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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26일 시중은행장들과 만찬 회동…주요 현안 논의 전망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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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26 08:49

사모펀드·가계대출 현안 논의 전망

은행연합회가 지난해 9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을 초청하여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사진=은행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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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약 3개월 만에 시중은행장들을 만난다. 또한 윤석헌 원장이 은행연합회 정기이사회 만찬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약 13개월만이다.

최근 라임 사태 등 사모펀드 이슈와 키코 사태, 가계대출 규제, 은행연합회장 선임 등 은행권에 주요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이번 윤석헌 원장과 시중은행장들의 회동에 집중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26일 오후 5시께 서울 마포에 위치한 프론트원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한다.

은행연합회의 정기 이사회는 매달 네 번째 월요일에 개최되며, 10개의 은행장으로 구성됐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오는 11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김태영닫기김태영기사 모아보기 은행연합회장 후임 선임 일정과 방식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은행연합회 이사회 이후에 이어지는 외부 인사 초청 만찬에는 윤석헌 원장이 참석한다. 윤석헌 원장이 은행연합회 정기 이사회 만찬에 참석하는 것은 약 13개월 만이다.

윤석헌 원장은 지난해 만찬에 참석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관련해 “고위험 파생상품 성과보상체계를 개선해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라임펀드 관련 은행권 제재와 가계대출 관리 강화 등에 금감원과 은행권에서 대립하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석헌 원장은 “증권사를 먼저 정리하고 은행 쪽으로 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금감원은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 라임펀드 판매 현장검사 관련 검사의견서를 보내 은행권 제재심을 본격화했다.

또한 금융당국에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조이는 핀셋형 규제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가계대출 규제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윤석헌 원장은 지난 7월 시중은행장들과 비공개 조찬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코로나19 위기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코로나19가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시중은행들의 코로나19 소상공인 금융 지원과 충당금 적립 확대, 배당 축소 등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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