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말띠'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2년차 과제는 '수익성 강화' [2026 금융권 경영전략]
‘붉은 말띠’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2년차를 맞아 수익성 회복이라는 중대과제 앞에 섰다. 지난해 금리 하락 국면 속에서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비이자이익 성장과 내부통제 성과를 통해 체질...
2026-01-1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400억대 적자 VS 주가 62% 증가'…연임 시험대 오른 두산 오너 4세 박인원
두산그룹 미래 먹거리 로봇 사업을 이끄는 오너 4세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가 오는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기로에 섰다. 취임 당시 '성장 가속화'를 위한 인사라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
2026-01-1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혁신 시도하고 제도화 단계서 강제퇴장 위기"…루센트블록,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인가' 문제제기
토큰증권(STO) 법제화 후 유통을 맡을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인가전에 참여한 스타트업 루센트블록이 공정성 문제제기를 하며 공개 반발했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제도화 과정에...
2026-01-1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14만 전자 올라탄 삼성…성과급 ‘15% 보너스 주식’이냐 ‘안전한 현금’이냐”
삼성전자가 주가 급등기를 맞아 성과 보상 체계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임원들에게 적용되던 ‘자사주 의무 수령’ 족쇄를 풀고, 이를 전 직원으로 확대해 선택권을 부여한 것이다.특히, 주가가 14만 원을 돌파하며...
2026-01-12 월요일 | 김희일 기자
DQN한투, WM '판매형' 선두-미래, 추구미 '관리형' 깃발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 국내 증권업계의 WM(자산관리) 관련 수수료 수익이 전년 대비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상품 판매 중심의 '판매형' 수익 1위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글로벌 금융사들은 지속가...
2026-01-1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증권 IB사령탑 강성범…양날개는 성주완·김정수 [빅10 증권사 IB 人사이드 ①]
2026년 대형 증권사들이 IB 도약에 나선다. 지난해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 인가가 대거 이뤄진 가운데, 올해는 기업금융 성장 페달을 밟는다. 자기자본 톱10 종투사의 재편된 IB 조직 및 인력 구성 특징과 전략...
2026-01-1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양종희號 KB금융 인사 키워드 ‘생산적금융·조직안정' [2026 금융지주 인사 풍향계]
올해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의 인사 방향은 지주는 변화, 계열사는 안정으로 나뉘었다. 그간 안정적인 실적을 내왔던 KB금융 계열사들의 실적을 고려해 변화를 최소화하는 대신 경험이 풍부한 은행 부행장을 계열사...
2026-01-1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질적 성장' 외친 진옥동號 신한금융, 2기 인사 ‘내실'에 방점 [2026 금융지주 인사 풍향계]
오는 3월 주주총회 이후 공식적으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2기 인사 키워드는 '내실 강화'다. 지난해 12월 초 신한금융그룹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된 후 자회사 CEO 선임 기준으로 언...
2026-01-12 월요일 | 김성훈 기자
매장 확장만으론 ‘한계’…韓스타벅스, ‘고객 경험’ 승부수
세계 3위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 스타벅스가 성장 정체의 벽에 직면했다. 한국의 정체성을 반영한 공격적인 확장 전략으로 몸집을 키워왔지만 최근 들어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새로운 돌파구 마련이 시급해졌다는 평가...
2026-01-1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김동관의 두 남자’ 손재일·김희철 “올해도 이상무”
한화그룹 방산과 조선 부문을 이끄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와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가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된다. 두 사람 모두 김동관 부회장 핵심 참모진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각 사업 분야에서...
2026-01-12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무신사 조만호, 신발 덕후에서 업계 1위 CEO로
조만호 무신사 대표의 출발은 화려하지 않았다.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01년, 그는 스니커즈와 스트리트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모아 온라인 커뮤니티 ‘무진장 신발 사진 많은 곳’을 개설했다. 판매나 수익과는 ...
2026-01-1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데스크 칼럼] 5000으로 달리는 적토마, 코리아 프리미엄을 묻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벽두, 여의도의 공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붉은 말’의 해라는 상징성이 주식시장의 붉은 상승 그래프와 맞물려 묘한 흥분을 자아냈다. 지난 연말, 우리 증시는 마의 벽으로 여...
2026-01-12 월요일 | 김희일 기자
"영업기반 회복·리스크 관리 필요…IBK·BNK·NH·KB저축은행 집중 모니터링" [한신평 2026 전망]
저축은행 업권이 올해도 내수 부진과 부동산 경기 양극화, 강화된 대출 규제로 영업 축소와 건전성 부담을 동시에 겪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영업기반 회복과 리스크 관리가 핵심 과제로 제시...
2026-01-11 일요일 | 김다민 기자
24개월 최고 연 2.90%…부산은행 '더 특판 정기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월 2주]
1월 둘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2.9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11일 금융감독원 금융...
2026-01-11 일요일 | 장호성 기자
12개월 최고 연 4.9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월 2주]
1월 둘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4.9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11일 금...
2026-01-11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5.15%, 제주은행 'MZ 플랜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1월 2주]
1월 둘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5.15%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11일 금...
2026-01-11 일요일 | 장호성 기자
24개월 최고 연 4.50%…키움저축은행 '아이키움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1월 2주]
1월 둘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은 연 4.50%로,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10.00%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 금리 모두 등락 없이 전주와 동일했...
2026-01-11 일요일 | 김다민 기자
K-건설 해외수주 473억달러 시대…올해 '미국·유럽' 등 공략 본격화
국내 건설사들의 2025년 해외공사 수주가 2014년 이후 가장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해외건설 시장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5년 해외건설 수주액이 472.7억달러로 집계돼 2014년 이후...
2026-01-09 금요일 | 주현태 기자
“5조 매출 목표” 김동선, 아워홈 ‘LG 물량 방어’ 숙제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아워홈에 이어 신세계푸드의 급식 사업부까지 인수하면서 급식업계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과제는 남아 있다. 2030년까지 아워홈 매출 5조 원을 목표로 제시...
2026-01-09 금요일 | 박슬기 기자
“삼성전자 안 부럽다”…삼성바이오, JPMHC서 ‘초격차’ 다진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스피 시가총액 3위를 탈환했다. 실적에 걸맞는 주가 흐름이라는 평가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여세를 몰아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초격차 전략을 내세워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파죽지세...
2026-01-09 금요일 | 양현우 기자
LG전자, 9년 만에 분기 적자...류재철 사장 해법은?
지난해 성적표를 받아든 LG전자 속내가 복잡하다. 연간 최대 매출을 냈지만 수익성이 급감했다. 특히 대대적인 경영 효율화 작업으로 4분기에는 9년 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류재철 사장 체제는 관세 리스크와 T...
2026-01-0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트리플 크라운’ NHN, 웹보드 규제완화・정부 GPU 지원・스테이블코인 출격
NHN(대표 정우진)이 올해 웹보드 규제 완화, 정부 그래픽처리장치(GPU) 대규모 지원, 스테이블코인 신사업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으로 초호황을 예고한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경 기준 NHN 주가는 최...
2026-01-09 금요일 | 정채윤 기자
'아쉬운' 삼성전자 영업익 20조? "슈퍼사이클 이제 시작"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20조 원' 시대를 열었다. 인공지능(AI) 서버 수요 폭발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이 견인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실적을 본격적인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서막으로...
2026-01-09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