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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풀린 하늘길 해외여행 특화카드 뜬다

신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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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1-21 00:00 최종수정 : 2022-11-21 13:58

해외 결제 용이한 현지 가맹점 할인 카드 주목
투어 할인부터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까지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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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해외여행 특화카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의무 검사 절차가 사라지고 2년 8개월 만에 일본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해외 결제에 특화된 카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드사들도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을 잡기 위해 항공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항공권 판매액·카드 해외 사용실적 급증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카드 승인 실적은 거리두기 해제와 입출국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증가세를 탔다. 올해 7~9월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85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특히 운수업의 카드 승인액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7.5% 급증했다. 여행·이동이 증가한 데다 작년 3분기 코로나19 여파로 항공기 이용이 매우 저조했던 게 기저효과로 작용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2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서도 이 같은 기조를 엿볼 수 있다. 온라인 해외 직구액은 올 1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해외 총 사용금액은 1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내국인 출국자 수 역시 132.7% 증가한 94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티켓 예매 플랫폼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달 인터파크에서 발권된 항공권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3% 급증한 107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0월과 비교해도 8% 증가한 수치다.

국제 항공권 온라인 판매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35%나 증가했다. 국내 온라인 항공권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으며, 2019년 10월 대비 14% 늘었다.

항공권 할인·마일리지 적립 카드 뭐가 있나
우리카드의 ‘다올(DA@)카드의정석’은 항공권 구매 시 1.3%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 조건과 할인한도 제한도 없다. 체크결제 이용 시 ‘투 인 원(Two in One 결제 서비스)’가 적용돼 0.7% 캐시백 제공과 더불어 기본 0.5%에 0.2% 추가 캐시백이 제공된다.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스터 카드 브랜드로 카드 발급 시 월 1회와 연 2회에 한해 인천·김포·김해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 1터미널 라운지에서는 스카이허브·마티나 라운지를, 인천공항2 터미널 라운지에서는 마티나·SPC·라운지 L을, 김포·김해공항 라운지에서는 스카이허브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신한카드의 ‘신한카드 더 클래식-와이(The CLASSIC-Y)’는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진에어 국제선 항공권 온라인 구매 시 15% 결제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더 클래식-와이 비자 플래티넘(The CLASSIC-Y VISA PLATINUM)’ 카드 신청 시 해당 서비스가 제공되며, 국내서 항공권 구매 시에는 할인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제주 JDC 면세점 8% 할인 서비스도 있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60만원 미만일 경우 월 8000원을, 60만원 이상일 시 월 3만2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의 ‘삼성카드&마일리지 플래티넘(MILEAGE PLATINUM)’는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1 마일리지를 기본으로 적립해 준다. 전원 이용금액과 적립한도와 관계없이 적립된다. 결제금액을 1000원으로 나눈 후 소수점 이하는 반올림해 적립된다.

현대카드의 ‘대한항공카드 더 퍼스트(the First)’는 마일리지 적립 특화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가 기본 적립되며, 특정 업종별 이용금액 1000원당 3~5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해외 가맹점과 국내 면세점, 국내 특급호텔, 백화점, 골프장의 경우 1000원당 3마일리지가, 대한항공 직판 및 기내 면세점에서 결제 시 1000원당 5마일리지가 적립된다. 각각 월 이용금액이 200만원과 1000만원까지 추가 적립이 적용된다.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마티나와 마티나골드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외 라운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 통합 5회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당월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 시 다음 달 1일부터 말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의 ‘신세계 더 마일(the Mile)’ 카드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무제한으로 적립해 준다. 전월실적과 적립한도 없이 혜택이 제공된다.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에서 이용금액 5000원당 10마일리지가, 국내외 전 가맹점에선 5000원당 7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삼성카드의 ‘삼성카드 탭탭 디지털(taptap DIGITAL)’은 전월 이용금액과 관계없이 해외결제 금액의1.5%를 할인해 준다. 월 50만원에 한해 혜택이 제공되며, 대상점은 해외 가맹점과 해외 직접구매 이용 건이다.

KB국민카드의 ‘다담카드’는 해외 가맹점에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 5000원에 한해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할인금액은 다음 달 둘째 주에 결제계좌로 입금된다. 단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일 시 제공된다.

KB투어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KB투어 해외여행 상품 구매 시 3% 현장할인을 해준다. 전월 실적 조건은 따로 없다. KB투어 지정 신청서를 통해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신청 시 할인을 제공한다.

신한·우리카드가 선보이는 맞춤 이벤트는
신한카드와 우리카드는 일본과 괌, 몰디브 등으로 여행으로 떠나는 고객을 위한 맞춤 이벤트를 제공 중이다.

신한카드는 유니온페이와 함께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특별 캐시백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달 30일까지 ‘유니온페이 신한카드’를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일본 현지 이용금액의 20%,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는 사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메리어트 계열 웨스틴 괌 호텔(플래티넘 등급 카드 대상)과 몰디브 소재 6개 메리어트 리조트에서 15% 객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레이트 체크아웃과 객실 업그레이드, 리조트 액티비티 할인 등의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메리어트 본보이 더베스트’ 카드 고객에게는 웨스틴 괌 호텔 조식 할인 이벤트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오는 30일까지 괌과 태국, 베트남, 일본 현지에서 우리카드로 500달러(한화 약 66만우너) 이상 결제 시 최대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삼성페이에 우리 마스터카드 해외이용 등록 후 현지에서 100달러(약 13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캐시백도 가능하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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