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새 먹거리 ⑤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 스마트·지속가능 성장 추구
전통적인 주택 시장이 과포화 상태에 접어든 데다, 국내 건설사들이 대안시장으로 주목하던 해외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막혀버리고 말았다. 이제 건설사들에게 있어 ‘새 먹거리 발굴’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로 자...
2020-10-1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분양 물량 적은 수도권 등 일부 지역 '신규 분양 아파트' 프리미엄 눈길
연내 분양시장에서는 새 아파트 분양이 적거나 뜸했던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가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수요 대비 공급이 적은 탓에 수십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되는가 하면 분양권(입주권)에 수천만원의 프...
2020-10-07 수요일 | 홍지인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에 참여..글로벌 빅5 진입 노려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전에 참여한다. 현대중공업그룹 산하에 있는 현대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의 역량이 합쳐지면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에서 '빅5'에 진입하게 되어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인수전...
2020-09-29 화요일 | 오승혁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제주항공, 기안기금 신청하면 검토…이스타항공 지원 어렵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28일 "제주항공이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신청하면 지원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걸 회장은 연임 이후 이뤄진 첫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LCC(저비용항공사)에 대한 기안기금 지원...
2020-09-28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대우조선해양, 추석 앞두고 340억 규모 납품대금 조기 지급 "모두 어려운 상황, 상생 중요"
대우조선해양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34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 및 기성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10월 5일 지급 예정인 대금으로, 일...
2020-09-23 수요일 | 오승혁 기자
[9월 4주 청약일정] 레이카운티·포레나 양평 등 10곳 8723가구 청약 접수
오는 22일(화)부터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시행령이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 시행령이 실시되면 부산·대구·울산·광주 등 지방광역시 민간택지 분양권에 대한 전매제한이 6개월에서 소유권 이...
2020-09-18 금요일 | 장호성 기자
대우조선해양, 카이스트와 손잡고 미래기술 전문가 양성
대우조선해양이 카이스트와 함께 미래기술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10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미래기술 전문가 교육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의 총아로 알려진...
2020-09-11 금요일 | 오승혁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연임…구조조정·뉴딜 무거운 어깨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연임되면서 3년 더 산업은행을 이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최전선에 선 국책은행 수장으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재신임을 받은 셈이지만 대기 중인 구조조정...
2020-09-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대우조선해양, 구축함 성능개량 사업 첫 함정 최종인도
대우조선해양이 잠수함에 이어 구축함 성능개량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잠수함 뿐만 아니라 수상함분야에 있어서도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8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한 3척의 구축...
2020-09-10 목요일 | 오승혁 기자
한국 조선업, 코로나19 속 수주 쾌거...LNG, 에탄 운반선 대박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인한 조선 업계의 수주 가뭄에도 불구하고, 한국 조선업계가 액화천연가스(LNG), 초대형 에탄 운반선(VLEC) 발주로 2개월 연속 세계 선박 수주 1위에 등극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
2020-09-08 화요일 | 오승혁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 코로나19 관련 사회공헌 관심도 1위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30대 그룹 CEO 중 감염병 관련 사회공헌 관심도가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부그룹 총수는 지난 달 중순 조사한 ‘코로나19 대응’ 정보량에 이어 ‘코로나19 관련 사회공헌’ 정...
2020-08-28 금요일 | 정은경 기자
대우조선해양, LNG-FSU 2척에 자체 개발 재액화시스템 적용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6월 러시아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한 36만㎥급 LNG-FSU(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환적설비) 2척에 자체 개발한 재액화시스템이 적용돼 관련기술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천연가스 재액...
2020-08-25 화요일 | 오승혁 기자
현안 산적한 이동걸 회장…연임에 무게 싣나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의 임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금융권에서는 그의 연임 여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동걸 회장은 기업 매각과 구조조정 등 산업계 현안들이 쌓여 있고, 코로나19 사태로...
2020-08-1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주요 기업 이사회 멤버] 대우조선해양(7명)
◆ 대우조선해양(7명)▼ 이성근△ 사내이사 / 대표이사 사장△ 서울대학교 조선공학과 학사△ 미 뉴욕대학교 금속공학과 석사△ 미 오하이오대학교 용접공학과 박사△ 현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 대우조선해양...
2020-08-15 토요일 | 오승혁 기자
포스코건설의 TH-Beam공법, 건설신기술 지정…철강재 관련기술 선도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콘크리트 충전튜브를 결합한 H-Beam 공법이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 산하의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최근 한국 대형구조물에 최적화된 포스코건설의 ‘콘크리트 충전튜브형 상...
2020-08-05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 매각 공고 1년…배수의 진 이동걸 vs 신중한 정몽규
지난해 8월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공고된 지 1년이 지난 가운데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배수의 진을 치고 대립하고 있다. 이 회장이 최근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지지부진하고 있는 책임을 정몽...
2020-08-04 화요일 | 서효문 기자
대우조선해양, 첨단함정 노리는 바이러스 '초전박살'
대우조선해양이 차세대 첨단함정을 노리는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초연결 네트워크가 탑재되는 차세대 첨단함정의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고...
2020-07-17 금요일 | 오승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투자비 9천억 원 규모 서창-김포 고속도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 정경구)은 서창~김포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2020년 1호 제3자 제안공고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된 서창~김포 고속도로는 최초 제안자 이외의 사업자들에...
2020-07-1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삼성중공업우 등 우선주 '고공행진' 지속...열흘 만에 523% 폭등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요 상장사들의 우선주 주가가 잇따라 고공행진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최근의 우선주 급등 현상을 순환매 장세의 종료 신호로 해석한다. 순환매 장세 마지막 국면에서는 낙폭 과대주...
2020-06-11 목요일 | 홍승빈 기자
대우조선해양 LNG 계약 또 성사, 러시아서 9000억원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러시아에서 9000억원 규모의 LNG-Barge(바지)선(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환적설비) 2척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LNG-FSRU 등의 선박을 수주한 데 이어 다시 대규모 계약을 따냈는...
2020-06-08 월요일 | 오승혁 기자
조선주, 23조 카타르 LNG선 수주에 급등…주가 전망은
국내 조선업체들이 23조원 규모의 카타르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수주를 위한 예비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조선주 주가가 동반 급등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조선업체 삼...
2020-06-02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카타르서 23조원 LNG선 수주...현대重·대우조선해양·삼성重 조선 빅3 쾌거
한국 조선 3사가 약 24조 원 규모의 카타르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선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빅3 기업이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및 장기화 속에서 쾌거를 거둔...
2020-06-02 화요일 | 오승혁 기자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대우조선해양·금호석유·다산네트웍스
◇ 대우조선해양 -로테르담 항구 1분기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연료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 -LNG 추진기술이 가장 앞서 있는 대우조선해양 부각될 것. ◇ 금호석유 -니트릴 라텍스(NB L...
2020-05-30 토요일 | 홍승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