성전자에 시가총액 비율만큼 투자하고 나머지는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BNK삼성전자중소형 주식형 펀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전체 자산의 일정부분을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에 투자하고, ...
2020-12-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1조’ 사들인 개미...코스피 5거래일 연속 최고점 경신
코스피가 닷새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99포인트(0.51%) 오른 2745.44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전 거래일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2731.45)을 하루...
2020-12-0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유진투자증권, 9일까지 월수익지급식 ELS 1종 공모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9일 오후 2시까지 총 100억원 규모의 월수익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제378회 ELS’는 삼성전자 보통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스탠다드앤푸어스...
2020-12-07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삼성전자, 넷플릭스·유튜브 지원하는 스마트 모니터 2종 출시
삼성전자가 스마트 기능이 대폭 강화된 프리미엄 스마트 모니터 ‘M7(32형, UHD)’과 ‘M5(32형·27형, FHD)’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모니터는 기존 스마트 TV 플랫폼인 타이젠 OS 기반의...
2020-12-07 월요일 | 정은경 기자
삼성생명, 정기인사 단행…최인철 부사장 등 15명 임원 승진
삼성생명은 7일 최인철 고객지원실장(전무)을 부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총 15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삼성생명은 이날 2021년 정기임원 인사로 최인철 신임 부사장을 비롯해 전무 3명, 상무 11명 등 총 15명 ...
2020-12-07 월요일 | 유정화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