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인재 확보전…네이버, SKT에 “AI 인력 스카우트 자제” 내용증명 보내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가 SK텔레콤에 ‘인공지능(AI) 인력 스카우트를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챗GPT 열풍으로 국내 기업들이 앞다퉈 초거대 AI 개발에 나선 가운데 인재 확보...
2023-06-21 수요일 | 이주은 기자
성남 이어 과천까지, 수도권 인기지역 재건축 수주전마저 냉기류
저금리로 인한 주택시장 호황기 당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던 과천·성남 등 서울에 인접한 수도권 사업장들이 불과 1년여 만에 냉기류를 맞고 있다. 공사비 및 금리인상 등 국내 주택사업의 리스크가 커지면서...
2023-06-21 수요일 | 장호성 기자
SK하이닉스, 美 반도체 인재들과 반도체 성장 전략 논의한다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의 중심지인 산호세(San Jose)에서 ‘2023 SK 글로벌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이 포럼은 반도체, 에너지, 배...
2023-06-21 수요일 | 정은경 기자
尹 베트남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 동행 LX인터, 베트남과의 인연은
윤석열 대통령이 20일부터 4박 6일 일정의 해외 순방을 시작했다. 파리·베트남을 거치는 이번 순방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
2023-06-20 화요일 | 서효문 기자
SKB, 배우와 관객 소통하는 '필모톡' 연다…첫 주자는 류준열
SK브로드밴드(대표 유영상)가 배우와 관객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필모톡’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필모톡’의 첫 주자는 배우 류준열이다. <올빼미>, <외계+인 1부>, <돈> 등 역대 ...
2023-06-20 화요일 | 정은경 기자
SK핀크스, 제주 ‘생명의 숲’ 곶자왈 환경 정화 활동 실천
SK핀크스(대표 강석현)가 ‘제주 곶자왈’ 보전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20일 SK핀크스는 임직원 35명이 ‘곶자왈 환경 정화 활동’에 참가, 관광객 통행이 잦은 탐방로 일대 쓰레기를 수...
2023-06-20 화요일 | 권혁기 기자
SK하이닉스, 車 메모리 솔루션 개발 역량 국제 인증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곽노정)가 국내 반도체 기업 최초로 ‘오토모티브 스파이스(이하 ASPICE)’ 레벨2(CL 2)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우수한 기술력과 프로세스 관리 역량을 바탕으...
2023-06-20 화요일 | 정은경 기자
5월 주식발행, IPO 뛰자 전월비 234% 급증…은행채 발행 144%↑
올해 5월 주식 발행은 기업공개(IPO) 및 유상증자 실적이 모두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23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회사채 발행은 전월비 12% 가량 늘었다. 일반회사채는 1분기 실적발표 등 계절적 요인으로 감소...
2023-06-2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SK에코플랜트,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 개통…16년간 운영도 담당
SK에코플랜트가 카자흐스탄의 수도권제1순환도로 격인 ‘알마티 순환도로(영문: Big Almaty Ring Road, 러시아어: BAKAD)’를 현지시간 기준 지난 16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카자흐스탄이 진행한 첫...
2023-06-1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주방 공유·커피숍 투자…부동산신탁업계 사업 다변화 활발
길어지는 부동산 불경기 속에서 부동산신탁사들 역시 새로운 캐시카우를 발굴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벌이고 있다.지난해 금융위원회는 기업이 다양한 자산을 유동화해 자금조달을 할 수 있게 하고, 조각투자 등 혁...
2023-06-1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황보 현우 하나금융지주 데이터본부장] AI·데이터 기반 최고 금융서비스 구현 전략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금융권 비즈니스 혁신의 핵심 도구는 AI이는 모든 대한민국 국민...
2023-06-19 월요일 | 편집국
SKT, 美 실리콘밸리서 K-AI 동맹 확대·강화 선언
SK텔레콤이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가 초거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을 비롯한 ‘K-AI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대표들이 모여 ‘글로벌 AI 생태계를 선...
2023-06-18 일요일 | 정은경 기자
최태원 SK 회장 "위기대응, 따로 말고 팀플레이 해라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예기치 못한 위기를 즉각 대처할 수 있는 그룹 차원의 시나리오 플래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중 경쟁, 이코노믹 다운턴(경제침체), 블랙스완 등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강해지자...
2023-06-1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네카오·금융권도 탐내는 SSAFY 교육생…누적 취업자 4000명 넘어
삼성의 대표적인 SW 인재 교육 프로그램인 ‘삼성청년SW아카데미(이하 SSAFY)’ 가 4년간 총 4000명이 넘는 취업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이하 SSAFY)’ 서울...
2023-06-16 금요일 | 정은경 기자
SK시그넷, 테슬라 충전규격 NACS 지원
SK시그넷(대표 신정호)은 15일 SK시그넷도 테슬라의 충전 방식인 NACS 커넥터를 적용한 제품을 올해 안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포드나 GM, 스텔란티스와 같은 미국내 완성차 브랜드들이 잇달아 NACS표준을 채...
2023-06-1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SK E&S, 부산도시가스와 취약계층 지원 나서
SK E&S(대표 추형욱)는 부산도시가스·부산광역시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의 난방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3사는 부산광역시 내 에너지 취약계층 502세대와 복지시설 6개소(총...
2023-06-15 목요일 | 서효문 기자
尹 정부 출범 후 지속되는 ‘최정우 사퇴론’ “왜”
출범 1년이 지난 윤석열 정부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에게 어떤 느낌일까. 아마도 매우 좋은 느낌은 아닐 것이다. 자신의 경영 성과로서는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지만, 잊을만하면 ‘사퇴론’이 등장하기 ...
2023-06-15 목요일 | 서효문 기자
STO 시장 뛰어드는 은행들…신한·우리·기업銀도 진출
은행권이 토큰증권발행(STO)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6개 국내 은행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토큰증권 사업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금융당국이 토큰증권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2023-06-1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SK에코플랜트 투자사 어센드 엘리먼츠, 미국서 10억달러 수주 잭팟
SK에코플랜트가 투자한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혁신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가 미국 완성차 기업과 초대형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배터리 시장 공급망 장악에 나섰다. 어센드 엘리먼츠...
2023-06-1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SG 사태 재현? ‘또’ 무더기 하한가… 식품주는 日 오염수에 상한가 [마감 시황]
소시에테제네랄(SG‧Societe Generale) 사태가 재현되는 것일까. 또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터졌다. 이에 국내 증시는 하락 전환했다. 다만, 식품주는 일본 오염수 방류 소식에 연일 강세를 보이더니 이날 일부 종...
2023-06-14 수요일 | 임지윤 기자
SK에너지, SK리츠와 손잡고, SK 주유소 ‘복합 에너지플랫폼’ 공동 개발
SK에너지(대표 조경목)는 13일 SK그룹의 부동산 전문 투자회사 SK리츠와 손잡고 SK에너지 직영주유소 부지를 ‘복합 에너지플랫폼'인 개발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첫 개발 주유소로는 경기 시흥시 SK시화산업주유...
2023-06-14 수요일 | 서효문 기자
SK브로드밴드, 광통신 신기술 개발 사업자로 선정
SK브로드밴드(대표 유영상)가 정부 국책사업을 수주하며 광통신 신기술 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기술은 100Gbps 광통신 데이터 송수신(광트랜스시버) 기술이다. 고속화, 소형화, 저전력이 특징이다....
2023-06-14 수요일 | 정은경 기자
SK증권,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 맞아 헌혈 캠페인 시행
SK증권(대표 김신·전우종)이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헌혈 캠페인(Campaign·운동)을 시행한다.SK증권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혈액 보유랑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14일에 ‘2023 SK증권 Blood...
2023-06-13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