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소보처, 신한·우리銀 라임 제재심 출석…제재 수위 조절될까?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소보처)가 오는 25일 진행될 신한·우리은행의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와 관련한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에 출석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소보처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제재...
2021-02-22 월요일 | 권혁기 기자
20조 마이데이터 시장 (3-끝) 은행 마이데이터 수장들 “보안 최우선 시스템 구축”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 본허가 문턱을 넘은 기업들은 20조원에 달하는 국내 데이터산업 시장 선점 경쟁에 뛰어든다. 은행권에서는 KB국민·우리·신한·NH농협·SC제일은행이 서비스...
2021-02-2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월 3주] 은행 적금 최고금리 연 1.9%…우리은행 ‘원적금’ 1위
2월 3주 은행 적금 상품 가운데 12개월 만기 기준 최고금리는 연 1.90%로 나타났다. 우대조건 등을 활용하면 0.1%포인트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21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
2021-02-21 일요일 | 한아란 기자
2월 들어 신용대출 9000억 줄어…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
부동산·주식 투자를 위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서 투자), ‘빚투’(빚내서 투자) 여파로 급증하던 은행권 신용대출 잔액이 이달 들어 9000억원 넘게 줄었다. 연초에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증시가 조정 국면에...
2021-02-16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코픽스 소폭 하락…일부 은행 주담대 금리 ‘변동’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가운데 일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도 변동된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
2021-02-15 월요일 | 권혁기 기자
우리금융, 그룹 준법감시 현장자문단 운영…자회사 참여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의 준법감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정 분야에 전문역량을 보유한 자회사가 지주사의 준법감시 점검활동에 공동 참여하는 ‘그룹 준법감시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금융...
2021-02-1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0조 마이데이터 시장 (2) 권광석·권준학·박종복, 생활금융으로 영역 확장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 본허가 문턱을 넘은 기업들은 20조원에 달하는 국내 데이터산업 시장 선점 경쟁에 뛰어든다.은행권에서는 KB국민·우리·신한·NH농협·SC제일은행이 서비스 ...
2021-02-15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인니 우리소다라은행, 자본등급 상승…증권 수탁업 등으로 사업 확장
우리은행은 인도네시아 법인 우리소다라은행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로부터 ‘BUKU3’등급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자본금 규모에 따라 BUKU1부터 BUKU4그룹까지 분류하고 있다. ‘BUKU 3...
2021-02-14 일요일 | 한아란 기자
[2월 2주] 은행 고등급 일반신용대출 1위는 국민은행…2.46%
KB국민은행이 고신용등급자 대상 일반신용대출 금리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신용등급 1~2등급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2.46%로 나타났다. 이...
2021-02-14 일요일 | 권혁기 기자
[2월 2주] 은행 정기적금(24개월) 최고우대금리 연 2.55%…부산은행 ‘걷고싶은갈맷길적금’
2월 2주차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상품(장병적금 제외) 최고우대금리는 2.55%로 전주와 동일했다.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우대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적금 상품 가입을 원한다면 금융상...
2021-02-1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2월 2주] 은행 정기적금(12개월) 최고우대금리 4.5%…전북은행 ‘JB PLUS YOUNG 적금’
2월 2주차 금융상품한눈에 기준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적금 상품 최고우대금리는 4.50%였다. 금리가 높더라도 우대조건이 까다로운 경우가 있다. 우대조건을 잘 따지면 내게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다.14일 금융감독...
2021-02-1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2월 2주] 은행 정기예금(24개월) 최고우대금리 연 1.55%…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우대조건 없는 1.35%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
2월 2주차 금융상품한눈에 기준 24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최고우대금리는 1.55%였다.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인 0.5% 시대에 진입한 가운데 은행권 예적금 금리 인하가 이어지고 있다. 우대조건을 활용하면 금리...
2021-02-14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데스크 칼럼] 저축의 시대는 끝났다
저축의 시대는 끝났다.13일 한국은행(한은)에 따르면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연 0.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기준금리는 금리 체계의 기준이 되는 금리로, 필요에 따라 1년에 수차례 결정한다. 이 기준금리에 따...
2021-02-13 토요일 | 권혁기 기자
고령자에 ELS신탁 팔면서 녹취 안해…국민은행, 과태료 11.3억
KB국민은행이 고령자에게 주가연계증권(ELS) 신탁을 팔면서 녹취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과태료 11억원 제재를 받았다. 대출 과정에서 제3자 담보제공자에게 연대보증을 요구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2021-02-1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최대 2%대…설날 세뱃돈 어린이 적금으로 저축습관 쑥쑥
설날에는 세뱃돈이 쏠쏠하게 들어와 어떻게 굴릴지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다. 돈을 당장 쓸게 아니라면 아이들이 받는 세뱃돈으로 저축 습관을 길러주는 부모도 많다. 은행권에서는 자녀들의 저축습관을 기를 수 있는...
2021-02-12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아이들 세뱃돈 로보어드바이저로 굴려볼까
명절 아이 세뱃돈을 주식으로 굴리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펀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주식은 항상 장을 보고 재투자도 해야하지만 펀드는 한번 넣어놓고 장기간 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편리하...
2021-02-11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성장 곡선’ 그리는 간편결제 시장…서비스 차별화에 승부수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생활 전반적으로 비대면화가 이뤄진 가운데 결제 서비스도 비대면 결제 이용률이 급증했다. 배달음식이나 이커머스, 정기구독 등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간편결제 이용률도 크...
2021-02-11 목요일 | 김경찬 기자
[2020 금융 리그테이블] 수익성·건전성 KB국민은행 리딩…하나은행 선전
2020년 코로나 충당금으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모두 순익 감소를 피하지 못한 가운데, KB국민은행이 수익성 측면에서는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순이자마진(NIM)도 가장 높게...
2021-02-10 수요일 | 전하경 기자
KIC, 우리은행과 해외 대체투자 협력 MOU 체결
한국투자공사(KIC)와 우리은행이 해외 대체투자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KIC는 8일 오후 우리은행 본사에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대체투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
2021-02-09 화요일 | 홍승빈 기자
우리은행, 한국투자공사와 해외투자 협력 강화 MOU 체결
우리은행이 한국투자공사(KIC)와 해외사업 공동 발굴 및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 등 양사의 주요...
2021-02-09 화요일 | 권혁기 기자
최대 실적에도 배당 깎는 금융지주들…하반기 적극적 주주환원 예고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저금리 속 대출 증가와 주식투자 열풍에 따른 수수료 이익 급증에 사상 최대 이익을 냈다. 하지만 배당성향은 2019년보다 5~7%포인트 줄어들 전...
2021-02-08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기업은행 제재수위 경감…신한·우리 제재심 촉각
김도진 전 IBK기업은행장 징계 수위가 중징계에서 경징계로 낮아지며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은행장도 제재심에 결과가 달라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금융감독원...
2021-02-0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사 2020 실적] 저금리·코로나 충당금 여파…시중은행 순익 줄줄이 하락
저금리, 코로나 충당금 여파로 시중은행 순익이 줄줄이 하락했다. 원화대출금은 모두 성장세를 보였으나 저금리로 순이자마진(NIM)이 줄고 코로나 충당금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서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
2021-02-0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