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마이데이터 ‘확장일로’…자산관리 ‘지각변동’ 예고
연말 본격 시행되는 마이데이터(My Data) 사업을 겨냥해 본허가를 획득한 증권사들이 잇따라 추가되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초(超)개인화 자산관리를 목표로 시장 선점에 나서는 것으로, 증권사들은 브로커리지(...
2021-09-2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한화그룹, 명절 전 협력사 대금 850억 조기지급 등 추석 맞이 이웃사랑 상생경영활동 펼쳐
한화그룹의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1,500여개의 협력사 대금 85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
2021-09-13 월요일 | 서효문 기자
8월 차보험 손해율 안정세...업계 "내실 악화 하반기 우려"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거리두기 4단계 장기화로 사고건수가 감소해 8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세에 들어섰지만, 내실은 악화돼 업계에서는 하반기 손해율이 우려된다고 보고 있다. 한방진료비 등이 급증하며...
2021-09-09 목요일 | 임유진 기자
[시니어 금융상품] 사각지대 완화…보험사, 고령자·유병자 맞춤 상품 다양
보험사들이 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운 고령자, 유병자를 위한 다양한 맞춤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가 제도를 보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평가다.한화생명은 고령자 상품으로 '노후안심 치매보험', '늘곁에 간병보...
2021-09-08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전동킥보드 보험 사각지대 해소되나...'전용' 보험 드디어 나왔다
전동킥보드 사고가 계속해서 늘고 있지만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은 아직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개인 이용자가 가입할 수 있는 전동킥보드 전용 보험 상품이 없고, 운전자 보험 특약을 통해 가입...
2021-09-06 월요일 | 임유진 기자
한화손보, 지쿠터 이용 고객 대상 '공유 전동킥보드 상해보험 서비스' 출시
한화손해보험이 지쿠터 출근부스터 이용 고객 대상 퍼스널 모빌리티 상해보험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화손해보험은 공유 전동킥보드 플랫폼 기업 지바이크의 ‘지쿠터’ 서비스 이용 고객이 본인의 상해사고는 물론, ...
2021-09-01 수요일 | 임유진 기자
[2021 상반기 금융 리그테이블]삼성화재 1위 수성·메리츠화재 수익성 두각
올 상반기 손해보험사들이 전체적으로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삼성화재가 순익 7441억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공공히 이어갔다. RBC(보험금지급여력)비율 역시 322.4%로 가장 높다. 메리츠화재는 보험영업효율과 ...
2021-08-31 화요일 | 임유진 기자
강성수 한화손보 대표, 경영정상화 순항…재도약 탄력
강성수 대표가 한화손해보험 경영정상화를 순조롭게 이끌어가고 있다. 인력 슬림화, 상품 포트폴리오 변화 등 체질개선 효과가 나타나면서 재도약에 탄력을 받고 있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2019년 4분...
2021-08-30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 정보보안 체계 강화] 고객 정보 유출 원천 차단…보험사 회의체 운영 등 보안 고삐
보험사들이 보험 계약자 정보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정보 보안에 고삐를 쥐고 있다. 다가올 데이터 시대에 대비해서도 전사적인 IT 정보 보안에 신경쓰고 있다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정보보호책임자(CI...
2021-08-29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한은 기준금리 인상에 은행·보험 등 금융주 ‘강세’(종합)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소식에 26일 은행과 보험 등 금융주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금융업종 대장주인 카카오뱅크는 전 거래일보다 1.58%(1300원) 오른 8만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2021-08-26 목요일 | 홍승빈 기자
[기준금리 인상 영향] 보험사, 자산운용 호재·IFRS17 자본확충 부담은 가중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 0.25%p 인상을 결정한 가운데, 보험업에는 장기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안전자산인 채권 금리가 오르면서 자산운용 수익이 개선될...
2021-08-26 목요일 | 전하경 기자
'확률 1.2만 분의 1' 홀인원보험…골프 시장 호황 속 늘어나는 보험사기
국내 골프 시장이 호황을 누리며 홀인원보험 역시 확대되는 가운데 이를 악용해 보험사기를 일으키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장 이용객 수는 4673만여 명으로...
2021-08-12 목요일 | 임유진 기자
휴가철 이동 증가에 7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다시 상승세…MG손보 직격타
7월 본격적인 휴가기간에 들어선 가운데, 행랑객 증가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달 대비 소폭 상승했다. 특히 MG손해보험 손해율이 100%가 넘어가는 등 중소형사가 직격타를 맞았다. 올해 상반기 손해율이 80% 수준으...
2021-08-09 월요일 | 임유진 기자
[유병자보험 상품] 한화손해보험, 중증치매간병자금도 보장 가능
한화손해보험은 유병자 또는 보험가입이 어려운 고연령까지 병력 유무를 간편하게 고지하고 가입할 수 있는 ‘무배당 참편한 건강보험’을 판매하고 있다.상해흉터복원수술비를 기본담보로 구성한 이 상품은 화재나 ...
2021-08-09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현학진 피플라이프 회장, 탈(脫) 플라스틱 ‘고고 챌린지’ 동참
피플라이프는 현학진 피플라이프 회장이 '일상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확산을 위해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환경부의 국민 참여형 SNS 릴레...
2021-08-05 목요일 | 임유진 기자
4세대 실손보험 출시 한달…절판마케팅 영향 판매 부진
7월 1일 출시한 4세대 실손보험이 출시된지 한달이 됐지만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3세대 대비 실손보험 혜택이 적고 보험사들도 소극적으로 판매한 영향이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
2021-08-03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실손보험 심사 강화 칼빼든 금감원 보험업계 ‘울상’
금감원이 실손보험 심사를 강화한 보험사에 심사 강화 근거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가운데, 보험사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4세대가 나왔더라도 적자폭이 감당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4세대 출시 전 이를 악...
2021-08-01 일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손해보험,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한화손해보험이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회사의 경제·사회·환경 책임에 대한 성과를 정리한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보고서는 △People △Plane...
2021-07-30 금요일 | 임유진 기자
차보험 손해율 하락·보장성 인보험 매출 급증…손보사 상반기 호실적 기대
손보사들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반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됐고 4세대 실손보험 절판 마케팅으로 보장성 인보험 매출이 증가해서다.30일 증권업...
2021-07-30 금요일 | 임유진 기자
또다시 경영개선요구 조치…MG손보 올해 재도약할까
MG손해보험이 또다시 금융당국 경영개선요구 조치를 받은 가운데, 올해 재도약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정례외희에서 금융위는 MG손보 경영개선요구 조치안을 의결했다...
2021-07-26 월요일 | 전하경 기자
한화손보, ‘LIFE Pro’앱 개시…설계사 디지털 영업 지원
한화손해보험이 디지털 영업 지원 시스템 앱을 구축해 설계사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한화손해보험은 설계사들이 가입설계, 인수심사, 청약 등 보험 영업 전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영업지원...
2021-07-26 월요일 | 임유진 기자
전동킥보드 사고 3년새 8배 이상 급증…개인전용보험은 '아직'
전동킥보드 사고가 계속해서 늘고 있지만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은 아직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개인 이용자가 가입할 수 있는 전동킥보드 전용 보험 상품이 없고, 운전자 보험 특약을 통해 가입하기에 보장이 회사...
2021-07-22 목요일 | 임유진 기자
[눈길끄는 이색 금융상품] 반려동물 산책사고·골프 홀인원 보장까지…보험사 미니보험 ‘눈길’
반려동물 산책에서 발생하는 사고 보장, 골프 홀인원 보험 등 다양한 이색 미니보험들이 쏟아지고 있다. 보험은 오랜기간 비싼 보험료를 내야 한다는 인식과 달리 하루, 1만원 이하 저렴한 가격으로 보장을 받을 수 ...
2021-07-20 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