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美학회서 지방간염 신약 효능 입증"
한미약품은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신약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의 간 섬유화 개선 가능성과 글루카곤 활성을 통한 차별화된 치료 효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지난달 15~19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간...
2024-12-03 화요일 | 김나영 기자
[현장] 모녀 vs 형제 2라운드 '무승부'…임종훈 "다음 달 한미약품 주총 준비하겠다"
경영권을 둘러싼 한미사이언스 집안 분쟁은 결국 무승부로 일단락됐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송영숙·임주현·신동국 등 3자연합과 임종윤·종훈 형제 측 인사가 5대 5로 재구성된다.한미사이언스는 28일 서울교통...
2024-11-28 목요일 | 김나영 기자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업무방해' 고소에 전면 반박…"정당한 권리행사"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이 임종훈 대표를 업무방해로 고소한 데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정당한 권리를 행사한 것"이라고 반박했다.27일 한미사이언스는 "한미그룹 지주사로서 한미약품 및 다른 계열사와 그룹 전체의...
2024-11-27 수요일 | 김나영 기자
"횡령·배임 혐의"…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경영진 또 고발
한미사이언스는 계열사인 한미약품의 박재현 대표 등 임원 4명과 사모펀드(PEF) 운용사 라데팡스파트너스(라데팡스) 강남규 대표를 비롯한 5명을 횡령·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한미사이언스 측은...
2024-11-19 화요일 | 김나영 기자
“근손실 없이 살 뺀다”…한미약품, 신개념 비만 신약 공개
한미약품은 지난 3일부터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진행 중인 ‘미국비만학회’(Obesity Week)에서 체중 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치료제(HM17321)’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2024-11-06 수요일 | 김나영 기자
형제 vs 모녀…'R&D 신화' 한미약품도 피할 수 없었던 '경영권 분쟁'
한미약품그룹의 모녀와 형제 간 경영권 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2일 창업주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부결됐다. 이로써 독자 경영을 선언한 모녀 측 한미약품과 형...
2024-09-03 화요일 | 박슬기 기자
GC녹십자·한미약품, 파브리병 혁신신약 美 FDA 임상 1/2상 IND 승인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공동 개발 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개발코드명 GC1134A/HM15421)’에 대한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LA-GLA는 GC녹십자...
2024-09-0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국민연금, 한미약품 지분 보유목적 '일반투자'로 변경
국민연금공단은 한미약품의 지분 보유 목적을 기존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했다. 국민연금공단은 19일 한미약품에 대한 이 같은 변동 사항을 공시했다.자본시장법에 따르면 기관투자자의 지분 보유 목적은...
2024-08-19 월요일 | 정선은 기자
‘여풍당당’ 한미약품 이끄는 7인의 여성 리더
한미약품을 이끄는 여성들이 있다. 이른바 ‘7인의 여성’ 리더다. 보수적 국내 제약업계에서 눈길을 확 끄는 숫자다.29일 한미약품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3월 말 기준 사외이사를 제외하고 전체 임원...
2024-07-2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국민연금,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 선임 반대
국민연금이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장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의 한미약품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표를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오는 18일 열리는 한미약품의 임시 주주총회 안건 중 임종윤 이사의 한미약품 사내이사...
2024-06-13 목요일 | 정선은 기자
국민연금, 한미약품 그룹 '모녀' 측 손 들어줬다
국민연금공단이 한미약품그룹을 둘러싼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에서 모녀 측 편을 들어줬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고 한미사이언스, LS, 삼양식품, DB하이텍 등 총 4개사 주주총회 안...
2024-03-26 화요일 | 정선은 기자
한미그룹,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해임…“돌이킬 수 없는 손해 야기”
한미그룹은 25일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을 해임한다고 밝혔다.한미그룹은 해임 사유에 대해 “두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
2024-03-25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한미사이언스, 당기순이익 66.8% 증가…유상증자 이해 안돼”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 문제를 두고 표 대결을 앞둔 가운데, 한미그룹 측의 ‘유상증자’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21일...
2024-03-21 목요일 | 전한신 기자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부친, 사후 5년간 체제 변경치 않도록 했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지난 2020년 타계한 부친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창업주가 유언으로 ‘사후 5년간 지금의 체제를 바꾸지 말라’고 했다며 OCI그룹과의 통합 결정이 부친의 생각과 같다고 주장한 모친 송...
2024-03-11 월요일 | 전한신 기자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한미-OCI 통합, 기업·주주가치 훼손 우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에 반대하며 한미약품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가 한미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낸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사건의 심문이 6일 마무리됐다. 임종윤 한미약품 사...
2024-03-06 수요일 | 전한신 기자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한미사이언스, 지주회사 지위 박탈 위기…주가 반토막 우려”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은 한미사이언스가 OCI로 피인수합병 되는 과정에서 지주회사 지위를 박탈당하게 되면 주가가 반토막 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임 사장은 송영숙 한...
2024-02-20 화요일 | 전한신 기자
증권가, 한미약품 투자의견 '매수'…"신약 FDA 승인에 로열티 수익 확대 기대"
증권가는 13일 한미약품(대표 우종수, 권세창)이 개발한 바이오신약 롤론티스(Rolonti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허가를 획득한 것 관련 향후 로열티 수익 확대 등을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제시했다...
2022-09-13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실적속보] (잠정) 한미약품(연결), 2021/3Q 영업이익 368.81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1.11.04 08:54](잠정) 한미약품(연결), 2021/3Q 영업이익 368.81억원11월 4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3,030.83억원(전년대비 13.5% 증가),영업이익은 368.81억원으로 잠정 발표했다.한미...
2021-11-08 월요일 | 파봇기자
[주간추천종목·하나금융투자] 한미약품·스튜디오드래곤·클리오
◇ 한미약품 -포지오티닙 등 한미약품 개발 신약 중 3개 연내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 기대. -평택 바이오신공장 국내 최대 규모.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기대. ◇ 스튜디오드래곤 -글로...
2021-04-11 일요일 | 홍승빈 기자
[실적속보] (잠정) 한미약품(연결), 2020/3Q 영업이익 -322.82억원
[기사작성시간 : 2020.10.30 15:20](잠정) 한미약품(연결), 2020/3Q 영업이익 -322.82억원10월 30일 전자공시(원본)에 따르면매출은 2,669.33억원(전년대비 0.5% 증가),영업이익은 -322.82억원으로 잠정 발표했다.한...
2020-10-30 금요일 | 파봇기자
한미약품, 1조 규모 기술수출에 '상한가'...증권가 목표가 줄줄이 상향
한미약품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4일 다국적제약사 'MSD'와 자체 신약물질에 대한 1조원 규모의 기술수출(라이선싱 아웃) 계약을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0-08-05 수요일 | 홍승빈 기자
“한미약품, 2분기 북경한미 부진...하반기 풍부한 R&D 이벤트 기대”- 신영증권
한미약품이 올해 하반기 풍부한 연구개발(R&D) 이벤트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약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전망됐다. 30일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올해 2분기 북경한미의 실적 부진으로 실...
2020-07-30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