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해운은 부산 가는데, HMM은 반발하는 이유
해운회사 본사 부산 이전을 둘러싸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HMM과 SK해운의 서로 다른 입장차가 새삼 조명받고 있다.HMM이 노조를 중심으로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하는 반면 SK해운은 부산 이전을 공식 발표...
2025-12-11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MM 부산 이전 땐 직원 15% 이탈...토익 준비하며 이직 시도"
HMM 본사가 부산으로 이전할 경우 내부 직원 최대 15%가 회사를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무금융노조 HMM 지부는 4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본사 강제 이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HMM 본...
2025-12-04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MM Faces Double-Dip Risk as Performance Mirrors 2023 Downturn
Concerns are growing over HMM's (CEO Choi Won-hyeok) 'double-dip risk.' This comes as performance, stock price, and freight rate trends show patterns similar to the downturn phase of 2023.Even the pri...
2025-11-26 수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 HMM서 2.13조 수주…18년 만에 최대 컨테이너선 발주
HD현대가 2조 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 2007년 조선업 슈퍼사이클 이후 18년 만에 역대 최대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HMM과 1만3400TEU(1TEU=2...
2025-11-2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아찔했던 2년전 기억…HMM ‘더블딥 리스크’ 오나 [Z-스코어 : 기업가치 바로 보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양하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서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한국금융신문은 ‘알트만 Z-스코어’를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상황과 대응, 재무건전성 등을 입체적으로 바라보...
2025-11-24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MM, BGN그룹과 합작법인 설립…벌크 포트폴리오 강화
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아랍에미리트(UAE) BGN그룹 계열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오는 2030년까지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송선대 확대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HMM은 'B International Shipping & Logi...
2025-11-19 수요일 | 신혜주 기자
HMM, 3분기 영업익 2968억…전년 동기比 80% 감소
HMM(대표이사 최원혁)이 글로벌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 영향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HMM은 2025년 3분기 연길 기준 매출 2조7064억 원, 영업이익 2968억 원을 기...
2025-11-1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MM, 한화·KR과 차세대 무탄소 추진체계 공동 개발
HMM(대표이사 최원혁 사장)이 한화그룹 4개 계열사(한화파워시스템,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KR(한국선급)과 '차세대 무탄소 추진체계 공동 개발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
2025-10-23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MM, 3조원 규모 친환경 선박 12척 국내 발주
HMM(대표이사 최원혁 사장)이 3조500억 원 규모 1만3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12척을 국내 조선사에 발주한다고 16일 공시했다.이번 발주는 지난 2018년 '빅 오더' 이후 7년 만에 진행...
2025-10-16 목요일 | 신혜주 기자
HMM '흥망성쇠' 지켜본 한순구, 이번에는? [나는 CFO다]
국내 최대 해운사 HMM(대표이사 최원혁)을 둘러싼 매각 논의가 오는 17일 이후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최대주주 산업은행(지분 36.02%)과 주요주주 해양진흥공사(35.67%) 지분 처분 결과가 공개되면서, 포스코그룹...
2025-09-16 화요일 | 신혜주 기자
HMM,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와 4300억 장기운송계약 체결
HMM(대표이사 최원혁 사장)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300억 원 규모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12일 HMM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발레와 체결한 6360억 원 규모 10년 장기운송계약에 이은 두 번...
2025-09-12 금요일 | 신혜주 기자
HMM, 2분기 영업익 2332억…전년 동기比 64% 감소
HMM(대표이사 최원혁)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감소했다. HMM은 2025년 2분기 매출 2조6227억 원, 영업이익 2332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으며, ...
2025-08-13 수요일 | 신혜주 기자
HMM, SK해운 인수 협상 결렬
HMM(대표이사 최원혁)의 SK해운 인수가 무산됐다. 5일 HMM에 따르면 SK해운 일부 자산 인수 등과 관련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협상을 진행했으나, 최종적으로 인수가 결렬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HMM은 지난 1월 SK...
2025-08-05 화요일 | 신혜주 기자
HMM, 조단위 SK해운 탱커선 37척 인수 협상 속도
사모펀드 한앤컴퍼니가 최대주주로 있는 SK해운 매각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해운사 HMM(대표이사 최원혁)과 한앤컴퍼니는 최근 SK해운 인수 협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
2025-08-01 금요일 | 신혜주 기자
Could Iran’s Blockade of the Strait of Hormuz Bring a Brief Windfall for HMM?
As concerns grow over a possible blockade of the Strait of Hormuz—which handles about 30% of global seaborne oil transport—attention is turning to whether HMM, Korea’s largest container shipping li...
2025-06-24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이란 호르무즈 봉쇄' HMM 반짝 특수 가능성?
글로벌 해상 원유 운송 3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대표이사 최원혁) 수혜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한국시간으로 지난 22일 이란 의회 마즐리...
2025-06-2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MM, 북중국-인도네시아 신규 서비스 개설
HMM(대표이사 최원혁)이 다음 달부터 북중국-인도네시아 구간에서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를 개설한다. 인도네시아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고 북미, 유럽 등 원양 항로와 연계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HMM은 인도...
2025-05-2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MM Staff Shocked by Talk of Headquarters Relocation to Busan, but Stock Price Soars"
Lee Jae-myung, the presidential candidate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has pledged to relocate the headquarters of HMM (CEO Choi Won-hyuk), South Korea’s largest shipping company, to Busan. Foll...
2025-05-22 목요일 | 신혜주 기자
"놀란 직원 달래기까지 했다" HMM 부산 이전…주가는 고공행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내 1위 해운사 HMM(대표이사 최원혁)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밝힌 이후 HMM 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주주 입장에서는 콧노래 나올 법한 상황인데, 직원들...
2025-05-21 수요일 | 신혜주 기자
HMM, 글로벌 ESG 평가 '선사 1위'
HMM(대표이사 최원혁)이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Sustainalytics, 네덜란드)'로부터 2회 연속 글로벌 선사 1위로 평가받았다고 19일 밝혔다.HMM은 이번 평가에서 'Low Risk 등...
2025-05-19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MM, 1분기 영업익 6139억…전년 동기比 51% 증가
HMM(대표이사 최원혁)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6139억원을 기록했다.14일 HMM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85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
2025-05-14 수요일 | 신혜주 기자
HMM, 최원혁 신임 대표이사 선임
HMM은 26일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개최된 제49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원혁 대표이사는 CJ대한통운, LX판토스 등 글로벌 물류업계에서 40년 이상 근무한 물류전문가다. 특히, L...
2025-03-26 수요일 | 손원태 기자
HMM, 친환경 컨테이너선 '그린호' 인수…"2045 넷제로 목표"
HMM(대표 김경배)이 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HMM 그린호’(HMM Green)를 인수했다고 25일 밝혔다. ‘HMM 그린호’(HMM Green)는 친환경 연료인 메탄올을 사용하는 선박으로 친환경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
2025-03-25 화요일 | 손원태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