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이사회 강화' 특명에...SK그룹 여성 이사 21%까지 확대한다
SK그룹(회장 최태원)이 여성과 전문경영인 출신 사외이사를 대폭 확대한다. 최태원 SK 회장이 시장 신뢰를 얻기 위해 지배구조 투명성 확보하라는 경영방침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21일 SK에 따르면 SK 12개 주요 상...
2023-03-2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신한자산운용, 국내외 전기차 산업 한 번에 투자 [2023 자산운용사 알짜 ETF]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김희송)은 자사의 알짜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로 ‘SOL 한국형글로벌 전기차&2차전지 액티브’를 꼽았다.이 ETF는 전기차·2차전지 산업 투자를 원하는 한국 투자자...
2023-03-20 월요일 | 임지윤 기자
김철중 SKIET 사장, 중국 분리막 공장 점검..."글로벌 생산기지 경쟁력 끌어올린다"
김철중 SKIET 사장이 국내·해외 생산기지를 점검하는 현장경영에 나섰다.17일 SKIET는 김 사장이 지난 13~15일 중국 창저우시에 위치한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 생산공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창저우시의 진...
2023-03-17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네트웍스, 투자·전략통 전진배치...새먹거리 찾는다 [2023 주총이슈]
SK네트웍스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이사회 내 전략·투자 전문가를 전진 배치한다.SK네트웍스는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회사는 지난 연말인사에서 승진한 이호정 총괄사장을 새...
2023-03-1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이노베이션·삼성전기·현대건설 [주간 추천종목-하나증권]
◇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 - 유가증권시장(KOSPI)- 오는 14일 유럽 핵심 원자재 법(CRMA·Critical Raw Material Act) 초안 발표 수혜 기대감- 올해 배터리 자회사인 SK온(대표 지동섭·최재원)의 매출액 가이던스...
2023-03-12 일요일 | 임지윤 기자
삼성화재, 김소영 전 대법관 영입…첫 여성 사외이사 2명 체제
삼성화재가 새 사외이사로 대법관 출신 김소영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와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을 영입함에 따라 사상 첫 여성 사외이사 2명 체제 구축을 앞두고 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임...
2023-02-28 화요일 | 김형일 기자
김철중 SKIET 사장 "북미 분리막 시장 진출 검토"
김철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장(사진)이 북미 배터리 분리막 증설을 추진한다.김 사장은 28일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와 인터뷰에서 "글로벌 LiBS(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 기업을 넘어 최고 수준의 그...
2023-02-28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온 자금조달 해결사 될까...김경훈 CFO 어깨가 무겁다
배터리 사업 초기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SK온(대표 지동섭·최재원)이 재무 조직을 재정비했다. 6년째 누적되고 있는 적자와 대규모 투자 자금 집행으로 인해 경고등이 들어온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대규모 투자 유치...
2023-02-2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 “Carbon to Green 실질 성과 창출할 것”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사진)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난 10년 간 다진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Carbon to Green(카본 투 그린)’의 실질적 성과 창출과 사업 포트폴리오의 혁신을 이루겠다”고 20...
2023-02-21 화요일 | 서효문 기자
SK지오센트릭, 국내 첫 유럽 플라스틱 재활용 합작공장 프랑스 부지선정 완료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자회사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나경수)이 플라스틱 재활용 합작공장을 프랑스에 짓고 유럽지역 순환경제 구축의 전진기지로 삼는다.SK지오센트릭은 프랑스 수자원 및 폐기물 관리기업 수에즈(...
2023-02-17 금요일 | 서효문 기자
포드, 전기트럭 배터리 화재 원인 규명...SK온 한숨 돌려
포드가 전기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 생산을 중단한 이유가 회사 창고에서 보관 중이던 차량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포드는 이달초 F-150이 생산되는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 공장 가동을 중단...
2023-02-1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화학회사 아닌 재활용 선두기업으로 도약"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사진)이 "재활용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 기후위기, 폐플라스틱 문제 등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세상 속에서 친환경 기업으로 변모해 기업...
2023-02-1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이노, 직원 10명중 3명 여성 ‘업계 최고’ [여기 어때? ②]
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기업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여성의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는 과연 ‘여성이 일하...
2023-02-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에너지 변동성 유연히 대처해 내실 다질 것”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 시나리오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Lower Carbon(저탄소) & Green Growth(친환경 성장)를 향한 노력이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한 해법”이라고 강조하며, SK에너지의 2023년 ...
2023-02-10 금요일 | 서효문 기자
김종훈 SK이노 이사회 의장 “이사회 역할 강화와 사명감으로 사업구조 혁신”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이 기업의 사업구조를 혁신하는 데 있어 이사회의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가 핵심적인 요소임을 강조하고,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모범 지배구조를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2023-02-08 수요일 | 서효문 기자
SK온, 적자탈출 사활 "올해 매출 2배, EBITDA 흑자전환"
지난해 1조원 수준의 영업적자를 남긴 SK온(대표 지동섭·최재원)이 수익성 부진 탈출을 올해 최우선 목표로 내걸었다. 공격적인 신증설 투자를 통해 확보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판매량을 전년 대비 2배 가량 끌어올...
2023-02-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SK이노베이션, 작년 4분기 적자에도 연간 최대 실적 '고유가 효과'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4분기 적자에도 불구하고 고유가를 바탕으로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SK이노베이션이 7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2년도 연간 매출액 78조569억원, 영업이익 3조998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3-02-0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김준 SK이노 부회장 "친환경 사업 제대로 인정받을 것"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사진)이 친환경 사업에서 성과를 내 시장으로부터 기업가치를 인정받겠다고 강조했다.최근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과 인터뷰에서 김 부회장은 "올 타임 넷제로는 SK이노베이션만의 차...
2023-02-0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이노가 발굴한 친환경 소셜벤처 인진, 영국 기술지원 ECR9 선정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친환경 파력발전 소셜벤처 '인진'이 영국 혁신청의 기업기술 혁신 지원 프로그램 ECR9에 선정됐다.30일 SK이노베이션은 인진과 인진의 영국법인 IWES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작년말 ECR9에 선...
2023-01-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탄소감축 주제 SK CES 전시관에 3만여명 몰려
8일(현지 시간) 막을 내린 ‘CES 2023’에 ‘탄소감축 행동’을 주제로 참가한 SK그룹 전시관이 전 세계에서 온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나흘 내내 ‘CES 핫플’(핫 플레이스)로 인기몰이를 했다.SK는 5일부터 나흘...
2023-01-0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애 키우기 힘들다” 사원 한마디에 육아휴직 확 늘린 권영수
권영수 부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로 부임하며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동그란 안경에 정리하지 않은 듯한 수염, 검은 니트에 청바지를 입은 모습. 애플 창업자인 고 스티브 잡스와 어쩐지 비슷한 차...
2023-01-0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이노·SKIET 사외이사, CES 찾아 "치열한 기술경쟁 직접 느끼자"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사외이사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첨단 기술의 경연장 CES 2023을 찾았다. 전세계 기업들의 제품 및 기술이 경쟁하는 현장을 직접 보면서 사업에...
2023-01-0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K, CES서 세계 최정상 ‘넷 제로’ 기술의 향연 펼친다
SK그룹(회장 최태원)이 오는 5~8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글로벌 파트너 사들과 함께 세계 최정상급 친환경 탄소감축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다. 단일 기업집단으로는 가장...
2023-01-04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