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황 휴젤 CFO "2028년까지 톡신 80개 이상 국가 진출"
휴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2024년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2028년까지 3개년 중장기 목표 및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휴젤은 16일(현지 시간) 아시...
2025-01-17 금요일 | 김나영 기자
미국 공화당 원로 "MBK,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 가능성 우려"
미국 공화당 원로 정치인인 빈 웨버 전 연방하원의원이 국무부에 서한을 보내 ‘고려아연 사태’를 한미 공동 안보 이익과 경제적 영향 관점에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치권에서도 4개월 ...
2025-01-1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제임스 박 롯데바이오 대표 "ADC 플랫폼 개발…원스톱 서비스 제공"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자체 개발한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솔루플렉스 링크(SoluFlex Link)'를 공개했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이하 JPMHC)에 ...
2025-01-17 금요일 | 김나영 기자
김범석 쿠팡 의장, 트럼프 취임식·무도회 모두 참석 ‘공식 초청’
쿠팡 창업자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김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과 만찬, 무도회까지 모두 참석한다. 17일 ...
2025-01-17 금요일 | 박슬기 기자
“M&A 하겠다” LG생활건강 이정애, 역성장 뚫고 ‘뷰티왕’ 사수할까
LG생활건강 이정애 대표가 신년사로 인수합병(M&A) 추진을 시사했다. 그는 LG그룹 내 유일무이한 여성 전문경영인(CEO)으로, 사원에서 대표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하지만 회사 실적이 3년째 역성장을 그리면서...
2025-01-17 금요일 | 손원태 기자
배당 재투자 '해외주식형 TR ETF' 제동…길 잃은 6조 시장 [ETF 통신]
배당 자동 재투자가 가능한 '해외주식형 TR(토탈리턴) ETF(상장지수펀드)'의 이자 및 배당수익 분배가 올해 7월부터 의무화된다. 국내 상장된 해외주식형 TR ETF는 복리 효과, 과세 이연 등의 '매력'으로 인해 투자자...
2025-01-17 금요일 | 정선은 기자
증권가 "1월 금리 동결, 불가피한 휴식…인하 사이클 유효 '2월 인하' 전망"
새해 첫 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연 3.00%)한 것에 대해, 국내 증권가는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선호) 동결'로 해석했다.금리 인하 사이클은 여전히 유효하며, 당장 다음 2월 금통위에서 금...
2025-01-1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바이오솔루션, '카티라이프' 임상서 '경고' 처분…"기록 미흡"
바이오솔루션이 무릎연골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CartiLife)' 임상 기록 과정에서 약사법을 위반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임상 수행 기관인 대형병원 12곳도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025-01-16 목요일 | 김나영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금리 인하시기 지연…가산금리 추이 면밀 점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6일 "가계·기업이 종전 두 차례 금리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출금리 전달 경로, 가산금리 추이 등을 면밀히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또 급격한 환율변동에도 감내할 수 있도록 금융...
2025-01-1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전문] 이창용 한은 총재 "높아진 환율이 물가에 미칠 영향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성장은 하방위험이 증대되었고, 국내 정치상황, 경기부양책의 규모와 시기, 미 신정부의 정책방향 등과 관련한 전망의 불확실성도 매우 크다고 보았으며 물가는 그간의 안정적 흐름에 ...
2025-01-1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약허가 기대"…HLB그룹 진양곤회장, 계열사 지분 매입
HLB그룹은 진양곤 회장이 16일 HLB이노베이션 주식 10만 주와 전날부터 이틀에 거쳐 HLB제넥스 주식 6만2678주를 장중 매입했다고 밝혔다.이번 매수는 지난 14일 HLB가 미국 신약 허가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제조·품...
2025-01-16 목요일 | 김나영 기자
새해 첫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연 3.00% '동결'…高환율 경계 '숨 고르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열린 2025년 1월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연 3.00%로 동결했다.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 중후반으로 높은 상황에서 3연속 금리인하가 단행될 경우 원화가치 하방 압력...
2025-01-1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삼성, 미국서 TSMC‧애플 다 제쳤다…‘특허 등록 3년 연속 1위’
삼성이 지난해 미국 특허 시장에서 TSMC, 퀄컴,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을 따돌리고 3년 연속 특허 등록 1위를 기록했다. 특허정보 조사기관 IFI 클레임즈 패턴트 서비스가 14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4년 글로벌...
2025-01-16 목요일 | 김재훈 기자
'글로벌 진격' 송호섭의 bhc, 새 이름 걸맞은 ‘외식왕’ 다지기
다이닝브랜즈그룹 송호섭 대표가 취임 1년여를 지나면서 리브랜딩으로 숨가쁘게 달려왔다. bhc치킨은 국내보다 해외로 눈길을 돌려 매장 확대에 나섰고, 아웃백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벗어나 친구나 연인을 위한 메...
2025-01-16 목요일 | 손원태 기자
오늘(16일) 새해 첫 1월 한은 금통위…기준금리 동결 VS 인하 전망 '팽팽'
16일 새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 또는 인하 전망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먼저 경기하방 위험, 정치적 불확실성 측면에서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 인하 시 3연속 인...
2025-01-16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창립 10주년' LK보험중개 "글로벌 위험관리 컨설팅사 도약"
창립 10주년을 맞은 LK보험중개가 글로벌 위험관리 컨설팅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LK보험중개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보험중개 전문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위험관리 컨설팅사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오는...
2025-01-15 수요일 | 전하경 기자
현대캐피탈, 올해 첫 글로벌 채권 5억 달러 발행 성공…안정적 외화 조달 역량 입증
현대캐피탈이 국내 민간기업 중 올해 첫 번째로 글로벌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현대캐피탈(대표이사 정형진)은 5억 달러(USD, 약 7316억 원) 규모의 글로벌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이...
2025-01-15 수요일 | 김다민 기자
SK바이오팜, 유로파마와 JV 설립…美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
SK바이오팜이 남미 최대 제약사 중 하나인 유로파마와 미국 내 조인트 벤처(JV)를 설립한다. 이번 JV 설립은 SK바이오팜이 북미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뇌전증 관리 플랫폼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개시하기 위한 ...
2025-01-15 수요일 | 김나영 기자
"폴더블 아이폰 묻고 더블로 가!" 새해 벽두부터 치고 나가는 삼디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 신제품 '폴더블 아이폰' 초기 물량을 독점 공급키로 하는 등 중소형 OLED 시장에 공격적으로 나가고 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애플 신형 아이폰 시리즈부터 새로운 폼펙...
2025-01-1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금융위, 제2차 '가상자산위원회' 개최…"2단계 입법 본격 착수"
금융위원회가 15일 제2차 가상자산위원회를 열고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2단계 입법의 포괄 범위가 방대한 만큼, 관계기관 TF(태스크포스) 및 실무 워킹그룹을 즉시 구성해 주요 과제...
2025-01-1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LG 스마트TV서 해리포터 게임 즐긴다'…LG전자, 엑스박스와 파트너십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최근 엑스박스(Xbox)와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에서 수백 개의 게임을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webOS 게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
2025-01-15 수요일 | 김재훈 기자
'KB와 손 잡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1위 추격 가속…점유율 지각변동 최전선 [가상자산 통신]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시장 점유율 1위 탈환에 총력을 쏟는다. 공들인 KB국민은행으로의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 제휴은행 변경이 오는 3월 본격 시행된다.또 정부의 가상자산 법인계좌 단계적 허용 검토 방...
2025-01-15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