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업황 회복세인데 왜 재고자산은 쌓일까?
삼성전자의 재고자산이 53조3477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조원 가까이 늘었다. SK하이닉스도 재고자산이 3640억원 늘었다. 올해 1분기 영업익 6조6000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거둔 삼성전자와 1분기 가운데 역...
2024-05-20 월요일 | 홍윤기 기자
SK텔레콤 곳간지기 김양섭 ‘AI 컴퍼니’ 전략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올해 ‘AI 컴퍼니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 관련 투자를 대대적으로 확대한다. 현금창출에 큰 문제는 없어 보이나 중장기적으로 통신사업 수익 감소, 재무구조 개...
2024-05-20 월요일 | 김재훈 기자
기관 'HD현대마린솔루션'·외인 'SK하이닉스'·개인 '삼성전자'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5월13일~5월17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4-05-19 일요일 | 정선은 기자
SK케미칼, 미국 재활용 플라스틱 공략
SK케미칼(대표 안재현)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플라스틱·화학 박람회 NPE 2024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SK케미칼은 순환 재활용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 소재를 선보였다. 화학...
2024-05-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SK하이닉스 지난해 직원 생산성에서도 삼성과 격차 벌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 등 메모리 반도체 전쟁이 올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가 5분기 연속 영업익 면에서 앞서면서 32년 반도체 왕좌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1인당 매출액 면에서...
2024-05-13 월요일 | 홍윤기 기자
기관 '셀트리온'·외인 '셀트리온'·개인 'SK하이닉스'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4월29일~5월3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024-05-0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HBM3E 3분기 양산, HBM 내년 물량 까지 완판"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HBM3E 12단 제품의 샘플을 고객사에 5월에 제공하고, 3분기 양산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2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곽노정 사장은 이날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열린 ‘AI 시대...
2024-05-02 목요일 | 홍윤기 기자
금감원 특사경, '파두사태' 관련 SK하이닉스 압수수색
파두의 '뻥튀기 상장' 의혹을 수사 중인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SK하이닉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이날 SK하이닉스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2024-04-30 화요일 | 정선은 기자
SK에코플랜트, 배터리 리사이클링 생태계 조성 앞장…산·학·연·관 뭉쳐
SK에코플랜트가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가속화를 위한 산업계·학계·연구기관·공공기관과의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30일 포항시청에서 ‘배터리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
2024-04-3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롯데건설-SK에코플랜트, 울산 ‘라엘에스’ 내달 14일 1순위청약 접수
롯데건설이 SK에코플랜트와 30일(화) 울산광역시 신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라엘에스’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라엘에스’는 2개 단지, 총 2033가구의 대단지로 들어서며, ▲1단지 지...
2024-04-30 화요일 | 장호성 기자
SK온, 다시 3000억원대 적자..."하반기 첫 흑자전환 달성 가능"
SK온(대표 최재원·이석희)이 올해 1분기 33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방산업인 전기차 수요 둔화가 주요 원인이다. 단 전기차 전환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는 믿음 아래 하반기 흑자전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
2024-04-2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유가 강세'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배터리는 적자 3315억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매출 18조8551억원, 영업이익 624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6.6% 증가했다.석유사업에서 유가 상승 등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이...
2024-04-2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5월 1주 청약일정] ‘문화자이SK VIEW’ 등 전국 8곳 4745가구 청약 접수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8곳에서 총 4,745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에서는 구로구 ‘개봉 루브루’(114가구)가 청약 접...
2024-04-26 금요일 | 장호성 기자
SK하이닉스"HBM3E 12단 수요 없어 내년부터 양산"...'12단' 승부수 띄운 삼성전자는?
SK하이닉스가 내년부터 HBM3E(5세대 HBM) 12단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객사의 수요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고객사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현재 SK하이닉스가 8단 HBM3E를 공급하는 있는...
2024-04-25 목요일 | 홍윤기 기자
SK에코플랜트, 자사 디지털솔루션 통합 브랜드 ‘웨이블’ 출범
SK에코플랜트가 자사 디지털 솔루션의 통합 브랜드인 ‘웨이블(WAYBLE)’을 새롭게 런칭하고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웨이블은 WAY와 ABLE을 합성한 브랜드 네이밍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길’과...
2024-04-25 목요일 | 장호성 기자
SK스토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쇼핑천재 허은순' 론칭
SK스토아(대표 박정민)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 ‘쇼핑천재 허은순’을 24일 론칭했다. 방송은 모바일 영역에서 SK스토아의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SNS 등 모바일 사용에 익숙한 고객들 사이에서...
2024-04-24 수요일 | 손원태 기자
"HBM 경쟁 양상, 기존 D램과는 달라"...삼성·SK하이닉스 HBM 경쟁 두고 엇갈린 전망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 경쟁 양상이 레거시 D램 시장과 다르다는 관측이 나온다. 기존 생산 능력에 기초한 원가 경쟁 구조에서 성능 및 전후방 관계사와의 협력 등 변수가 많아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
2024-04-23 화요일 | 홍윤기 기자
최창원 SK 의장 "환경변화 대응 미흡, 더 큰 도약 위한 전열 재정비"
SK그룹이 그룹 내 사업을 최적화하는 '리밸런싱'을 신속히 추진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SK그룹은 23일 '4월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이 같은 방향성에 공감하고 실행 의지를 다졌다고 밝...
2024-04-23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연 SK하이닉스 부사장 "이머징 메모리 반도체 산업 새 패러다임 제시 할 것"
이재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이머징 메모리(Emerging Memory)가 통해 반도체 산업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2일 이 부사장은 이날 SK하이닉스 뉴스룸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부사...
2024-04-22 월요일 | 홍윤기 기자
[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美 ‘엔비디아 쇼크’에 일제히 약세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의 급락 충격에 국내 반도체 관련 종목들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22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7만7600원)보다...
2024-04-22 월요일 | 전한신 기자
SK에코플랜트, 450억원 규모 블라인드 펀드 조성 나선다
SK에코플랜트가 블룸에너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발전사업에 특화된 블라인드 펀드 조성에 나선다. 수소발전입찰시장 낙찰 프로젝트의 금융조달을 활성화하고, 연료전지 시장을 선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
2024-04-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SK증권 “감성코퍼레이션, 여전한 성장 여력…향후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 기대”
SK증권(대표 전우종, 정준호)은 22일 감성코퍼레이션(대표 김호선)에 대해 올해 성장 여력이 여전히 남아있고 최근 17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한 데 이어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
2024-04-22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캐시카우 기대했는데...천덕꾸러기 된 SK넥실리스
대규모 사업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SKC가 SK넥실리스 부진에 발목이 잡혔다.지난해 말 정기인사에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오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은 연초부터 사장단 회의를 연이어 소집하고 그룹 경...
2024-04-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