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사업 확대 나선다
대우건설은 지난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일정으로 김보현 사장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아슈하바트에서 개최된 영세중립국 선언 30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 최고지도자와 세르다...
2025-12-15 월요일 | 조범형 기자
‘우주에 진심’…보령 김정균의 인류를 위한 도전
보령은 기존 제약사들과 달리 미래 사업으로 ‘우주’를 선택했다. 그 중심에는 김정균 대표의 뚜렷한 야망이 있다. 그의 우주 사업은 단순한 사업적 가치뿐 아니라 인류와 다음 세대를 위한 도전이라는 철학에서 출...
2025-12-15 월요일 | 양현우 기자
"규제 피하자" 시장 관심, 수도권 비규제 지역으로 이동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주요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시장의 관심이 수도권 비규제 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0·15 대책으로 서울 전 지...
2025-10-22 수요일 | 왕호준 기자
네이버·새마을금고, 추석 맞이 포용금융 동참···소상공인 수수료 면제 [금융권 포용금융]
추석 연휴를 앞두고 네이버페이와 새마을금고가 명절 특수에 맞춰 영세·중소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면제, 전통시장 소비 진작 이벤트로 포용금융에 나서고 있다.8일 간편결제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는 지난 1일...
2025-10-08 수요일 | 김하랑 기자
초고령사회 효율적 자산배분 전략…지역별 차별화 대응을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 부동산 시장]
“행복설계보다 자산설계가 먼저입니다.”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행복설계는 나의 욕망으로, 자산설계보다 앞서면 미래 계획이 꼬일 수도 있다. 가급전 자산설계 범위 내에서 행복설계를 고민하라...
2025-09-2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지방 미분양 5만가구 시대…정부, 지방부동산 살리기 프로젝트 살펴보니
지방에서는 미분양 주택이 쏟아져 나오며 건설업계와 지역 경제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 가운데, 정부는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세제 혜택 확대와 공공 매입 물량 증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아 눈길을...
2025-08-18 월요일 | 주현태 기자
코스피, 4년 만의 고점에도 '눈치보기' 장세 이어지나
30일 국내 증시는 전일 4년 만의 고점 경신에 따른 차익 실현 압력과 한미 통상 협상, FOMC 회의 등 대외 이벤트에 대한 경계심 속에서 관망세 중심의 혼조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2025-07-30 수요일 | 김희일 기자
‘아버지 뒤로 하고’…SK네트웍스 최성환, 홀로서기 시험대
SK그룹 오너 3세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사장)의 어깨가 무겁다. AI 중심 회사 구조 개편이 한창인 가운데 버팀목이던 아버지 최신원 전 회장이 횡령 혐의로 실형을 받으며 내부 분위기까지 다잡아야 한다. 최성...
2025-07-29 화요일 | 김재훈 기자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 독자카드 매출 확대에 영업수익 1.4조 돌파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진성원 대표가 이끄는 우리카드가 올해 상반기 독자카드 매출 비중 확대에 힘입어 영업수익 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25일 우리금융그룹 상반기 경영실적 공시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 상반기 총 영업수익 1조4210억...
2025-07-25 금요일 | 김하랑 기자
‘D램 1위ʼ 등극 SK하이닉스, 비메모리도 ‘일ʼ 낼까
“비메모리는 삼성전자도 힘든데, SK라고 뾰족한 수가 있겠어요?”SK하이닉스 비메모리 자회사 SK키파운드리가 적자에 빠진 8인치 파운드리 시장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력반도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소...
2025-06-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집값 올랐던 진보 정부'…이재명 시대 부동산, 상승 vs 유지? [주기자의 시시비비]
'주기자의 시시비비'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부동산과 관련된 주거·정책·현안 등에서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는 코너다. 정치인·공무원·기자·사업가·직장인 등 솔직담백한 지인들과의 대화를 적나라하게...
2025-06-2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문형철 주택도시보증공사 감사자문위원,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정책 변화를 기대하며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 여건은 외환위기를 극복한 2000년 이후 경제성장률은 보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0.8%)를 제외하고는 2010년까지는 세계 경제성장률보다 높았으나 2011년 이후 2020년 코...
2025-06-23 월요일 | 편집국
건설업계 "새 정부에 주택 시장 활성화 위한 세제 개편 등 제안"
건설업계는 새 정부를 향해 주택 시장 정상화와 적정 공사비 확보 등 건설업 위기를 해소할 정책들을 제안했다. 업계는 지방 미분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제와 금융 규제를 완화하고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대...
2025-06-12 목요일 | 한상현 기자
에쓰오일 박봉수·류열 “2인자로 살아남는 법”
정유기업 에쓰오일에는 최고경영자(CEO) 부럽지 않은 ‘2인자’가 있다. 정확히 표현하면 2인자 두 사람이다. 바로 박봉수 사장과 류열 사장이다.이들 모두 40년 가까이 자리를 지켜온 에쓰오일 실세 중 실세다. 쌍용...
2025-06-0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김문수, 권역별 부동산 정책 눈길…민간주도 주택공급 집중 [부동산 공약 (下)]
“대통령이 되면 중앙정부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재개발 인허가 절차를 과감히 단축하겠습니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부동산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하며, 지역 맞춤형 개발 전략과 민간 주도 공...
2025-06-02 월요일 | 주현태 기자
[데스크 칼럼] ‘장기 불황’ 건설업, 대선 공약에서도 ‘찬밥’
요즘 건설업계 상황을 보면 1997년 외환위기 때가 생각난다. 그해 11월 22일, 당시 고(故) 김영삼 전(前) 대통령은 시급한 외환 확보를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자금 지원체제를 활용하겠다는 담화를 발표했...
2025-06-02 월요일 | 권혁기 기자
카카오뱅크,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강화…'내 신용정보' 이용자 1000만↑
카카오뱅크가 효율적인 자산 관리를 돕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맞춤형 신용 관리 및 대출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내 신용정보 서비스’ 이용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025-05-21 수요일 | 우한나 기자
현대車가 용인·양산·군산에 부지 매입한 이유
국내 중고차 시장이 격변기를 맞고 있다. 중고차 시장 대기업 점유율 제한이 해제되면서 완성차뿐만 아니라 렌트카 사업자들도 시장 진입을 노리는 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국내 대표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그...
2025-05-19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글로벌 주거 임대 솔루션 블루그라운드, 국내 임대사업자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글로벌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중장기 주거 임대 프롭테크 기업인 블루그라운드(Blueground)가 임대사업에 관심있는 주택(준주택 포함) 소유주와 공인중개사, 기업,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과 23일...
2025-05-12 월요일 | 한상현 기자
업비트, '코인 분류' 기능 신규 도입…"정보 기반 투자 지원" [가상자산 통신]
업비트 모바일 화면에서 가상자산 주요 섹터 별 퍼포먼스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섹터와 랭킹을 거래소 화면에서 볼 수 있는 ‘코인 분류’ 기능을 업비트...
2025-05-09 금요일 | 정선은 기자
尹 탄핵에 270만호 공금·임대차2법 동력상실…전문가 "부동산시장 영향 미미할 것"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걷혔지만 그동안 추진돼 오던 부동산 정책은 주택공급대책·재건축 특례법,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개정 등은 추진동력을 상실된 만큼, ...
2025-04-07 월요일 | 주현태 기자
GS그룹 ‘지분 파워’ 허창수·허태수 연봉도 최고
GS그룹이 세대교체를 본격화한 지 6년째를 맞았지만 차기 총수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그룹 주도권은 3세 허태수(68) GS그룹 회장과 허창수(77) GS건설 회장이 쥐고 있다. 두 사람 모두 LG그룹과 혼사로 연결된 고 허...
2025-04-0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INVENI 지분 늘리는 구자은 LS 회장 두 딸...2개월 만에 2.7억 썼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두 딸 구원경·민기씨가 올해 들어서만 약 2억7000만원 상당의 예스코홀딩스(현 INVENI)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원경·민기씨는 각각 지난...
2025-04-04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