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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카이스트와 손잡고 미래기술 전문가 양성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11 10:03 최종수정 : 2020-09-11 10:22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서 전문가 교육 발대식
빅데이터, AI, IoT 기술 활용 디지털 전환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카이스트와 함께 미래기술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10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미래기술 전문가 교육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의 총아로 알려진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조선산업에 새로운 경영 혁신과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FSRU/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FSRU/사진=대우조선해양

이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은 카이스트 소프트웨어 교육의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각 조직에서 선발된 교육생들을 자기 조직에서 필요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DX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즉 조선산업을 잘아는 전문가들이 조선과 미래기술을 융합하여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기초 및 심화이론,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머싱러닝 및 딥러닝 등 디지털 분야의 다양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카이스트 교수의 멘토링 아래 현업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팀별 과제까지 수행해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과정도 마련됐다.

특히 DX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고, 부서별 DX 담당자에 대한 실무 교육도 이미 실시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향후 미래 기술에 대한 대비가 있어야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다”며, “이러한 디지털 전환을 조선소 운영뿐만 아니라 경영전반에도 적용하고 추가 교육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교육할 예정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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