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지킨 D램 1위 뺏긴 삼성전자...올해 내내 고전하나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선점한 SK하이닉스가 올해 D램 1위를 지킬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본격 양산될 HBM4를 통해 반격에 나설 계획이다.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1분기 글로벌 D램 시...
2025-06-04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올해가 제일 덥다'…현대·DL·GS·포스코이앤씨, 온열질환 감시 체계 가동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면서 건설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은 건설 현장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건설사들은 내달 시행되는 개정 산업안전...
2025-06-04 수요일 | 한상현 기자
지배구조 개선 깃발 李 정부 출범…증권가 "지주사株 수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공약했던 상법 개정 재추진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가는 지주회사 주식의 수혜에 힘을 싣고 있다. 4일 증권가를 종합하면, 이 대통령이 대선후보 당시 제시한 상법 상 주...
2025-06-0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18일간 열리는 역대 최대 ‘롯데레드페스티벌’…계열사 총출동
롯데 유통군이 연중 단 한 번 여는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오는 6월 5일부터 22일까지 총 18일간 개최한다. 롯데 유통군을 비롯해 롯데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해 패션, 식품 등 쇼핑...
2025-06-04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이재명 정부 출범, 금융당국 수장 촉각…조직개편 변수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새 정부의 초대 금융당국 수장을 누가 맡게될 지 관심이 모인다.국정공백 최소화 차원에서 순차적으로 신속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금융부처 관련해서는 정부조직 개편 추진...
2025-06-04 수요일 | 정선은 기자
토스뱅크-광주은행, 협업 모델 성과↑···‘함께대출’ 누적 1조 돌파
토스뱅크와 광주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공동 신용대출 모델 ‘함께대출’이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공급액 1조원을 돌파하며 은행간 협업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했다. 4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함께대출’의 ...
2025-06-0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KAI, 필리핀에 1조 규모 FA-50 12대 수출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이 필리핀 국방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강구영) 간 FA-50 경공격기 12대 추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7억 달러(약 1조원)로, 올해 들어 최대 규모 방...
2025-06-0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HLB "‘리보세라닙+TACE’ 병용, 적응증 확대 가능성 확인"
수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암(HCC) 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과 경동맥화학색전술(TACE) 병용요법의 효과를 평가한 연구자 주도 임상3상의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4일 HLB에 따르면 지난 2022년 ‘...
2025-06-04 수요일 | 김나영 기자
CJ푸드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첫 매장 마련
CJ푸드빌(대표 김찬호) 뚜레쥬르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 신규 매장인 ‘뚜레쥬르 선웨이 피라미드점’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신규 매장은 지난 1월 현지 파트너사 ‘스트...
2025-06-04 수요일 | 손원태 기자
'당선 확실' 이재명 후보 “편 가르지 않고 국민 통합…시민들의 나라 만들 것”
“여러분이 기대하시고 맡긴 그 사명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한 치의 어긋남 없이 반드시 이행하겠습니다.”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2025-06-04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오늘의 운세] 6월4일(수) 띠별운세
음력 5월9일 띠별 오늘의 운세쥐띠 : 수확은 독점하지 말고 공평하게 분배해라.48년생, 친구나 동료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60년생, 기대도 안했던 희소식을 접하게 된다.72년생, 어려운 시험이나 공모...
2025-06-04 수요일 | 편집국
[오늘의운세] 2025년6월4일(수) 별자리 운세
6월4일(수) 별자리 운세물병자리 (1.20 ~ 2.18)이성으로 인한 구설수에 오른다.본인과 무관한 일이라고 등한시했다가 이 때문에 망신을 당하게 될 것이다. 늦더라도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고 공사를 가려 행동한다. 특...
2025-06-04 수요일 | 편집국
역대 대선에서 힌트 찾기…대선 이후 韓 증시는?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 이후 증시에 대해 증권가는 역대 대선 이후 성적표를 바탕으로 대체로 우호적인 전망을 내놓았다.다만, 공약 수혜 업종주 등에 선반영된 면을 감안할 필요가 있고, 실제 공약의 이...
2025-06-0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검찰, '카드뮴 유출 혐의' 영풍 전현직 임직원에 실형 구형
법조계에 따르면 2일 대구고법 형사1부(재판장 정성욱) 심리로 열린 영풍 석포제련소의 카드뮴 유출 사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영풍 전·현직 임직원 7명에게 최대 5년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피고인은 이강인...
2025-06-0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LA·영남 산불 등 고액사고 불구 수익성 개선…비아시아 지역 정조준 [금융사 2025 1분기 실적]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이 LA산불, 영남 산불 등 고액 사고에도 지역별 수재 포트폴리오 다각화, 언더라이팅 강화로 보험영업 수익성을 높이는 성과를 냈다. 올해 비아시아 지역을 공략해 수익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2025-06-03 화요일 | 전하경 기자
대광건영,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 공급
대광건영이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여주역 로제비앙 더센텀’은 경기도 여주시 홍문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8개 동∙전용면적 84~P160㎡∙총 7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2025-06-03 화요일 | 한상현 기자
[오늘의 운세] 6월3일(화) 대선일 띠별운세
음력 5월8일 띠별 오늘의 운세쥐띠 : 어떤 경쟁이 생기더라도 쉽게 지지 않는다.48년생, 경제적 여유는 길게 가지 못한다.60년생, 두가지의 일을 겸업하더라도 모두 호조를 보인다.72년생, 머리를 쓰고 신경을 쓰는 ...
2025-06-03 화요일 | 편집국
[오늘의운세] 2025년6월3일(화) 별자리 운세
6월3일(화) 별자리 운세물병자리 (1.20 ~ 2.18)사소한 유력하고 능력있는 협조자를 만나서 간절히 바라던 소원을 성취할 수 있겠으나 생각지도 못했던 방해꾼이 나타나 애로는 겪게 된다.적대감을 갖기보다는 친화력...
2025-06-03 화요일 | 편집국
성연미 아나운서의 킹스스피치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55]
전달력의 영향력 순위는 목소리 38%, 표정 35%, 태도 20%, 메시지 7%라고 한다. 리더의 스피치 핵심은‘단순히 말 잘하는 리더’를 넘어 ‘말 한마디로 조직과 시장의 신뢰’를 확실히 견인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2025-06-02 월요일 | 윤형돈 FT인맥관리지원센터장
이은미號 토스뱅크, 실적·건전성 챙긴 ‘플랫폼’의 힘…비이자 적자폭 감소
임기 2년차를 맞이하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급증한 고객수와 월간활성화이용자(MAU) 등 ‘플랫폼’의 힘을 앞세워 지속가능한 성장을 노린다. 토스뱅크는 후발주자라는 리스크를 안았음에도 이은미 대표 체제...
2025-06-0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자유통일당, 대선 앞두고 ‘이재명 대세론인가? 불가론인가?’ 일독 추천
자유통일당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최성 전 고양시장이 최근 출간한 ‘이재명 대세론인가? 불가론인가? : 조기 대선의 최후 승자는?’의 일독을 권했다.배경혁 자유통일당 정책대변인 겸 정책국장은 2일...
2025-06-02 월요일 | 정경환 기자
키움증권,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군전문자격증 취득 2억원 지원
키움증권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해 직업 군인을 꿈꾸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을 돕는다.키움증권은 국가직공무원인 부사관, 장교 등 군간부 취업을 희망하는 준비생들에게 군전문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한다고 2일...
2025-06-0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DCM] 5월 공모채 4.63조 발행… 기준금리 인하에도 시장 위축 [5월 회사채 리뷰(I)]
5월 회사채 발행액은 4조 6330억 원(18개사)으로 전월(7조 4500억 원, 36개사) 대비 3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장기물 국고채 금리 상승과 복합적인 대외 변수들이 발행...
2025-06-02 월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