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암초…美英, 독과점 염려 결합 심사 보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에 암초가 발생했다. 미국과 영국에서 “독과점 우려” 등을 이유로 두 기업 간 결합심사를 보류했기 때문이다.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16일 대한항공(회장 조원태)과...
2022-11-17 목요일 | 서효문 기자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와 한진그룹 경영진, 윤리경영 활동 간담회 진행
한진칼(회장 조원태) 윤리경영위원회는 15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한진칼 빌딩에서 한진칼, 대한항공, (주)한진 등 한진그룹 7개 그룹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및 그룹사 경영진간 간담회’...
2022-11-1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SPC, ‘안전경영위원회’ 출범…위원장 정갑영 前 연세대 총장 위촉
SPC(회장 허영인)는 평택 SPL 공장 사망 사고 후속 대책 안에 따라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장으로 정갑영 전(前) 연세대 총장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SPC 전...
2022-11-14 월요일 | 나선혜 기자
현대건설, 한국형 버티포트 컨셉디자인 최초 공개
현대건설이 도심항공교통 인프라 ‘UAM 버티포트’의 컨셉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국내 UAM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건설이 도심항공교통(UAM) 인프라 ‘UAM 버티포트’ 콘셉트 디자인을 최초로 공...
2022-11-10 목요일 | 주현태 기자
“경영 전면에 나선다” 질주하는 오너의 딸들
국내 재벌가 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단순히 ‘금수저’ 출신에 머무르지 않고 리더십과 능력을 갖춘 경영자로서 역할을 적극 찾아가고 있다.이부진(52) 호텔신라 사장은 그런 여성 경영인 가운데 한 사람이...
2022-11-07 월요일 | 홍지인 기자
대한항공, 3Q 분기 영업익 8392억원...분기 사상 최대 [2022 3Q 실적]
대한항공(회장 조원태)가 올해 3분기 8392억 원의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4386억 원) 대비 91% 증가한 수치다. 3일 대한항공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분기 매출은 3조6684억 원, 영업이익 8392...
2022-11-03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일본 빗장 풀리자"…인터파크, 항공권 발권 전년 比 48.2%↑
일본을 비롯한 해외 여행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인터파크가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해외 항공권 구매를 분석한 결과 발권 인원이 전년 동기 대비 1336.3%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월 동기와 비교해도 74.9...
2022-10-25 화요일 | 나선혜 기자
170명 태운 대한항공 여객기, 세부공항서 활주로 이탈…우기홍 “탑승객에게 심려끼쳐 송구”
170명의 승객을 태운 대한항공 여객기가 필리핀 세부 막탄 공항에서 착륙후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사진)은 해당 사안에 대해 즉각적인 사과문 발표와 빠른 수습을 약속했다. 24...
2022-10-2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 스카이트랙스 선정 세계 10대 항공사로 우뚝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은 명실 공한 세계 10대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최근 영국 소재 세계적인 항공사 품질 평가 컨설팅 기관인 ‘스카이트랙스 (SKYTRAX)'로부터 '2022년 세계 최고 항공사(...
2022-10-21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그룹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한다
한진그룹(회장 조원태)은 19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인재개발원에서 그룹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를 위한 임직원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한진그룹은 한진칼 윤리경영 위원회를 통해 그룹 컴플라이언스 활...
2022-10-20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 뉴욕시·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소수인종·여성기업(M/WBE) 지원 위한 파트너십 구축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 회장,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등과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시청사에서 3자간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한국시...
2022-10-12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 무인헬기 개발 위해 에어버스와 협력한다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이 우리 군의 무인헬기를 국내기술로 개발하기 위해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기술협력 추진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5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프랑스의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와 ‘함탑재...
2022-10-06 목요일 | 서효문 기자
대한항공, 인천~부다페스트 신규 취항 행사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은 지난 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32번 출국장에서 대한항공 박요한 한국지역본부장, 이슈트반 새르더헤이(István Szerdahelyi) 주한 헝가리 대사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
2022-10-0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SC제일은행, 현대카드와 개인·기업 제휴카드 15종 첫 선
‘SC제일은행-현대카드’가 베일을 벗었다. 이는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과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지난 4월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의 첫 결실이다. 4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SC제...
2022-10-04 화요일 | 김관주 기자
대한항공, 2026년부터 쉘(Shell)의 지속가능항공유 사용
대한항공(회장 조원태)은 최근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쉘(Shell)社와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
2022-09-30 금요일 | 서효문 기자
AI가 탐지하고 드론이 타격…세계가 주목한 국산 무기
현대인들에게 필수적인 무선이동통신과 인터넷은 군 전용 인트라넷과 무전기에서 비롯됐다. 이처럼 군수산업은 미래가 어떻게 발전할 지를 살펴볼 수 있는 첨단 기술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최근 경기도 일산 킨텍...
2022-09-26 월요일 | 서효문 기자
'펜데믹 끝' 바이든 발언에…진에어·제주항공 등 항공주 강세
20일 국내 항공주가 일제히 강세를 기록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됐다고 언급한 영향으로 미국 증시 항공주에 이어 국내 항공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진에...
2022-09-2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2022 한국금융투자포럼 개막...뜨거운 열기 속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해결책 제시
오늘(2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 한국금융투자포럼’.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는 식전 행사인 저자 사인회부터 느낄 수 있었다. 오늘 포...
2022-09-20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청담글로벌, 21% 주가 뛰어… ‘중국-한국 항공길 늘어난 영향’ [마감 시황]
글로벌 화장품 유통 업체인 ‘청담글로벌’(대표 최석주) 주가가 21% 넘게 급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됨에 따라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항공노선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
2022-09-19 월요일 | 임지윤 기자
현대차그룹, 인천공항 스마트 화물터미널 프로젝트 합류
현대차그룹은 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진그룹과 ‘인천공항 미래형 물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자동화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현대...
2022-09-0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 한 자리에 모였다
현대카드(부회장 정태영, 대표이사 김덕환)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Domain Galaxy Council)'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2020년 10월 첫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이 ...
2022-08-26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최태원 회장 "한·중 경제협력 절실...혼자는 어렵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은 24일 "한국과 중국은 그 어느 때보다 신뢰를 기반으로 한 기업인들 간의 경제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회장은 대한상의 등이 온라인으로 연 '한중 수...
2022-08-24 수요일 | 곽호룡 기자
[2022 1H CEO 보수-한진그룹]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상반기 보수 17억 원…대한항공 1인당 평균 급여 4661만 원
조원테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올해 상반기 계열사들로부터 약 17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600여만 원이었다. 16일 한진그룹 주요 계열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2022-08-16 화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