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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우리은행장 “시스템 개선해 '진짜 내부통제' 이룰 것”

김성훈 기자

voicer@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31 17:36

3대 핵심 경영방침 제시···신뢰·고객중심·혁신
정부정책 지원, 성과평가·조직문화 개선 약속

31일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정진완 우리은행장 / 사진제공 = 우리은행

31일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정진완 우리은행장 / 사진제공 =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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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성훈 기자] 정진완닫기정진완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장이 취임사를 통해 내부통제 강화로 신뢰 회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31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형식적이 아닌) ‘진짜 내부통제’가 되어야만 신뢰가 두터워질 수 있다”며, "직원들이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과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56대 은행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한 정 행장은 ‘신뢰 회복’을 강조하면서 △지켜야 하는 것 '신뢰' △변하지 않아야 하는 것 '고객 중심' △바꿔야 하는 것 '혁신' 등 세 가지 핵심 경영 방침을 발표했다.

정 행장은 "고객과의 상생이 은행의 존재 이유"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고객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자금을 원활하게 융통하는 것이 국가발전의 근본’이라는 우리은행 창립이념에 따라, 정부 금융정책에 발맞춰 실물경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혁신’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성과평가 방식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꿔 지나친 경쟁은 지양하고, 조직과 직원의 동반성장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젊고 역동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 직원들이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정 행장은“2025년은 우리은행이 다시 도약하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우리은행의 미래를 위해 임직원 모두 혁신의 길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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