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2020 3분기 실적] 우리은행, 3분기 순익 4807억원…“바젤Ⅲ 조기 도입해 자본비율 개선”
우리은행이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성장과 핵심 저비용성예금 증가가 지속되면서 수익구조 개선하는 등 코로나19에도 견조한 펀더멘탈(기초체력)을 입증했다. 또한 바젤Ⅲ 최종안을 조기 도입해 자본적정성 개선을 이뤘...
2020-10-2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권광석 우리은행장, 은행연 이사회 불참…임원 코로나 확진 여파
권광석 우리은행장이 26일 은행연합회 정기 이사회에 불참한다. 우리은행 임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영향이다. 권 행장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이...
2020-10-2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사 2020 3분기 실적] 우리금융, 3분기 순익 4800억…전분기比 2배↑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분기보다 2배 이상 증가한 4800억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26일 경영실적 발표에서 올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4798억원으로 전분기(1423억원)보다 23...
2020-10-26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윤석헌 금감원장, 26일 시중은행장들과 만찬 회동…주요 현안 논의 전망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약 3개월 만에 시중은행장들을 만난다. 또한 윤석헌 원장이 은행연합회 정기이사회 만찬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약 13개월만이다.최근 라임 사태 등 사모펀드 이슈와 키코 사태, 가...
2020-10-2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20대와 접점 확대하는 시중은행, ‘마케팅 경쟁’ 치열
시중은행들이 최근 10~20대 중심으로 고객층을 넓혀가는 가운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특화 브랜드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각자 금융 브랜드를 통해 맞춤형 상품, 서비스, 마케팅을 펼쳐나가며 고객과의 ...
2020-10-26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 부행장 등 임원 5명 코로나 확진…26일부터 정상 운영
우리은행 부행장을 포함한 임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리은행은 부행장 1명과 부행장보 1명, 상무 3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
2020-10-25 일요일 | 한아란 기자
[10월 4주] 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우대금리 연 2.80%…제주은행의 ‘더 탐나는 적금2’
10월 4주차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상품(장병적금 제외) 최고우대금리는 2.80%로 전주와 동일했다.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우대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적금 상품 가입을 원한다면 금융상...
2020-10-25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0월 4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우대금리 연 1.55%…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정기예금’
10월 4주차 금융상품한눈에 기준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최고우대금리는 1.55%으로 전주와 동일했다.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인 0.5% 시대에 진입한 가운데 은행권 예적금 금리 인하가 이어지고 있다. 우대조...
2020-10-25 일요일 | 김경찬 기자
[10월 4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 연 1.30%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
10월 4주 은행 정기예금(12개월) 최고금리는 연 1.30%로 전주와 동일했다.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인 0.5% 시대에 진입한 가운데 은행권 예적금 금리 인하가 이어지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도 특판, 우대조건 등을 활용...
2020-10-25 일요일 | 김경찬 기자
[금융사 2020 3분기 실적] 하나생명, 코로나 악재 뚫고 순항
하나생명이 올 3분기 준수한 실적을 냈다. 올해 초 수익증권 환매로 특별배당수익이 들어온 일회성 요인이 주된 배경이지만, 이를 제외하더라도 악화일로인 업황 속에서도 모바일 방카슈랑스(은행 앱에서 파는 보험상...
2020-10-23 금요일 | 유정화 기자
우리금융, 아주캐피탈·저축은행 품는다…인수 확정
우리금융그룹이 아주캐피탈과 아주저축은행을 자회사로 인수한다.우리금융은 23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웰투시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아주캐피탈 지분 74.07%를 인수하기 위한 우선매수청구권 행사를 결의했다.우리금...
2020-10-2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손태승 디지털 강화 고삐…회장 직속 디지털혁신 조직 신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디지털 사업 강화에 고삐를 죄고 있다. 각 그룹사 디지털 부문을 한데 모으고 디지털 집무실을 마련한 데 이어 디지털 혁신 조직을 꾸렸다. 회장 직속 조직을 통해 실무진 의견을 직접 전...
2020-10-2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기보, 대학·연구기관 창업 활성화에 목소리…“우수기술 사업화 지원플랫폼 확대”
기술보증기금이 대학교수·연구원이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보증·투자·기술이전·인증 등 창업부터 엑시트까지 종합지원을 펼치며, 대학·연구기관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있다.우...
2020-10-22 목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금융, ICT 협업 속도…KT그룹과 빅데이터·AI 공동연수
우리금융그룹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의 협업에 속도를 낸다. 우리금융은 오는 11월까지 2회에 걸쳐 KT그룹과 빅데이터·인공지능(AI) 공동연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2020-10-2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원스톱 금융서비스 고도화…‘위니mini’ 출시
우리은행은 고객을 직접 방문해 금융상품 가입 및 상담이 가능한 원스톱 금융서비스인 태블릿브랜치를 고도화한 ‘위니미니(mini)’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위니mini’는 원스톱 금융서비스인 태블릿브랜치를 고...
2020-10-21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지자체 금고 입찰 위한 은행 출연금 3800억 넘어…상반기만 2500억 ‘육박’
지난해 은행권에서 금고지정 입찰과 관련해 정부·지자체 등에 낸 출연금이 3800억원을 넘어섰다. 이중 신한·국민·하나·우리·농협은행 등 주요 5대 시중은행들의 출연금만 3400억원에 육박했다.21일 국회 정무위...
2020-10-21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금융 아주캐피탈 인수 목전…종합금융그룹 면모 다지기
우리금융지주가 숙원 사업이었던 아주캐피탈·저축은행 인수를 본격화한다. 이번 인수로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종합금융그룹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수익성 제고에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2...
2020-10-2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금감원, 라임자산운용 ‘등록 취소’…임직원 해임요구도 결정
1조 6000억원대 규모 사모펀드 환매 중단으로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힌 라임자산운용의 등록취소 결정이 이뤄졌다. 또한 구속 상태인 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와 이종필 전 부사장 등 관련 임직원에 대한 해...
2020-10-20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 초고액자산가 영업점 1호 개점…“복합 금융서비스 제공”
우리은행이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복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번째 영업점을 열었다.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6층에 ‘Two Chairs Exclusive 강남센터’(TCE 강남센터)를 개점했다고 20...
2020-10-2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2020 국감] 위성백 예보 사장 “DLF 손실 관련 우리은행 주주대표소송 검토”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과 관련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등에 대한 주주대표소송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열린 국정감사에...
2020-10-20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라임자산운용 ‘등록취소’ 예상…오늘(20일) ‘라임 사태’ 첫 제재심
금융감독원이 오늘(20일) 라임자산운용과 ‘아바타’ 운용사로 불리는 라움자산운용과 포트코리아자산운용, 라쿤자산운용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제재안을 상정한다.금감원은 라임자산운용에 ‘등록 취소’와...
2020-10-20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 한국잡월드 주거래은행으로 선정
우리은행은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잡월드와 지난 16일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지난 8월 25일 공개입찰을 통해 한국잡월드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계약기간은 2023년 10월...
2020-10-1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예보, 착오송금 반환지원 위한 파일럿 시스템 구축 착수
예금보험공사가 착오송금 반환지원을 위한 시스템 파일럿 구축에 돌입하며 착오송금반환지원 제도의 조기 안정화를 추진한다.예보는 지난 15일 공고를 통해 착오송금반환지원시스템 파일럿 구축을 본격화 했으며, 11...
2020-10-19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