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 경영' GS리테일…허서홍 대표, '휴젤' 이을 아이템은 무엇
GS그룹 오너가(家) 4세 허서홍 GS리테일 부사장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새 수장에 오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GS리테일에 입성한 지 1년 만으로,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세대교체’ 가능성이 유력한 것...
2024-11-2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LS일렉트릭, 삼성물산과 합작사 설립…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사업 맞손
LS일렉트릭(대표이사 회장 구자균)이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합작사를 설립하고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LS일렉트릭은 25일 서울 삼성본관빌딩에서 삼성물산과 로벌 신사업개발 공동 추진 양해각서(MOU) ...
2024-11-2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태광그룹, 산타로 변신한 ‘해머링맨’ 공개…새해소원 이벤트 진행
서울 광화문의 랜드마크 ‘해머링맨’이 산타 모자를 쓰고 빨간 양말을 신은 모습으로 25일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해머링맨’의 빨간 양말에 새해 소원을 적고, 증강현실(AR)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이벤트도...
2024-11-25 월요일 | 주현태 기자
한투운용, ‘ACE KRX금현물 ETF’ 순자산액 5000억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금현물 ETF' 순자산액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지난해 말 1,095억 원에서 전일(22일) 기준 5,136억 원으로 ...
2024-11-25 월요일 | 조해민 기자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건강보험 확대로 수익성 제고 나서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미래에셋생명이 미국 상업용 부동산 경기 침체 직격타를 맞으며 순익이 반토막 났다. 투자손익이 적자로 돌아서며 김재식 부회장은 수익성 제고 과제를 안게 됐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
2024-11-2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알짜' 두산밥캣에 무슨 일?...영업익 50% 급감
두산그룹 알짜 계열사로 알려진 두산밥캣(대표이사 부회장 스캇성철박)이 올해는 울상을 짓고 있다. 사업 규모를 확대하면서 임원을 늘렸는데, 그만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월 말 기준 두산...
2024-11-2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롯데百 잠실, 올해 3조 클럽 바라본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올해 3조 매출 달성이 유력해졌다. 더 다양해진 팝업스토어와 프리미엄 콘텐츠 확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매출액 3조를 돌파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이어 ‘3조 클럽’...
2024-11-25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내년 초 임기 끝’ 제약바이오 CEO들, 누가 남고 누가 떠나나
내년 초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일부 최고경영자(CEO)들의 임기가 만료되는 가운데 유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CEO 자리를 오너 2~3세가 맡거나 신약 연구개발(R&D) 기간이 긴 업계 특성을 고려, 대부분이 연임에 성공...
2024-11-25 월요일 | 김나영 기자
“1천만 렌탈 고객…4조 클럽 눈앞” 코웨이 서장원 새 역사
코웨이 서장원 대표(사장)가 사상 첫 렌탈 고객 1000만 계정 돌파는 물론 연 매출 ‘4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뒀다. 서 대표는 코웨이 모기업인 넷마블 출신 인사로, 코웨이 인수전을 진두지휘했던 인물이다. 연구개...
2024-11-25 월요일 | 손원태 기자
미래·삼성·키움·토스증권, 해외주식 수수료 수입 4강 견고 [해외주식 랭킹]
미래에셋증권이 2024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 수입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삼성증권, 3위는 키움증권, 4위는 테크핀 증권사인 토스증권이다. 견고한 4강 체제가...
2024-11-25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 '1조 클럽' 기대 멀어진 배경은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의 '1조 클럽' 목표가 한발 멀어졌단 평이 나온다.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올해도 최대 실적을 예고했지만 최근 성적표가 기대에 못 미쳐서다. 의정 갈등, 고물가 등 내수 불확실...
2024-11-24 일요일 | 김나영 기자
[주간 보험 이슈] 금감원 암뇌심 주요치료비 제동…이틀 금감원 발 절판마케팅 또 성행 外
금융감독원이 암뇌심 주요치료비 판매 중단 행정지도로 빠른 판매 중단을 했지만 이틀 사이에도 여전히 절판마케팅이 성행한 것을 나타났다.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21일 오후 보험사 상품 담당 ...
2024-11-2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AI의 뜨거운 여름”…세계 최초 나스닥 지수 추종 ETF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나스닥과 협업해 출시한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ASOX)를 추종하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ETF’를 출시했다.이정환 미래에셋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운용 1본부장은 22일...
2024-11-22 금요일 | 조해민 기자
[현장] 베일 벗은 HDC현산 '서울원 아이파크', 평일 오전에 2천명 넘는 인파
서울 동북권의 지형도를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되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역작 ‘서울원 프로젝트’의 주거 단지 ‘서울원 아이파크’가 마침내 견본주택을 열며 그 베일을 벗었다. 22일 광운대역 인근에 위치한 서...
2024-11-22 금요일 | 장호성 기자
'1년 더 담금질' 현대차 아이오닉9, 기아 EV9와 비교하면...
현대차가 21일(현지시각) 미국 'LA 오토쇼'에서 대형 전기SUV 아이오닉9을 공개했다. 기아의 동급 모델 EV9보다 1년 늦게 내놓은 만큼, 덩치도 더 크고 성능도 업그레이드한 점이 눈에 띈다.아이오닉9 디자인은 앞서...
2024-11-2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한화큐셀 美 자회사 '엔핀', 4500억 ABS 발행…금융사업 확장 자금 확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의 주택용 태양광 파이낸싱 자회사인 엔핀(EnFin)이 3억2500만 달러(약 4500억원) 규모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하며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조달...
2024-11-2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트럼프 2.0 시대' 한화 전태원 사업부장과 HD현대 이성배 상무가 주목받는 이유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가운데, 트럼프 당선인과 인연이 있는 재계 인물들이 주목받고 있다. 조선·방산 등 분야에서 경쟁하고 있는 한화그룹과 HD현대에도 숨겨진 트럼프 인맥이 있다. 트럼...
2024-11-2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대웅제약, 신약개발 SW·데이터 플랫폼화…"디지털 고도화"
대웅제약은 미국의 제약·바이오 인포매틱스 기업 레비티시그널즈(Revvity Signals)와 신약 연개발 시스템의 디지털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대웅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신약개발 디지털 플랫폼 ...
2024-11-22 금요일 | 김나영 기자
일동제약 아이리드비엠에스, 美 학회서 심장질환 신약 연구결과 공개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심장 질환 분야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대회에서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아이리드비엠에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
2024-11-22 금요일 | 김나영 기자
CJ제일제당, 유럽·미국에 8000억원 투입…K푸드 공장 세운다
CJ제일제당(대표 강신호)이 해외 식품 생산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유럽 헝가리와 미국 사우스다코타에 신규 공장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신성장 전략 지...
2024-11-22 금요일 | 손원태 기자
LG화학 CEO 57년생 신학철 부회장 유임
LG화학 최고경영자(CEO) 신학철(67, 사진) 부회장이 유임됐다. 내년 3월 대표이사 임기 만료를 앞둔 신 부회장은 21일 발표된 LG그룹 인사에서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업계에서는 그간 쇄신 인사에 초점을 맞춰온...
2024-11-2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독주는 계속된다" 삼양 불닭 해외서 '활활'…농심·오뚜기, 활로 '고심'
K라면 대표주자인 농심과 오뚜기, 삼양식품 등 국내 ‘라면 3사’의 3분기 실적이 모두 공개됐다. 지난해 매운 라면을 중심으로 라면 3사의 매운맛 경쟁은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뜨겁게 불태웠다. 올해의 경우 이들...
2024-11-21 목요일 | 손원태 기자
'트럼프 트레이드' 비트코인, 9만7000달러 신고가 '고공행진' [가상자산 통신]
비트코인이 9만7000달러 선을 넘어 신고가를 연이어 경신 중이다.'친(親) 가상자산' 기조의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대거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21일(...
2024-11-21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