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 달러 표시 채권 줄줄이 상환…포스코∙LG화학, 약화된 체력에 ‘좌불안석’
최근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내년에 만기가 돌아오는 국내 기업들의 달러 표시 채권 상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포스코, LG화학 등 실적이 부진한 기업일수록 자금조달 조건은 불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
2024-12-23 월요일 | 이성규 기자
LG화학 CEO 57년생 신학철 부회장 유임
LG화학 최고경영자(CEO) 신학철(67, 사진) 부회장이 유임됐다. 내년 3월 대표이사 임기 만료를 앞둔 신 부회장은 21일 발표된 LG그룹 인사에서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업계에서는 그간 쇄신 인사에 초점을 맞춰온...
2024-11-2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3분기 영업이익 4984억...석유화학 적자 382억
LG화학(대표 신학철)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498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3분기보다 42.1% 감소했지만, 올해 2분기보단 22.8% 증가했다. 불황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이 적자를 냈지만, 배터리·양극재가...
2024-10-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대봉엘에스, '100% 바이오' 3HP 기반 화장품 개발 추진
LG화학은 100% 바이오 기반의 3HP(하이드록시프로피온산)를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최초 적용하고 관련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17일 밝혔다.3HP는 식물성 원료의 미생물 발효 공정으로 생산되는 친환경 바이오 원료다. ...
2024-10-1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여수 바다숲 심었더니 해마가 돌아왔다
LG화학은 사업장이 있는 여수 앞바다 대경도 인근에서 진행하고 있는 '잘피 서식지 복원 및 연구 사업' 중간 모니터링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황폐해졌던 바다가 다시 살아나면서 찾아오는 동물도 ...
2024-08-2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영아용 6가 백신 임상 2상 본격화 ‘국산화 추진 속도’
LG화학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영아용 혼합백신 국산화 추진에 속도를 낸다. LG화학은 ‘정제 백일해(acellular Pertussis, aP)’ 기반 6가 혼합백신 ‘LR20062’의 임상 2상을 해외에서 실시하며 본격적인 시...
2024-08-1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한국인 최초 다보스포럼 연차총회 공동의장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이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의 뉴챔피언 연차총회 공동의장에 한국인 최초로 선임됐다.올해 다보스포럼은 25~27일 중국 다롄에서 열린다. 총회는 ‘성장을 위한 다음 개척지(Next F...
2024-06-2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배당 65% 급감 주주들 ‘부글부글'…LG화학 이사회 ‘사면초가' [2024 이사회 톺아보기]
석유화학 불황과 전기차 캐즘에 따른 소재 사업 부진 등 ‘이중고’에 시달리는 LG화학(대표 신학철)이 ‘배당 축소’ 고육책을 꺼냈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신사업에서 성과를 낼 때까지 허리띠를 졸라매고 버티겠...
2024-06-24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KCC, 친환경 페인트 개발 맞손
LG화학이 KCC와 손잡고 친환경 페인트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LG화학은 KCC와 지난 23일 용인 마북동 KCC 중앙연구소에서 친환경 소재와 도료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7일 밝혔...
2024-05-27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46억원 서프라이즈
LG화학은 2024년 1분기 매출 11조6094억원, 영업이익 2646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 67.1% 감소했다.단 영업이익이 전망치(1630억원)를 1000억원 가량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2024-04-3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코딩 몰라도 데이터분석' LG화학, 임직원 AI 분석 솔루션 도입
LG화학(대표 신학철)은 임직원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AI 분석 솔루션인 CDS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코딩이나 분석 관련 전문 역량이 없는 임직원도 자신이 보유한 업무 지식과 데이터를 활...
2024-03-13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기관 'LG화학'·외인 'SK하이닉스'·개인 'NAVER'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월19일~2월23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월19일~2월23일]
2024-02-25 일요일 | 정선은 기자
기관 'LG화학'·외인 '현대차'·개인 '삼성전자'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2월13일~2월16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2월13일~2월16일]
2024-02-1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친환경 동맹' LG화학·CJ제일제당, 바이오 나일론 공장 짓는다
LG화학(대표 신학철)과 CJ제일제당(대표 최은석)이 바이오 나일론 합작공장을 추진한다.LG화학은 CJ제일제당과 지난 14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바이오 원료(PMDA) 기반 친환경 나일론 생산·판매 합작사 설립을 위...
2024-02-1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GM,25조원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2026년 테네시 공장 가동부터
LG화학(대표 신학철)은 GM과 2035년까지 최소 24조7500억원 규모의 양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거래 물량은 50만톤 이상이다. 주행거리 500km급 고성능 전기차 500...
2024-02-07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석화·양극재 동반부진' LG화학, 우울한 성적표에도 바이오 R&D 가속
LG화학(대표 신학철)은 지난 2023년 매출이 55조2498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1% 감소한 2조5292억원(영업이익률 4.6%)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했다.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
2024-01-31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기관 'LG화학'·외인 '삼성전자'·개인 'SK하이닉스' 1위 [주간 코스피 순매수- 1월22일~1월26일]
[주간 코스피 순매수- 1월22일~1월26일]
2024-01-28 일요일 | 정선은 기자
“부진 또 부진” LG화학 신학철 마지막 동아줄 ‘바이오’
LG화학이 지난 2018년 첫 외부 출신 CEO(최고경영자)로 신학철 부회장을 영입한 이유는 명확했다. 석유화학 중심 사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었다. 신 부회장은 첨단소재부문을 배터리 양극재...
2024-01-22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다보스포럼 100인 경제리더 선정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이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을 대표하는 경제리더 100인에 선정됐다.신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과 IBC(국제비즈니스위원회)에 공식초청을 받아 IBC 정식 멤버로 선정되고, 오는 15~19일(현...
2024-01-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메리츠증권 “LG화학, 미국 양극재 생산설비 투자…전지 소재 사업 가치 재평가”
메리츠증권(대표 장원재)는 18일 LG화학(대표 신학철)에 대해 미국 양극재 생산설비 투자로 전지 소재 사업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 거래일 종가는 49만3000원이다...
2023-12-18 월요일 | 전한신 기자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체제 1년 더...2024 임원 인사
LG화학이 내년에도 신학철 부회장 체제로 간다.LG화학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임원 승진 인사를 결의했다. 여기에는 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급 12명 등 17명의 승진 인사가 담겼다. 최고경영자(CEO)인 신 ...
2023-11-2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증권가 “LG화학, 전기차 수요둔화·판가 하락압력 지속될 것…목표가↓”
LG화학(대표 신학철)이 올해 3분기 1년 만에 석유화학 부문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낙관적 전망을 다소 경계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줄하향했다.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이 전일 발표한...
2023-10-31 화요일 | 전한신 기자
LG화학, 3분기 영업익 8604억...석유화학 적자 탈출
LG화학(대표 신학철)은 2023년 3분기 매출 13조4948억원, 영업이익 860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5.6% 줄었다.배터리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실적을 제외하면 매출은...
2023-10-30 월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