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카오뱅크 지분 18%로 늘리나
카카오뱅크가 이번 2차 유상증자에 우선주를 구성한 '큰 그림'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주주인 한국투자금융지주가 현재 보유지분율보다 낮은 비율로 전환우선주를 취득하기로 함에 따라 발생한 실권주를 카카...
2018-04-05 목요일 | 구혜린 기자
“증권주, 사상 최고 분기 실적 전망…조정은 매수 기회”
증권사가 올 1분기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추가적인 증시 상승 기대감도 유효하다는 전망이다. 4일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사 실적은 지난 2월부터 3월 증시 불확실성 ...
2018-04-04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증권 지수형 ELS, 15년간 이익상환율 99%
삼성증권이 지난 15년간 발행한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의 이익상환율이 99.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삼성증권은 “지난 2003년부터 올해 3월 27일까지 자사가 발행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 전체 지수형 E...
2018-04-0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증권사 배당 ‘극과 극’ 이유는
증권사들이 지난해 잇따라 실적잔치를 벌이면서 배당금도 크게 늘리고 나섰다. 10여 년 만에 유례없는 호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정부의 주주 친화 정책도 배당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배당 규모는 크...
2018-04-02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증권, 해외주식 선구안 뽐냈다…추천종목 평균 수익률 6.7%
삼성증권이 해외주식 추천종목 평균 수익률 6.7%를 달성하는 등 탁월한 선구안을 보이고 있다.27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삼성증권의 해외주식거래 상위 4개 지역의 시장별 추천종목 수익률(3월20일 기준)은 ...
2018-03-2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IT 중소형주에 훈풍 불까...“삼성전자 관련 종목 주목”
조정 국면에 들어가 있는 IT 중소형주가 오는 4월부터 변화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삼성전자 투자와 관련된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27일 권명준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2018-03-27 화요일 | 한아란 기자
JTC, 공모가 8500원 확정…4월 초 상장
일본 면세점 전문 기업 JTC의 공모가가 밴드 상단을 초과한 8500원으로 확정됐다.JTC는 지난 21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희망 희망가 범위의 상단을 초과한 8500원으로 공모가를...
2018-03-23 금요일 | 한아란 기자
TCK인베스트먼트, 선임고문에 황영기 전 금투협회장
투자자문사 TCK인베스트먼트는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장을 선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오하드 토포 TCK인베스트먼트 회장은 “황영기 신임 고문은 국내 최고의 금융 및 투자전문가로 2012년 TCK인베스트먼...
2018-03-22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증권업계, 주총 시즌 돌입...‘새 수장’ 맞는 증권사 어디
21일 삼성증권을 시작으로 증권업계가 본격적인 주주총회 시즌에 들어갔다. 지난해 증권사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최고경영자(CEO)는 대부분 연임 확정만을 앞두고 있으나 새로운 CEO 맞이에 들어가는...
2018-03-2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주총] 삼성증권, 구성훈 대표이사·정부균 사외이사 선임
삼성증권 차기 대표이사로 구성훈(57)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이 선임됐다. 21일 삼성증권은 “이날 제 3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사장 승진)로 선임하는...
2018-03-21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증권, 사전 환전 없이 주문 가능한 ‘통합증거금’ 서비스
삼성증권은 주문 전 별도의 환전 없이 바로 주문이 가능한 해외주식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제공한다.20일 삼성증권은 미국 달러(USD), 홍콩 달러(HKD), 일본 엔(JPY), 유럽 유로(EUR)에 한국 원(KRW)까지 통합해 해...
2018-03-2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중소형 증권사, 수익 양극화 벗어나려면 ‘특화 전략’부터
지난해 증시 호황에 힘입어 증권사의 실적 호황이 두드러진 가운데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격차가 동시에 심화되고 있다. 자기자본 규모 4조원 이상의 대형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전체 증권사 순이익의 절반가량을 차...
2018-03-2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창간 기획] 삼성증권, 청소년 경제 교육 대한민국 위한 투자
삼성증권은 지난 2005년 ‘청소년 경제교실’을 회사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정하고 13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과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 사업에...
2018-03-19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삼성증권, 비대면 계좌 일평균 신규 가입자 8배 급증
삼성증권의 '비대면 계좌개설' 캠페인이 초반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15일 삼성증권은 이달 비대면 계좌개설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일 평균 비대면 계좌 신규가입 고객이 15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평...
2018-03-15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하나UBS자산운용 인수 심사 중단 CEO 연임여부와 무관”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하나UBS자산운용 인수심사 중단은 최대주주 검찰 수사로 중단한것”이라며 “CEO 연임여부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4일 오전10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2018-03-14 수요일 | 전하경 기자
금융당국 '이건희 차명계좌' 공시위반 여부 조사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의 이건희 차명계좌 관련 검사를 연장한 가운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차명계좌 보유 계열사 주식 처분 당시 지분 공시를 제대로 했는지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금융당국 관계자는 ...
2018-03-07 수요일 | 전하경 기자
유상호∙김해준∙최희문∙나재철, 증권가 장수 CEO 4인방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 김해준 교보증권 사장,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에 이어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까지 증권가 장수 최고경영자(CEO)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4인은 실적으로 경영 능력을 입증하면서 ...
2018-03-06 화요일 | 김수정 기자
금감원, 이건희 차명계좌서 보유자산 61억8000만원 확인…삼성증권 검사 연장
금융감독원이 4개 증권회사의 이건희 차명계좌 27개 실명제 시행일 당시 자산 금액을 확인한 결과, 61억8000만원의 자산총액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개 증권회사 모두 자산총액 자료를 별도 데이터베이스로 보관하...
2018-03-05 월요일 | 전하경 기자
KB증권, 합병 이후 첫 희망퇴직 추진...인력 감축 시도
KB증권 노조가 희망퇴직을 두고 회사 측과 협상을 추진한다.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B증권 노조는 대의원대회에서 희망퇴직 대상자 및 지급안를 골자로 한 합의안을 마련했다. 향후 구체적인 시기나 조건에 대해 직...
2018-03-02 금요일 | 한아란 기자
미래에셋대우, 7000억 증자 완료…국내 첫 8조원 자본 확보
미래에셋대우가 7000억원 규모 신형 우선주 유상증자를 0.7대 1 경쟁률로 완료하면서 국내 업계 최초로 자기자본 8조원을 확보하게 됐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자사를 비롯해 삼성증권, KB증권...
2018-02-28 수요일 | 김수정 기자
[창간 기획 - 디지털 혁신] 미래에셋대우·NH투자·KB ‘디지털 자산관리’ 잰걸음
로보어드바이저(Robo-Adbisor)를 필두로 ‘디지털 자산관리(WM)’가 대세 키워드로 부상했다.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등 주요 금융투자사들은 디지털 WM 상품 서비스를 개발하고 관련 조직을 정비하느라 분주하다...
2018-02-26 월요일 | 편집국
금융위 "소액주주 주총 참여 독려해달라" 증권사 사장단에 요청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주요 증권사 사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소액주주들의 주주총회 참여 독려의 경우 증권회사의 지원이 꼭 필요...
2018-02-22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