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반도건설·IS동서, ‘친환경’ 앞세워 성장세 [대기업 반열 오른 건설사들 ②]
최근 중견 건설사들이 자산총액이 5조가 넘어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속속 지정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된 8곳 중 절반이 건설과 부동산업에 속하는 기업이었다. 올해는 2곳이 대기업으...
2022-05-30 월요일 | 김관주 기자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百, 여름 앞두고 해외명품 시즌오프…최대 50%↓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 백화점이 여름을 앞두고 해외패션 브랜드 할인에 나선다. 최대 50% 할인부터 상품권 행사까지 고객 맞이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업계는 이달 2022...
2022-05-18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윤종규·조용병·함영주·손태승·손병환, 데이터 전문가 앞세워 ‘플랫폼’ 승부수
5대 금융지주가 디지털 최고책임자에 외부인재를 앉혀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데이터 전문가를 수장으로 디지털 조직을 구성해 신기술 역량을 끌어올리고 금융 플랫폼 경쟁에서 승기를 잡기 위한 전...
2022-05-1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코오롱글로벌, 1Q 영업익 577억·전년比 23%↑…“수주잔고 역대 최대”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사장 김정일)이 올 1분기(1~3월)에 전년보다 23% 증가한 영업이익을 냈다.코오롱글로벌은 4일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IFRS 연결 기준) 매출액 1조1305억원, 영업이익 577억원, 당기순이익 ...
2022-05-04 수요일 | 김관주 기자
코오롱그룹, 복합소재 전시회 'JEC 월드' 참가…미래 모빌리티 시장 공략
코오롱그룹은 이달 3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 노르빌팽트 전시관에서 열리는 복합소재 전시회 'JEC 월드 2022'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첨단복합소재 제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코오롱은 '소재에서 모...
2022-05-04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건설사, 1Q 정비사업 ‘수의계약’ 늘었다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 물량을 단독 입찰에 따른 수의계약으로 시공권을 확보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이러한 형태로 수주를 할 경우 출혈 경쟁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조합원은 불리한 조건에 놓일 ...
2022-05-02 월요일 | 김관주 기자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 “우량기업 토대 위해 안전 최우선 가치 둬야”
코오롱글로벌이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 실천 및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보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7일 경기도 안양시 덕현지구 현장에서 김정일 대표이사 사장의 주관하에 ’안전보건 ...
2022-04-28 목요일 | 장호성 기자
하늘채에 BMW·볼보·아우디까지…코오롱글로벌, ‘제2의 전성기’ 맞아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김정일)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코오롱글로벌은 주택과 건축 부문을 중심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BMW와 볼보·아우디 등 수입 자동차 판매를 맡고 있는 계열...
2022-04-19 화요일 | 김관주 기자
‘한국의 작은 중국’ 논란에…코오롱글로벌, 강원 한중문화타운 ‘물거품’
코오롱글로벌이 추진한 강원도 관광단지 개발 사업인 ‘한중문화타운’이 논란 끝에 무산됐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2021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당기 중 한중문화타운에 대한 ...
2022-04-14 목요일 | 김관주 기자
코오롱글로벌, 자연 모티브 담은 특화 조경 ‘하늘채 시그네이처’ 공개
코오롱글로벌이 하늘채 아파트에 특화 조경 시설물을 선보인다. 코오롱글로벌은 하늘채 단지에 적용할 새로운 조경상품 ‘하늘채 시그네이처(SigNature)’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늘채 시그네이처는 자...
2022-04-1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BMW 시승부터 구매까지 11번가에서 해결하세요!
11번가(사장 하형일)가 메르세데스-벤츠, BMW, MINI, 쌍용자동차 등 다양한 브랜드별 신차와 인기 차종의 구매 상담 및 시승 행사를 온라인 단독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11번가는 온라인에서 구매 상담을 신청...
2022-04-08 금요일 | 나선혜 기자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도시정비 명가 존재감 과시
취임 두 번째 해를 맞이하는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의 연초 도시정비 사업 존재감 확대가 업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지난 2020년,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신반포15차 아파트와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
2022-04-0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골린이 봄맞이 스마트 쇼핑법] 골프티 한장에 20만원 혹은 190만원…당신의 선택은?
골퍼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계절, 봄이 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올해에도 전국 골프장은 골퍼들로 가득 찰 전망이다.국내 골프 산업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비례해 골프웨...
2022-03-28 월요일 | 홍지인 기자
DL이앤씨·삼성ENG·태영건설, ‘女’ 사외이사 첫 선임
건설사들이 오는 8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이 시행됨에 따라 여성 사외이사를 속속 선임하고 있다. 해당 개정안에 따라 자산총액 2조원 이상인 상장사는 특정 성별로만 이사회를 ...
2022-03-25 금요일 | 김관주 기자
허창수 GS건설 회장, 작년 보수 38억…2년 연속 ‘연봉킹’
허창수 GS건설 명예회장이 2년 연속 업계 연봉킹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허창수 GS건설 대표이사 명예회장은 작년 보수로 37억7900만원을 수령해 건설사 도급 순위 30위...
2022-03-23 수요일 | 김관주 기자
[2022 이사회 돋보기] 한화손보, 강성수 대표 재선임 · 여성 사외이사 김정연 교수 신규선임
한화손해보험이 내일 주주총회에서 강성수 대표와 김주성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여성 사외이사인 김정연 교수의 신규선임을 공식화한다. 한화손해보험은 재무 전략가 강성수 대표의 재선임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
2022-03-17 목요일 | 임유진 기자
삼성물산, 용산 ‘이촌 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공사비 4476억원 규모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이 서울 용산구 이촌동 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하 이촌코오롱 리모델링)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촌코오롱리모델링조합은 16일 개최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
2022-03-17 목요일 | 장호성 기자
5대 금융지주, 외부 수혈로 디지털 DNA 심다
디지털 전환(DT) 가속화와 1등 금융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올해 주요 사업전략으로 내건 5대 금융지주들이 외부인재를 영입하며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들 금융지주사가 공고했던 순혈주의를 깨고 디지털·정...
2022-03-14 월요일 | 한아란 기자
KB증권 "코오롱인더, 올해 외형증가 예상되지만 운임비 부담은 지속"
KB증권은 28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향후 이익증대가 예상되나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재료 및 운임비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9만7000원으로 15.7%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코오롱인더의 지난해 4분...
2022-02-28 월요일 | 심예린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2월 4주] 집값 드디어 떨어지나…건설업계도 ‘혼돈’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목차]억 단위 뚝뚝 떨어진다…‘하향안정’ 관측러시아 우크라 침공에 건설사 ‘비상’위기의 HDC현산, ‘NO아이파크’ 속 출혈수주...
2022-02-25 금요일 | 김관주 기자
HDC현산, 아이파크 시공 배제 논란·파격수주 우려 등 위기 지속
지난달 벌어진 광주 신축 아이파크 붕괴사고 이후, 창사 이래 최대위기를 맞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을 둘러싼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브랜드인 ‘아이파크’에 대한 인식이 악...
2022-02-22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주간 부동산 이슈-2월 2주] ‘갈등 봉합’ 중흥그룹-대우노조…‘기사회생’ HDC현산
[한 주 간 있었던 주요 부동산 이슈를 한국금융신문이 정리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목차] 중흥그룹-대우건설 노조, 진통 끝 인수조건 협상 합의…화학적 결합 9부능선 벼랑 끝 HDC현산, 관양현대아파트...
2022-02-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코오롱티슈진, 상폐 여부 판단 미뤄져…거래소 "심의 속개 결정"
한국거래소가 코오롱티슈진에 관한 상장폐지 여부 결정을 연기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 코스닥시장본부는 7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코오롱티슈진 주권에 대해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심의를 속...
2022-02-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