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공급망관리 활동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LG화학(대표 신학철)은 21일 17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탄소 공급망 생태계 구축 노력을 담았다. 협력회사가 원료를 채취하는 과정부터 이를 활용한 제품이 생산되고 고객에게 전...
2023-07-2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LG엔솔 지분으로 2.6조 교환사채 발행
LG화학(대표 신학철)은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활용해 20억달러(2조6000억원) 규모의 외화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11일 공시했다.교환 대상은 LG에너지솔루션 총 발행 주식의 1.6%인 369만5000주다. LG화학은...
2023-07-1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다시 ‘7만전자’로… 반도체 업종 강세 [마감 시황]
삼성전자(회장 이재용)가 다시 이름값을 했다. 7만전자로 올라선 것이다. 미국과 중국 사이 갈등이 완화된 데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11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삼성전...
2023-07-11 화요일 | 임지윤 기자
박세창 사장, 상표권 소송서 패소…한때 ‘재계 7위’ 위상 추락 [위기의 금호건설-③]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자재값 인상, 지방 미분양과 더불어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 급증까지 건설업계의 가시밭길이 전망되고 있다. 수많은 건설사 폐업도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경기가 회복되기를 마냥 손 놓...
2023-07-05 수요일 | 주현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국내현장 직원 응원 위한 간식차 운영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국내 현장 직원을 위한 간식차 이벤트인 ‘HEC心(핵심) Delivery’를 7월 3일(월)부터 8월 10일(목)까지 7주간 총 16개 현장에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HEC心(핵심) Deli...
2023-07-04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롯데케미칼 왜 이러나…느린 탈탄소·재무부담 가중
롯데케미칼(대표 김교현)이 적자 탈출을 눈 앞에 두고 있지만 시장에서 이 회사를 보는 시선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석유화학 산업이 여전히 만만치 않은 위기가 남았다는 게 이유다. 국내 석유화학 경쟁사보다 더...
2023-07-0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 최고 기술자들, 美 실리콘밸리에 모였다…왜?
LG(회장 구광모) 최고기술경영자(CTO)들이 그룹의 미래성장을 이끌 사업 발굴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LG는 지난 26일(미국 현지시각)부터 이틀간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벤처캐피탈과 함께하는 벤처...
2023-06-28 수요일 | 정은경 기자
LG화학, '배터리 혁신 열쇠'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 생산 시작
LG화학(대표 신학철)은 '하이니켈 단입자(단결정) 양극재' 양산을 지난 6월부터 청주 공장에서 국내 최초 양산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단입자 양극재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여러 금속을 하나의 입자형상으로...
2023-06-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취임 5년 혁신 성과 구광모 LG 회장 “일희일비 말고 변화 주도해야”
구광모 LG 회장이 오는 29일 취임 5주년을 맞는다. 1978년생인 그는 지난 2018년 만 40세 젊은 나이에 LG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다. 당시 한국 재벌 가운데 최연소 총수였다. 구 회장은 ‘선택과 집중’ 키워드를 전면...
2023-06-26 월요일 | 정은경 기자
SG 사태 재현? ‘또’ 무더기 하한가… 식품주는 日 오염수에 상한가 [마감 시황]
소시에테제네랄(SG‧Societe Generale) 사태가 재현되는 것일까. 또 ‘무더기 하한가’ 사태가 터졌다. 이에 국내 증시는 하락 전환했다. 다만, 식품주는 일본 오염수 방류 소식에 연일 강세를 보이더니 이날 일부 종...
2023-06-14 수요일 | 임지윤 기자
LG화학, CEO가 직원에 경력개발 코칭
LG화학은 12일부터 4일간 임직원이 경력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성장 기회를 탐색하는 제1회 커리어 위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커리어 위크는 사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강연, 멘토링 등의 시간을 갖고, 임직원이 ...
2023-06-1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G그룹, 공급망 대응 글로벌전략센터 신설...윤창렬 전 국조실 차장 영입
LG그룹이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글로벌전략센터를 신설할 것으로 알려졌다.12일 재계에 따르면 LG는 오는 7월 LG경영개발원 산하에 글로벌 전략센터를 만드는 조직개편안을 구상하고 있다.미국 인플레이...
2023-06-1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새 이름 단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 한투운용 “상품 특징 부각”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배재규)의 상장지수펀드(ETF·Exchange Traded Fund) ‘ACE 친환경자동차밸류체인액티브’가 새 이름을 달았다. 상품 특징을 부각한 이름의 ‘ACE 2차전지&친환경차액티브’로 바뀐 것이다.한...
2023-06-01 목요일 | 임지윤 기자
구광모 LG 회장, 계열사 미래전략 점검 나선다…“고객 시장 변화 점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래 사업 점검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글로벌 경기 침체와 경영 불확실성이 장기화되자 그룹 차원에서 이에 대응하는 전략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지...
2023-05-19 금요일 | 정은경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배터리소재 8년 안에 6배 키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이 전지(배터리) 소재 매출을 2030년 30조원으로, 2022년(4조7000억원) 보다 6배 성장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신 부회장은 1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열린 ...
2023-05-16 화요일 | 곽호룡 기자
한국전력, ‘전기 요금 인상’ 발표하자 주가 내렸다… 증권가 전망은? [마감 시황]
한국전력공사(대표 정승일) 주가가 ‘전기 요금 인상’ 발표 직후 내림세를 걸었다.15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유가증권시장(KOSPI)에서 전 거래일 대비 2.13%(420원) 하락한 1만9280원에...
2023-05-15 월요일 | 임지윤 기자
매출 500대 기업 1년 새 42개 신규 진입…기아, 3위로 도약
지난 1년 새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42개가 신규 등장했다. 특히 기아는 5위에서 3위로 도약해 눈길을 끌었다.1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금융통계정보시...
2023-05-10 수요일 | 서효문 기자
5월 첫 거래일… SG 사태 8종목 중 ‘다올證’ 빼고 7개 주가 또 내려 [마감 시황]
5월 첫 거래일에도 프랑스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Societe Generale) 증권’ 사태 여파는 가시지 않은 모습이었다. SG증권 창구를 통해 대규모 매물이 출회하며 폭락했던 8개 종목은 다올투자증권(대표 이병...
2023-05-02 화요일 | 임지윤 기자
효성그룹, 여성 친화정책 도입 눈에 띄네 [여기 어때? ⑩]
지난해 국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비중은 20%를 넘어섰다.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는 기업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여성의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면 우리 회사는 과연 ‘여성이 일하...
2023-05-0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속도감 있는 투자 결정 비결은 [2023이사회]
LG에너지솔루션은 효율적인 운영을 중시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회사의 실질적인 의사결정을 집행하는 사측 인사와 이에 따른 리스크를 조언할 수 있는 사외인사가 포진했다.LG에너지솔루션 이사회 구성은 사내이사 ...
2023-04-2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7910억원...석유화학 적자 지속
LG화학(대표 신학철)은 올해 1분기 매출은 14조4863억원으로 24.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22.8% 감소한 791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면 매출 7조5286억원, 영업이익...
2023-04-2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GS칼텍스, HMM과 친환경 바이오선박유 협력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가속"
GS칼텍스(대표이사 허세홍)가 국내 대표선사인 HMM과 친환경 바이오선박유 사업분야 협력을 통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reen Transformation) 추진을 가속화한다. GS칼텍스는 26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이승훈 GS...
2023-04-26 수요일 | 서효문 기자
美 정부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 현대차·기아는 없었다… 주가 ‘뚝’ [마감 시황]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행정부가 발표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 보조금 지급 대상에 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장재훈·이동석)와 기아(대표 최준영·송호성)는 없었다. 보조금 지급 요...
2023-04-18 화요일 | 임지윤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