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1억 전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 1억 원을 전달했다.조원태 회장은 15일 대한체육회 부회장 자격으로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았다.조 회장은 빙상장과 사격장...
2025-12-15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딱 100분이면 가는 오로라 관광···몰디브는 일본에?
‘남들 다 가는 뻔한 곳은 싫다. 나만의 여행지로!’국내 여행객들 사이에서 기존 인기 여행지 대신 희소성과 개성을 갖춘 지역을 찾는 수요가 커지면서, 특정 항공사 단독 운항하는 ‘숨은 보석’ 노선이 주목받고 ...
2025-12-08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한진그룹 5개 항공사, 기내 와이파이 '스타링크' 도입…내년 3분기부터 순차 적용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내 5개 항공사가 기내 와이파이로 미국 스페이스X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Starlink)'를 도입한다.대한항공은 자사와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전체 항공기에 순...
2025-12-05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대한항공, 2026년 임원 인사…통합 항공사 앞두고 변동 최소화
대한항공이 오는 8일부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통합 항공사 출범 준비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변동폭을 최소화했다. 이번 승진 인사 규모는 총 20명이다. 김해룡 상무 외 1명이 전무로 승진...
2025-12-0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현대로템, 전차·철도만 잘 만드는게 아니라 누리호 '이것'도?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이 K2 전차와 고속철도뿐만 아니라 우주 발사체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계기로, 누리호 추진기관시스템 시험설비 구축을 담당한 사실이 알려지며...
2025-12-03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메가 캐리어' 앞둔 대한항공·아시아나, 환경 시너지도 '엄지척'
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과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송보영)이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지속가능경영 핵심 과제인 '지속가능 항공유(SAF)'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사가 발표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2025-12-0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대한항공, 1760억 투입해 신규 정비 격납고 신설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1760억 원을 투입해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신규 정비 격납고 신설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24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첨단복합항공단지 정비시설(...
2025-11-2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삼성E&A, 대한항공과 맞손… ‘K-SAF 동맹’으로 미국 시장 진출 박차
삼성E&A가 대한항공과 손잡고 미국 지속가능항공유(이하 SAF)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삼성E&A와 대한항공은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SAF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
2025-11-21 금요일 | 조범형 기자
"PB센터 전국 확대"…이광희號 SC제일은행 '압구정 PB센터' 개설
SC제일은행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예치 자산 10억 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 고객들을 위한 대규모 프라이빗 뱅킹(PB) 센터를 개설하고 국제적인 수준의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시작한다.SC제일은행은 모기업 스탠다드...
2025-11-20 목요일 | 우한나 기자
KT, K-UAM 2단계 실증 성공…국내 첫 도심 환경 UAM 검증
KT(대표이사 김영섭)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실증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국내 최초로 도심 환경에서 진행된 UAM 통합 운용 검증이다. KT는 실증...
2025-11-03 월요일 | 정채윤 기자
LG CNS, 3Q 영업익 1202억…전년比 15.8% 감소
LG CNS는 올해 3분기 매출 1조5222억원, 영업이익 120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 대비 5.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5.8% 감소했다.LG CNS는 올해 1~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4조1939억원, ...
2025-10-30 목요일 | 정채윤 기자
창립 80주년 한진그룹 "100년 기업으로 도약…세계 최고 물류기업 될 것"
한진그룹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수송과 물류를 통해 세상을 연결하는 혁신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한진그룹은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개최...
2025-10-2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대한항공, 캐나다 웨스트젯 지배회사 지분 인수
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 회장)이 캐나다 2대 항공사 웨스트젯 지분 인수를 마무리했다. 23일 대한한공은 웨스트젯 지배회사 케스트렐 탑코(Kestrel Topco Inc.)와 케스트렐 홀딩스(Kestrel Holdings Inc.) 지분 및...
2025-10-2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KT, 국내 첫 UAM 실증사업자 지위 얻었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전남 고흥에서 진행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을 수행하며 통합운...
2025-10-22 수요일 | 정채윤 기자
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 3763억…전년 동기比 39% ↓
대한항공(대표이사 조원태 회장)이 글로벌 공급 확대와 가격 경쟁 심화 영향으로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21일 대한항공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 4조85억 원, 영업이익 3763억 원을...
2025-10-21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서울 ADEX 2025' 참가 에어버스 "한국과 항공우주 동반 성장"
유럽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Airbus)가 대한민국 항공우주 산업 역량 발전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 아덱스(ADEX) 2025' 개막을 하루 앞둔 16일 에어버스는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항공우주...
2025-10-1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KT, 팔란티어 CEO와 한국서 첫 회동…“금융・공공으로 협력 확대”
KT(대표이사 김영섭)와 글로벌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회동했다. 양사는 KT 사내에 적용된 팔란티어 플랫폼 성과를 기반으로 금융 및 공공 분야 비즈니스 협력을 확...
2025-10-14 화요일 | 정채윤 기자
K-무기 한눈에 다 본다…미리보는 ADEX 2025
오는 17일 국내 최대 규모 항공우주 및 방산 종합 무역 전시회 '서울 아덱스(Seoul AEDX) 2025'가 개막한다.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시작한 아덱스는 이제 전투기뿐만 아니라 지상 방산과 미래 항공 기술까지 아우르...
2025-10-10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대한항공, 美 안두릴과 소방 대응 통합 플랫폼 공동 개발
대한항공과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즈(Anduril Industries, 이하 안두릴)가 전 세계 대규모 산불 예방을 위한 통합 솔루션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8월 맺은 한국 및 아시...
2025-10-01 수요일 | 신혜주 기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아동 주거환경 개선 봉사
대한항공이 이사아나항공과 함께 지역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항공은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지온보육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양사 임직원 20여명은 노후화...
2025-09-2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윌 셰이퍼 보잉코리아 사장 "한국과 함께 항공우주 미래 개척"
보잉코리아가 한국 진출 75주년을 맞아 미래 전략을 밝혔다. 윌 셰이퍼(Will Shaffer) 보잉코리아 사장은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75년간 보잉은 한국과 신뢰, 열정을 바탕으로 함께...
2025-09-2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김승구 KAI 노조위원장 "1.8조 사업 수주 실패, 사장 인선 지연 영향 커"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노동조합이 최근 1조8000억원 규모 '한국형 전자전기(Block-Ⅰ) 체계개발' 사업 수주 실패 원인으로 사장 인선 지연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KAI 노동조합은 24일 오후 2시 여의도 한...
2025-09-2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