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에너지 변동성 유연히 대처해 내실 다질 것”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10 10:37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시나리오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Lower Carbon(저탄소) & Green Growth(친환경 성장)를 향한 노력이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한 해법”이라고 강조하며, SK에너지의 2023년 경영 청사진을 밝혔다. /사진=SK이노베이션.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시나리오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Lower Carbon(저탄소) & Green Growth(친환경 성장)를 향한 노력이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한 해법”이라고 강조하며, SK에너지의 2023년 경영 청사진을 밝혔다. /사진=SK이노베이션.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조경목 SK에너지 사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 시나리오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Lower Carbon(저탄소) & Green Growth(친환경 성장)를 향한 노력이 지속가능한 기업을 위한 해법”이라고 강조하며, SK에너지의 2023년 경영 청사진을 밝혔다.

조 사장은 10일 SK이노베이션의 공식 보도채널 스키노뉴스(SKinno News)와 인터뷰를 갖고 “탄소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회사가 가장 좋은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에너지 산업의 효시이자 산증인인 SK에너지가 미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 공급하는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SK에너지는 2021년 CIC(Company in Company) 체제로 재편해 산하에 석유 정제사업 중심의 R&S(Refinery & Synergy), 석유제품 유통사업 중심의 P&M(Platform & Marketing) CIC를 두고 있다. 조 사장은 “지난해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고, CIC 체제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SK에너지 혁신의 핵심 축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R&S CIC에 대해서는 공정 효율개선과 친환경 연료전환을 비롯한 탄소감축 전략을 기획, 실행하며 2050년 Net Zero(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표에 다가가는 점을, P&M CIC에 대해서는 주유소에서의 수소 연료전지 실증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관련 사업기반을 마련했고, 전기차 충전과 세차 등 여러 영역의 기업들과 협업하며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핵심 기술 역량을 확보한 점을 꼽았다.

조경목 사장은 “R&S CIC는 정유업의 Green Transformation(친환경 전환)을 위해 리사이클, 리뉴어블 기반의 친환경 제품 생산 준비, 전기화 시대 대응을 위한 청정 에너지 발전 사업 진출을 위한 검토도 적극 진행 중”이라며 “P&M은 네트워크 자산과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친환경 플랫폼 사업자로 거듭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길어지며 올해 세계 에너지 시장에 대한 예측이 엇갈리는 가운데 조 사장은 “전쟁 이후 더욱 부각된 글로벌 에너지 수급 불균형은 세계 경제와 안보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전환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로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상존하는 만큼 우리는 성과 구조를 견고히 하고 위기 대응에 더욱 정교한 노력을 기울이려고 한다”며 ‘파이낸셜 스토리의 흔들림 없는 실천’을 불확실한 환경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도로 꼽았다.

2021년 SK그룹에 설립돼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로 이관된 탄소감축인증센터에 대해서는 “SK그룹의 Net Zero 추진에 필요한 제품, 서비스에 대한 탄소감축 성과 측정 기준을 확립했고, 그 결과 17건의 방법론 등록과 73만톤의 자발적 탄소배출권 발행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대한상의와 협력해 여기서 축적되는 데이터들을 활용한 더 큰 가치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SK에너지가 깊게 들여다보는 부분으로는 ‘에너지 &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변화’를 꼽았다. “이를 체화해 Green Transformation하는 것이 반드시 해내야 하는 숙제”라고도 덧붙였다. 조 사장은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지만, 1962년 울산에서 사업을 시작할 때는 지금보다 더 불확실했을 것”이라며 “’패기와 믿음’으로 도전을 함께 극복하면 올해도 더욱 희망찬 미래를 위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김병주, 올해도 국감 증인대 서나…정무위·산자위서 MBK 책임론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사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정감사 증인석에 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여야 합의로 김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한 데 이어 정무위원회에서도 증인 신청이 이뤄졌다. 홈플러스 인수·회생 과정뿐 아니라 롯데카드 중간배당과 딜라이브 재무개선 등 MBK 포트폴리오 전반의 대주주 책임이 국감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산자위는 오는 7일 중소벤처기업부 국감 증인으로 김병주 회장을 채택했다. 홈플러스 사태에 따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출과 입점상인 피해, 홈플러스 인수 당시 차입매수(LBO) 방식 등이 주요 질의 대상이다. 김광일 MBK 부회장도 함께 증인으로 2 한화오션 노사 갈등 장기화…"법과 원칙대로 대응" 한화오션이 사내 협력사(하청업체) 노동자들이 만든 노동조합인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이하 하청지회) 크레인 점거 고공농성을 '불법 점거'로 규정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다만 하청지회가 급식·통근버스 업체 노조인 웰리브지회와 공동교섭 요구를 접고 단독 교섭에 나선다면 당장이라도 협상 테이블에 앉겠다는 방침이다.이는 2022년 51일 파업과 470억 원 손해배상 소송, 지난해 97일간의 서울 철탑 농성을 거친 뒤 소송 취하와 원·하청 동일 비율 성과급으로 상생 기조를 이어오던 양측이 1년 3개월여 만에 다시 대치 상황에 들어간 것이다.하청지회는 금속노조 경남지부 소속으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일하는 3 2조 규모 3차 ESS 중앙 입찰 본격화…LG엔솔, 자존심 회복 배수진 정부가 사업비 기준 약 2조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제3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공고를 공식화하면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자존심을 건 수주전이 시작됐다.특히 앞선 1·2차 입찰에서 경쟁사들에 밀려 누적 점유율 최하위라는 쓴잔을 들었던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3차 입찰을 자존심 회복의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다. 특히 공급망 체질 개선과 안전성 격상, 시스템 통합(SI) 기술력까지 총동원한 대반격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역대 최대 3차 입찰, 기준도 높아졌다1일 업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는 최근 총 1180MW(메가와트시, 사업비 기준 약 2조 원) 규모 '2026년 ESS 중앙계약시장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