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우리은행장 최대 관심…우리금융 자회사 CEO 쇄신 바람 불까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우리금융지주가 차기 우리은행장 인사를 시작으로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선정한다. 지주 산하 자회사 14곳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7곳의 대표이사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손태...
2024-11-29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조병규 外 부행장 12인 임기 만료…우리은행 지도부 대변화 예고[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우리은행이 전임 회장 부당대출 논란 속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신임 행장을 선출한다. 행장에 더해 부행장 12명의 임기가 다가오는 연말 또는 연초에 만료됨에 따라 지도부에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
2024-11-29 금요일 | 홍지인 기자
당국 지적에도 지점 줄이는 우리은행···WM전략은 '양보다 질'
우리은행이 당국의 금융접근성 제고 기조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지점 축소를 결정했다.지점 대형화와 무인 디지털 점포 확대, 특화점포 등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것이 우리은행의 입장이지만, 당국의...
2024-11-28 목요일 | 김성훈 기자
우리은행, 올해 4번째 금융사고 발생…누적 사고 금액 350억원
우리은행에서 25억원 규모 사기 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 벌서 4번째 사고로 누적 사고 금액만 350억원에 육박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외부인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사기 혐의 금융사고...
2024-11-18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우리은행, 올해 서민금융진흥원에 총 513억원 출연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취약계층 대출공급 확대와 상생금융 확산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에 150억원 기부금을 출연했다고 5일 밝혔다.출연금은 저소득·저신용 금융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을 위한 ‘...
2024-11-05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우리은행, 가계대출 중도상환해약금 11월 한 달간 한시적 감면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가계대출 중도상환시 부과되는 중도상환해약금을 전액 감면한다고 30일 밝혔다. 중도상환해약금은 대출 만기일 전에 대출금을 상환할 경우 고객이...
2024-10-30 수요일 | 홍지인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 WM 영업력 높여 수수료이익 개선…순익 10% 성장 [금융사 2024 3분기 실적]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2조5000억원대를 기록하며 10%대 순이익 개선을 이뤘다. 자산관리(WM) 영업력 강화 등의 영향으로 수수료이익이 견조하게 늘었고 유가증권이익도 큰 폭 증...
2024-10-27 일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1500억원 규모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2024년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2년 만기 1500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2024-10-16 수요일 | 홍지인 기자
12개월 최고 연 3.50%...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10월 3주]
10월 셋째 주 12개월 기준 은행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최고 금리는 연 3.50%로 나타났다.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금리는 3.80%다. 예적금 상품은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더 높은 금리...
2024-10-13 일요일 | 홍지인 기자
우리은행, 전주대학교와 글로벌인재 금융지원 협약 체결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와 ‘글로벌인재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주대학교 본관에서 지난 10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범석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과 박...
2024-10-11 금요일 | 홍지인 기자
김병환 "우리은행 부당대출 미보고, 금융당국 해석이 우선" [2024 국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우리은행에서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건을 금융감독원에 보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 "감독당국 해석이 우선"이라며 사실상 보고 대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지주...
2024-10-1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서 또 금융사고 터졌다…55억원 규모 사기대출
우리은행에서 또 55억원이 넘는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사기 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사고 금액은 55억5900만원 규모다....
2024-10-02 수요일 | 한아란 기자
뮤직카우, 문화 IP 투자 시장 활성화 위해 우리은행과 맞손 [금융 협약]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우리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음악투자 및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 마련에 나섰다. 뮤직카우는 지난 9월 30일 우리은행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에서 서비스 활성화...
2024-10-02 수요일 | 김다민 기자
우리은행 조병규, 로보어드바이저 고도화…분석형 자산관리 승부수 [AI가 자산관리 2.0 이끈다 (4)]
금융업에서 AI(인공지능) 혁신 대표 분야는 자산관리다. 은행, 증권, 카드는 로보어드바이저, AI 투자 서비스 등을 통해 자산관리 대중화에 힘을 싣고 있다. 보험도 보장분석 강화가 부각된다. 전반적인 연금시장 활...
2024-09-3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기업금융 강화에도 부당대출로 얼룩진 우리은행… 조병규 행장 연임 변수 [우리금융 CEO 인선 레이스]
우리금융그룹이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올해 말부터 내년 초 임기가 끝나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승계 절차에 들어간다. 그 중 올 12월 임기가 만료되는 조병규 은행장은 기업금융 강화라는 ‘공로’...
2024-09-27 금요일 | 홍지인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 거취 촉각…‘임기 만료’ 7개 자회사 대표 선임 착수 [우리금융 CEO 인선 레이스]
우리금융지주가 27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7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에 착수한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태와 관련해 책임론이 불거...
2024-09-27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우리은행, ‘금융권 최초’ 국가보훈등록증 비대면 거래 도입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국가보훈등록증 비대면 진위확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국가보훈대상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비대면 금융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5월...
2024-09-23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 부당대출 사태에 “성실하게 조사 받는 중…결과 보고 얘기할 것”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 대출 사건과 관련해 수사 결과를 보고 입장을 내놓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10일 조 행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과 국...
2024-09-10 화요일 | 홍지인 기자
파운트, 우리은행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제공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대표 김영빈)가 자회사 파운트투자자문과 우리은행이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퇴직...
2024-09-05 목요일 | 홍지인 기자
우리은행 이어 카뱅·농협銀까지 유주택자 주담대 조건 강화 ‘초강수’…타 은행 행보는?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카카오뱅크, NH농협은행 등이 유주택자 대상 주택담보대출 조건을 대폭 강화했다. 우리은행과 카카오뱅크는 주택구입자금 목적 주담대 대상자 조건을 무주택자로, 농협은행은 1주택자로 제한했다...
2024-09-03 화요일 | 홍지인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 금융위원장 첫 간담회 불참…코로나 확진 [김병환 릴레이 상견례]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김병환 금융위원장과의 은행장 간담회에 불참한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 행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리는 금융위원장-은행장 간담회에 참...
2024-08-20 화요일 | 한아란 기자
부동산 담보 부풀리기부터 CEO 친인척 연루까지…반복되는 은행권 대출 배임 [우리은행 부당대출]
우리은행에서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 대출이 적발된 가운데 은행권에서 반복되고 있는 대출 관련 배임 사고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올해 들어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지점에서 대출 배임...
2024-08-16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조금 느려도 괜찮아 — 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BOOKK, 199쪽, 16,500원) 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